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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 삼국무쌍 5를 구해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일어판이지만 클립후커를 통해 이것도 후킹이 되는군요. 미연시 아닌 게임에서도 후커를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전투땜에 눈이 바빠서 대사창엔 눈이 잘 안감)

근데 삼국무쌍 4랑 너무 변해서 적응이 안되네요 ㅜ_ㅜ

조작키도 너무 늘어나서 조이패드로 제대로 적용이 안되고...
(게다가 뭔 에러인지 조이패드 연결하면 무한 메뉴화면-취소 반복이 되버립니다;;;)

처음부터 기술을 다 쓰던 삼국무쌍 4와 달리 5에서는 캐릭터 레벨을 올리고, 스킬을 찍는 방식으로 변한듯 하더군요. (스킬트리도 쫙 있음) 그래서 초반에는 연타도 많이 안들어가고 시원한 감이 없습니다

게다가 4때는 기존의 삼국지 이미지랑 맞았는데 5에서는 캐릭터들이 너무 변해버린 것도 아쉽달까요...

변해버린 여포. 처음에는 무슨 사이보그인 줄 알았습니다. 저 무기는 십자형이 아닌, 쌍두창 이도류더군요

둘다 뾰족머리가 되버린 관우 장비 형제. 무장도 좀 가벼워 보임

관우 장비 형제랑은 다르게 갑옷으로 완전 무장한 조운


(캐릭터에 따라 사용무기도 완전히 바뀌어 버려서 더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거라 등장 무장도 다 안나와서 선택할 수 있는게 나라별로 3명씩 9명뿐 ㅠ_ㅠ
난 최강 여포를 하고 싶단 말이다!!

데모 영상에서는 창을 휘두르며 돌격하고, 적 목을 다리로 잡고 풍차 돌리기를 하는 등 화려한 액션이 많았지만, 레벨1 무장에게는 아직 먼 일 같습니다.
적응이 안되서 난이도 쉬움으로 해도 자꾸 죽으니 더 좌절 ㅜ_ㅜ
(4는 그래도 거의 안 죽고 했는데...)

결론은 신나는 타격감을 즐겼던 4에 비해서는 실망이라는 겁니다
그래픽만 화려하게 변했지(사양 무지하게 타더군요) 조작감도 감점이고...
4명 정도 플레이해보고 벌써 질려버린 느낌이 듭니다(...)

4기가 짜리 받느라 써버린

내 클럽박스 마일리지 물어내 ㅜㅁ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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