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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열받아

from 중얼중얼 2009. 3. 15. 15:42

현재 심리상황. 날려버리고 싶다

학원 수강은 끝났는데 또 뒷마무리가 찝찌름하네요

전에 프로젝트 얘기에서도 했듯이 저희 팀 팀원 중에 주둥이만 살고 능력은 제로인 녀석이 있었는데 이 녀석이 끝까지 말썽이군요.
관리자 아이디를 알려줬더니 프로젝트 만들어 놓은거에 들어가서 멋대로 공지사항을 지워버리질 않나, 회원 상담 정보를 지우질 않나, 게시물들을 지워버리질 않나, 자기 홈페이지 광고글 따위를 공지로 써놓지 않나 아주 비매너의 극치입니다. (멋대로 데이터를 건드려놔서 전에도 주의준 적이 있건만...)
프로젝트에서의 분담률은 0%. 아무 것도 한게 없는 주제에(심지어 이미지 파일 작업 하나 조차도 안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자기 것으로 써도 되냐고(취업 활동에서) 해서 제가 거절했더니 보복삼아 이러나 봅니다. 최소한의 매너 조차 없는 놈이죠. 모르죠 뒤에서는 몰래 자기 프로젝트인 것처럼 쓸지도...

웬만해선 사람 저주하고 안하는데 이 녀석은 정말 저주하고 싶군요. 이 녀석의 능력치로 보아 도저히 IT업계에서 일할 수 있다고도 생각되진 않지만... 전 왜 이렇게 파티원 복이 없는지 다시 한번 한탄스럽습니다.
정말 이런 더러운 세상따윈 빨리 망해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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