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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총합 :
드디어 던파 해킹 복구 후 30일 간의 거래 제한이 어제 풀렸습니다 ㅜ_ㅜ
(정말 힘들었습니다)

거래가 안되니 진짜 힘들던게... 창고가 너무 부족해요 ㅜ_ㅜ
아이템 해체가 안되서 무큐도 떨어지고... 레어 이상은 아예 상점에 팔수도 없더군요

재료는 쌓여가는데 나름 레어재료라고 팔 수도 없고...
경매장을 못 쓰니 캐릭터들 장비도 바꿔줄 수 없고....

그리고 제가 캐릭을 여러개 키우면서 한 캐릭터에게 필요없게 된 재료/퀘스트 템들을 다음 캐에게 넘겨줬었는데 그게 안되니 너무 답답 ㅜ_ㅜ

그리고 12월 말에 던파 대규모 패치를 하면서 큐브 같은 템들이 가격이 뛸거를 알고 사재기를 하고싶었지만... 거래가 안되니 그거도 못했죠. 엉엉....

해킹 복구가 되긴했지만 결국 손해는 좀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었던 거도 있지만, 템도 몇개 증발했고...
배틀메이지의 경우 1회용으로 쓸려고 창을 여러개 사뒀는데... 그건 우편함에 있던거라고 복구가 안되네요.

그렇게 손해를 봤지만....

이상하게도 거래제한 상태가 된후에 레어템이 잘 떨어지더군요.
이건 팔지도 못하고 창고에 계속 쌓아두는 신세...

어떻게든 돈내서 창고를 지르라는 뇌없플의 음모였던걸까요??

거기다가 정말 웃긴건, 저번에 던파해킹 징징글을 쓴 그 다음날 일어났습니다.

천계한정 6바퀴를 다 돌고났는데 지옥파티가 안나오더군요.
파티원들이 다음판에 지옥 나올거 같다고 동문 한번만 더 돌자네요
사실 전 지옥 파티를 되게 싫어합니다.
전에 지옥 파티 12번 연속 노템의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죠.
템들이 나오긴 했는데 주사위에서 패배... 저에겐 콩가루 하나 안 떨어졌거든요.
그래도 일단 같이 한정을 다 깬 의리로, 그냥 동문 한번 더 따라 갔습니다.
[어려움] 난이도의 지옥파티가 뜨네요.
열심히 싸웠죠.
그리고... 얻은게

이겁니다

던파하면서 처음으로 유니크 템을 먹어봤네요.
제가 4:1의 주사위 경쟁에서 이겼다는게 큰 기적이지요.
대충 저 템의 값어치가... 제가 해킹당하기 전 전 재산보다 좀 더 비쌀겁니다(...)
인생 한방이군요 ~3~)y~~
아쉬운 점은 저걸 거래 제한 상태에서 먹은지라 그대로 창고행이였다는 점....

저걸 얻었을 때 바로 팔았으면 더 비쌌을텐데... 이제서야 팔게되니 시세가 좀 떨어졌거든요 ㅜ_ㅜ
그놈의 패치 땜에...
(그래도 아직 비싸긴 함)

그리고... 그 사이에 던파에는 점핑 캐릭터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40레벨 캐릭터를 바로 만들수 있게 해준 이벤트인데요...
그걸로 돈 좀 벌려고 쇼를 했습니다.

40레벨 캐릭터를 생성. 자본금 2만원 정도 줌.
40레벨 고강 캐릭터니까 무제를 돌게 시킨다.
무제를 30분 내에 노코인으로 깨면 퀘스트 보상으로 돈을 더 범.
그리고 월요일날 무제 당첨 소식을 확인해보고 삭제한다.
(반복)

엘마, 소환사, 아수라, 런쳐 등을 해봤는데.... (부계정으로)
엘마는 콘트롤이 조금 어려워 힘들었고; (나중에 레테계약으로 효도르 만빵찍고 뒤에서 지원사격하는 식으로 노코인 깼음)
소환사는... 뭐 이건 너무 쉬워.
양산만 잘하니까 보스를 막 다굴로 순식간에 죽이는군요.
소환사가 무제에서는 짱인듯.
런쳐는 무제에서 강하다고 하던데, 전 처음이라 그런지 좀 힘들긴 했습니다.
그리고 아수라...
분명 안습의 대명사였는데, 판금에 지능이 붙고 고강을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더군요.
특히 좋았던건 [살의의 파동] 기술. 적 근처에 가면 적 피가 살살 다는데... 이게 꽤나 좋더군요.
그런 노가다 끝에...

이것도 처음으로 당첨된 거.

사실 1등 당첨되는 걸 바라고 있긴 했지만... 이거라도 감지덕지.

어제 거래제한 풀려서, 템 정리하고, 해체하고, 큐브 사고, 다프네 호감도 작업 시작하고~
창고에 쌓인 물건들 경매장에 올리고 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그래도 이제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되서 다행이네요 ^^

(근데 이번에 추가된 퀘스트... 왜 이리들 큐브 도둑인지... 만렙되면 500만원 준다고 하는데, 그 이전에 돈이 그 이상 깨질거 같음. 이놈의 골드 회수 정책.... 퇫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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