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
오늘 :
총합 :

예전에 일코를 위해 티스토리의 글을 다 비공개 처리했었는데....

 

요즘은 티스토리가 많이 마이너해주기도 했고, 일코 들킬 일도 없을것 같아서

일단 공개처리로 다시 변경했습니다.

 

오랜만에 로그인했더니 뭔가 많이 바뀌었네요....

 

1. 티스토리 아이디 로그인하는데 비밀번호 찾느라 몇번 삽질....

2. 겨우 로그인했더니 휴면 계정 이라고 다시 휴면 해제...

3. 휴면 해제 후 로그인했더니 카카오 계정으로 무조건 전환해야한다고 해서 또 삽질...

4. 겨우 카카오 계정으로 접근해서 일단 글들 공개 처리하고

5. 며칠후 로그인 시도했더니 또 안됨 (자꾸 비밀번호 틀리다고 뜸)

6. 결국 카카오 계정 비밀번호 변경하고 났더니 로그인 제한이 걸렸다고 함

7. 확인 결과 공개처리한 글 중 특정 글이 티스토리 정책 위반이라고 로그인 제한을 걸어버렸네요 -_-

 

옛날에는 무사했던 글인데.... 그 사이 규제가 훨씬 더 심해졌으니.... 음.....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로그인 제한이 겨우 풀려서, 몇몇 글들은 비공개 처리하였습니다.... 쳇....

 

혹시나 계정 완전 날라가기 전에 데이터 백업을 할려고 했더니

티스토리에서 데이터 백업 기능도 그사이 없애버렸네요....

아 진짜 얘네들..... 실망....

 

티스토리 데이터 백업용 티스토리 세이버나 다른 프로그램 설치해봤는데 다 정상 작동 안하네요.

하나는 페이지 목록을 제대로 못 가져오고.... (중간에 비공개 처리된 글 있으면 못 가져오는듯함)

하나는 아예 카카오 로그인 인증이 안됨.

 

티스토리 관리자 로그인시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부분이

익스플로러에서는 스크립트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인데 (크롬에서는 정상 로그인 됨)

해당 백업용 앱이 IE 기반이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미지야 원본 작업 파일들 백업본이 있는데,

글들 백업하기가 참 어렵네요.

 

결국 HTTrack Website Copier 라는 프로그램을 깔아서

웹 페이지 내용 통째로 긁어오는 식으로 백업했습니다.

 

여기다 계속 글을 쓸지 안쓸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들어온 티스토리는 뭔가 참 아쉽게 다운그레이드 된 상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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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예정일이 무사히 지나갔네요

 

 

불현듯 정신을 차려보니 오라는 종말은 안 오고 더 무서운 새해가 오고 있음...!!

 

또 다시 age++; 이벤트가 일어난다!!!

 

 

마야 놈들... 너흰 나에게 굴욕감을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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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PMP에 외장하드 연결하기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http://serupy.tistory.com/112)
결론은 "연결은 되지만 바로 재생이 안되서 효율성이 없다" 였습니다...
그런데 댓글 중에 이런 글이 있었네요

나쁜 사람입니다

..............

쬐끔 불행했던 저는 새 PMP를 샀습니다
전에 쓰던게 맥시안 것이였고, 맥시안에 별로 불만은 없었지만...
최근 회사가 불안정해서 A/S에 문제가 있단 소리가 많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코원의 V5라는 모델을 사게 됐습니다.

사실 산지는 2달이 넘었는데 그동안 바쁘다보니 이제서야 포스팅을...
일에 치여살아서 바빴습니다. ㅜ_ㅜ

치열한 삶의 증거

마부가만 최종 경험치 수련중

4대 전문직업 재패


일단 기존에 쓰던 PMP에 비해선 확실히 가볍더군요.
기존에 쓰던 PMP는 계속 들고선 보다보면 나중에 손이 무거웠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훨씬 좋더군요.
기존 것은 버튼 방식이였는데, V5는 터치 방식.
꼼꼼한 입력은 좀 힘들지만 익숙해지니 쓸만하네요

무엇보다 왠만한 파일은 다 무인코딩으로 볼 수 있다는게 좋네요
제가 새 PMP고를때 가장 동영상 포맷 지원 쪽이였거든요
mp4 파일을 무인코딩으로 잘 재생되는게 좋네요
1280p 짜리 mp4도 무인코딩으로 볼 수 있어서 프리큐어 볼때 좋네요. (중요 포인트)
(프리큐어가 mp4짜리랑 avi 파일이 있는데 avi파일은 왼쪽 위에 방영시간이 표시되서요 -ㅅ-;;)

100% 완벽한 것은 아니라, 화면에 글자가 지나갈때는 좀 느려집니다.
(영상 첫 부분에서 밑에 무슨 글자 지나가는 것들...)
거기만 지나면 다시 정상 재생되고요.
(하지만 외장하드는 아예 연결이 불가능하네요...;;; 대신 SD카드를 장착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CE기반이라, 기본 미디어 재생외에도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고스톱 게임 같은 것은 무한히 즐길수 있지요 +ㅅ+

그리고 OnScripter를 이용해 비쥬얼 노벨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 우연찮게 사야의 노래와 페이트의 PMP버전을 구했는데요.
이게 참....

사야의 노래는 전에 어디서 화면만 슬쩍 봤고, 내용이 괜찮다는 말만 들어서 해봤습니다.
그때 봤던 화면에서 왠지 초록색의 배경에, 동물귀 비슷한 모양의 머리모양을 한 여자애를 봤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초록색 배경 -> 대자연
동물귀 -> 수인
사야의 노래 -> 사야노 우타(沙耶の唄)


....아항! 우타와레루모노랑 비슷한거구나!


고어물이였어... OTL

참고로 제가한건 전연령판(?)이라 엣찌한 장면은 안 나왔습니다.
전 그냥 스토리를 즐기려던 거지, 에로를 원한게 아니에요 헴헴.

그리고 페이트...
물론 예~전에 다 깼지만 다시 한번 아쳐 형님의 등짝빨을 보고 싶어서 했습니다.
게다가 그때는 후커를 돌려서 했지만, 이번에는 한글판. 보기도 쉽네요 ^^

아아 그런데 하다보니 그래픽이 막 새로 보는 장면이 나오는거에요.
아마 나중에 나온 DVD판을 PMP판으로 만든가보다 했죠.
아쳐형님이 목적이니 UBW 루트로 쭉쭉---
그러다가 드디어 가장 좋아하는 씬 중 하나인 아쳐 VS 랜서의 2차전!!
그런데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네요!! 우워엉!!
(하지만 애니판에서 듣던거랑 목소리가 달라 적응이 안됐음)
나중에 보니 이 버전은 "부분 음성판"이네요.
스토리상 가장 멋진 부분에만 음성이 들어가 있군요.

UBW 루트같은 경우엔
아쳐 VS 랜서의 2차전,
아쳐님의 무한의 검제 장면,
시로의 무한의 검제 장면에 목소리가 들어가네요
거기까진 좋았는데....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이거 PMP버전으로 만드는 중의 실수였는지, OnScripter의 버전 문제인지...
무려 UBW루트 마지막 부분에서(트루엔딩이랑 굿엔딩 갈리는 부분) 버그가 있네요...
갑자기 과거 데이터로 돌아가버림 =ㅁ=
성배가 다 파괴되었는데, 그 다음에 캐스터랑 싸우는 장면으로 돌아감...;;
다시 쭉쭉 해도 거기까지 오면 또 돌아감....
거의 끝까지 왔는데 엔딩을 못보니 막 짜증이 나네요 ㅜ_ㅜ

그래서 직접 스크립트 파일을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뭐라고 써있는건지 원....

그래도 할 수 밖에 없어... 프로그래머의 머리는 이런 것을 위해 존재하는 거니까...!!

전 문법 해석 완료.
전 코드 해석 완료.

소스 응용 개시.
소스 응용 완료.

....에러가 나던 부분을 수정해서 아예 선택지가 나와버리게 해버렸습니다.
그 부분에 가면 선택지가 나와서 굿엔딩과 트루엔딩이 나오게 말이죠.
결과는 성공.

근데 하나 고치고 나니 욕심이 생기네요.
게임 올클리어를 하지 않아도 오마케 메뉴 및 기타 메뉴가 모두 나오게 개조해 버렸습니다.

근데 오마케 모드로 그림을 보니까 이상하네요.
오마케 모드에서 나오는 그림은, 아예 엣찌신이 없는, Realta Nua 버전이네요.
그런데 게임 중간에는 엣찌신이 나왔거든요?
즉 이 게임의 원본 데이터는 PC용 DVD판과 Realta Nua의 짬뽕...? 뭔가 복잡하네요.
여튼 H Replay 모드가 없군요. 음음...

투영 개시-

엣찌신으로 바로 가는 기능 생성 완료.

.....
아니 난 에로를 원한게 아니라, 단지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가 궁금했을 뿐입니다.
그런거에요. 의심하지마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고보니 Realta Nua 버전이라 그런지 최종 에피소드가 있더군요.
페이트 루트 이후에 결국 시로가 정의의 아군이 된 에피소드인데...
솔직히 왕실망.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오카에리, 타다이마] <- 드래그!!
....진부해에에에에!!!!!!!!!!!!!!!!!!!!!!!!!!!!!!

그렇게 게임도 깨고, 동영상도 보고나니 이제 남은건 만화책 복습 뿐....
영원한 명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슬램덩크도 다시 한번 보고....

슬슬 볼게 없다....!!!
요즘 단속이 심해져서 신작 구하기가 힘들어요 흑흑

음 PMP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했었는데 쓰다보니 리뷰가 아니라 근황 주절스럽게 된거 같네요.

사람을 혹사시키기만 하던 일터에서는 일단 탈출했으니, 다음에는 비교적 빨리 포스팅을 할 수 있길 바라면서 이번에는 이만 접습니다~
(글도 꾸준히 써야지 오랜만에 쓰려니 두서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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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생존신고용 포스팅.

이미지 편집하기가 귀찮으니 불펌 이미지로 도배하겠음.
(원작자의 요청이 있을시 이 포스팅은 삭제됩니다)

이미지 출처 : 멋쟁이 그림쟁이 프로그래머 風影 님 것 불펌.
http://clowlead.tistory.com/
http://blog.mintpass.co.kr/clowlead

선불펌 후허락...이 목표이긴한데, 요즘 이 사람이 바빠서 여길 체크나 할지...?



우와 불펌 이미지만으로 최근 상황이 완벽하게 다 정리가 됐어!!

현재 상황은 위의 그림 내용 그대로. 정신상태도 그대로.
(글자도 원본 그대로)

근무하는 장소가 바뀌어서, 전보다 훨씬 멀어졌기에 고생하고 있는데, 이번 주 중에 또 장소가 바뀔듯 합니다.
이번에는 다시 가까워지는가하고 기대했는데, 오히려 더 멀어질듯 하네요.
게다가 시간도 더 빨라져 OTL

젠장 IT업계말고 초능력 계발이나 해서 고연봉 초능력자가 되고 싶은데...(?!)
요즘보는 소설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를 보면 초인이 되도 힘들것 같고.... (김칫국부터 원샷)


오늘의 결론 :

아 왜 세상멸망 안하냐

(기가슬레이브 완전판을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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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법원 판결을 보면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옥션 소송 사건.
옥션 회원 정보가 유출되서 엄청난 사람들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봤고, 이를 고소한 사건이였죠.
근데... 패소했네요.
"해커가 신기술로 공격했기 때문에 막을 수 없었다"
"옥션이 방화벽은 설치하지 않았지만, 다른 회사들도 설치안한데가 많았으니 무죄다"
이런 식으로 판결을 하네요.

아니, 기본적인 방어책도 제대로 해놓지 않다가 당했는데 무죄라니요?
게다가 신기술로 당했으면 무죄다?

집안 경비에 보안 업체를 고용했는데, 적외선 굴절기에 당하면 보안 업체는 죄가 없는거군요!!
(아 이건 이미 신기술이 아닌가)

옥션 측 로펌이 악의 로펌집단 김앤장이라던데 이놈들이 빽이 막강해서 못 이겼다는 얘기도 있네요.
제길 제길 퇴퇴퇫


둘째, 모 국회의원의 통칭 "공중부양" 사건
사실 전 이 국회의원은 개콘의 남보원에서의 패러디 캐릭터 이미지가 더 강했음...(저한텐)
어휴 근데 이제는 국회의원의 폭력 행사 같은 것도 대놓고 무죄군요.
국회의원은 공인받은 싸움꾼일 뿐이지...


마지막, MBC 피디수첩 조작 무죄
아니... MBC 피디수첩의 광우병 언론 조작은 너무 뻔히 드러난거고, MBC놈들도 조작 사실은 인정한건데, 그걸 아예 조작이 아니라고 편들어 주네요.
MBC 피디수첩 사건 이후로 나라가 얼마나 소란스러웠습니까?
지겹도록 광우병 시위하고, 그 와중에 시위대들이 불법 행동도 많이 했죠.
(경관들 폭행한 후에 지갑을 빼앗아서 그걸로 물건 산 놈이 제일 인상 깊었음. 그 사람 처벌 받았나...?)

모 게임 웹툰을 최근에 보게됐는데, 처음 본거라 1화부터 봤거든요.
그런데, 읽다보니 딱 쇠고기 파동 날때 쯤의 연재분에서 대놓고 특집을 하더군요.
(평소랑의 연재내용이랑 동 떨어지게)
내용은 한마디로... "광우병 쇠고기는 쥐새끼나 먹어라"(...)
아, 이 표현은 그 만화에 나온거지 제 표현이 아닙니다.
전 저런 표현 안 씀;;;
여하튼, 그 당시에 이렇게나 국민을 선동해놓고, 나라를 혼란에 빠트려놓고, 당시 그 PD수첩 관련자들은 이메일로 나라를 혼란에 빠트렸다며 즐거워하고(사람들이 자기들의 사기에 놀아나는게 보기 좋았겠지. 찌질이 놈들)
그래놓고선 무죄라고??


최근의 판결을 보다보면 법의 집행이 너무 개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식적으로 납득할 만한 판단보다는 판사 개개인의 가치관이나 보이지 않는 빽(...) 같은게 너무 작용하는거 같네요..

이렇게 말해주고 싶음

개념없는 판결이 설치는 더러운 세상--


사실 제가 정치문제라던가 이런 쪽은 잘 포스팅 안하는데... 요즘 이상한 판결이 3연속이나 보여서 너무 짜증나서 올리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화난건 옥션 판결.
제 정보도 유출됐고요, 나도 고소한 사람 중 한명이란 말이에요 ㅜ_ㅜ

내 소송비....!!
확실히 승소한다고 장담하고선 어이없이 지다니!!!!!!
게다가 항소하려면 항소비 또 내레요.
그러다가 또 지면 나 억울해서 못 사는데 ;;ㅁ;;
(그런데 항소 안했다가 다른 사람들 항소에서 이기면 더 괴로울거 같고)

젠장젠장젠장젠장 *w*)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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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금요일이네요

from 중얼중얼 2009. 12. 23. 17:05

어느새 빨간 금요일이 다가왔네요

그냥 금요일인데 출근 안해도 되는 빨간 금요일.

그거에 대해서 이것저것 쓰려는 포스팅이 있었는데....
(사실 내용도 다 써놨고 그림 붙이고 공개만 하면 완료였습니다)

분위기상 지금 공개하기가 좀 그렇네요

실은 어제밤에 아버지가 병원에 실려가셔서요...

게다가 현재 울산에 계십니다.

크리스마스 때는 울산에 내려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제가 크리스마스 때 약속이 안 잡힌게 불행 중 다행?


뭐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지만, 일단은 가봐야겠죠...

여러분들은 각자 빨간 금요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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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부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고기를 먹은 것까지는 좋은데, 2차는 노래방...
제가 아직 도망갈 군번이 못되서 참석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래방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음치인 점도 있지만 - 사실 절대음감인데 민간인들이 나의 음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임(?!) - 가요를 잘 알지 못하는 점도 있지요

일단 회식하다 노래방 갈때를 대비해 노래를 몇개 준비해 둔게 있는데, 정작 연습할 때는 노래방을 안 가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약간 최신곡에서 떨어지는 감이 있긴함.

근데 왜 노래방 가면 다들 책 맨뒷쪽만 보는건가요!! ㅜ_ㅜ
(맨 뒷쪽 = 최신곡)

제가 연예계에 대해 흥미가 좀 없다보니, 솔직히 요즘 인기있는 걸 그룹에 대해서도 잘 모릅니다.
노래도 TV보다 스쳐들은 정도. 제대로 아는건 별로 없지요.
그래서 노래방 책 뒷 부분은 마냥 생소한 세계~~~

...그런데 제가 아는 노래가 보이더군요.
1곡, 2곡....
여러곡이 보이는 겁니다!

우와아앙 게다가 제가 은근히 좋아하던 노래들!!
부르고 싶다!!
하지만 부를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제가 원하던 그 곡들은....
분류가 다 [J-POP]
일명 [애니송]

회사원들과 간 노래방에서 이런걸 불렀다간 [2차원 전사]인 제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나겠죠.

흑흑 정체를 숨기고 살아야하는 [오타쿠 라이프]는 슬퍼요 ㅜ_ㅜ

뒷 부분에서 본 노래들....
[케이온! OP/ED 라던가, 첫사랑한정. OP/ED라던가, 하루히 2기라던가, 소녀왕국 표류기라던가,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라던가] 여튼 나의 mp3에 들어있는 곡들...! 이건 맨날 듣기 때문에 꽤 부를 수 있단 말야....!!

부르고싶어 부르고싶어
하지만 사회생활을 위해선 부를 수 없어

그런데 노래방 가격 엄청 비싸더군요. 1시간에 30000원이나 나왔어...!!
게다가 치사하게 추가 시간은 20분 밖에 안줬는데 말이죠.
(처음에 20분 한번 주고, 나중에 더 줄줄 알았는데 말이죠. 게다가 손님도 없어 텅텅 비었구만)

역시 노래방에서 제가 원하는 노래를 부르려면 제 정체를 아는 사람과 같이 갈 수 밖에 없나봐요.
(혼자 가는 것도 상관이 없긴한데 연속으로 혼자 부르는건 목이 감당하지 못할 듯)

넷친구분들과 벙개라도 하면 취향은 맞을지 몰라도...

근데 난 대인공포증이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뭐 대인공포증까진 아니더라도, 좀 많이 쑥맥이랄까.
조용~한 타입이라서 만나봤자 뻘쭘뻘쭘 할 거에요
이러니 인생이 솔로 라이프.

현실에서 죽이 잘 맞고 가까이 사는 오타쿠 친구가 필요한데 말이죠 ㅜ_ㅜ
아 진짜 혼자 가버릴까


여튼 이러다보니, 제가 공식용(?)으로 준비해둔 가요는 소수정예로 나름대로 어느 정도 자신있는 것 뿐.
그런데....
내가 노래할 때 끼어들지마!!
열심히 노래하는데 옆에서 끼여들어서 내 노래를 망치면 짜증이 울컥.
게다가 들어가고 빠지는 타이밍을 알 수가 없어서, "이쪽 파트는 맡겨야지"하고 잠깐 멈췄는데, 끼어들던 쪽도 멈춰서 침묵 상태. 박자는 놓쳐버리고~~

이것이 말단의 비애인가....! ㅜ_ㅜ

누나라도 데리고 노래방을 갈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둘다 썰렁해진다는 점.
내가 J-POP을 부른다 -> 누나가 모른다
누나가 가요를 부른다 -> 내가 모른다


인생 어두워~


아 마지막으로 궁금한게, 찾아보는 김에 [추억은 억천만]을 찾아봤는데...
이거 일본어 발음 뭘로 찾아야하나요?
번역명으로 써주면 금새 찾을 것들도 일어로 써 있으면 알 수가 없어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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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 결혼식을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게...
결혼식 간다고 집에 말했더니 마침 어머니도 결혼식 갈 일이 있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가는 방향이 같았음.

설마 했더니... 예식장이 같았음.

저희 어머니는 우연히 같은 예식장에 걸렸구나... 생각하셨는데
전 설마? 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하는 사람 이름을 물었습니다.

....이런.

예식장만 같은게 아니라, 같은 결혼식이였네요.

저는 신랑측 하객, 어머니는 신부측 하객.

게다가 알고보니 그 신부가 제 친척이였더군요.

어머니의 사촌의 딸이니... 저에겐 6촌뻘인 셈이죠.

명절 때도 사촌들까지만 얼굴보고 솔직히 6촌 친척은 얼굴들도 모르지만...
여튼 친척은 친척.

신부분의 얼굴을 전에 다른 친구 결혼식 때 살짝 본 적은 있었는데...
설마 친척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세상 참 좁습니다. 어휴...

이모들이 신랑은 어떤 사람인지 묻는데... 대충 얼버무렸습니다.
새신랑을 욕할 정도로 센스가 없지는 않아요(?!?!)

이 사실은 며칠 전에 알게 되었지만(청첩장 받았을 때)
당일까지 신랑(친구놈)에게는 비밀로 했습니다.

당일날 알려줘서 서프라이즈~ 시켜줘야지 라는 마음 ♡

신랑놈도 놀라고, 신부도 같이 놀래줘서 만족스런 기분입니다 >ㅅ<

어쩌다 보니 신랑의 장인되실 분에게도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저의 5촌뻘)

신랑측 하객으로 간건데, 외가쪽 친척들을 만나서 얘기하다가 잡힌 바람에 자리는 신부측 하객에 앉아버렸습니다. 허헛...

그나저나 주변 놈들은 대부분 장가가고 솔로로 남겨진건 나뿐인건가 설마...

하지만 최근 들어서 여자는 반포기 상태가 되어가고 있어요.
여자를 꼬시기 이전에, 제 몸 하나 제대로 건사 못 하면서 누군가를 돌볼 수 있을지 의문.

전에 크군이 병약미소년 컨셉 같은건 이제 식상하니 버리라고 한 적이 있는데,
누군 안 버리고 싶나요... 하지만 이 저주받은 육체는 어쩔 도리가 없다는 걸 요즘 느끼고 있음.
(최근에도 또 여기저기 아파서 빌빌대고 있습니다)

이 육체는 아무리 생각해도 제조 과정에서부터 불량품이에요. 무상 A/S를 받아야 하는데 말이죠...
뭐 2D 미소녀들이 있는 한 전 외롭지 않아요 (어라 왜 눈물이...)

(귀찮아서 이번에는 이미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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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키워드 정리

from 중얼중얼 2009. 7. 10. 22:58

5만 히트 기념으로 최근 이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살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입력하신 유입 키워드 중 뭔가 쓸말이 있는 유입 키워드 + α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 sph-w5200 (비슷한 키워드 많음)
  • sph-w5200 단축번호 설정
  • 애니콜 단축번호 오류 수정
  • 단축번호가 엉뚱한데로 걸려요
  • w5200 버그
  • 애니콜 단축번호 지정
  • 삼성애니콜단축번호
  • 핸드폰단축번호입력방법
  • 핸드폰 단축번호저장
  • 에니콜 단축번호
  • sph-w5200 단축번호
    저처럼 애니콜 단축 번호 버그로 고생하신 분이 많으시군요. 이렇게 많은데 삼성 놈들은 버그가 없다고 버팅기고 있는거야? 정말 웃겨...
    해결법은 http://serupy.tistory.com/91 여기에...
    참고로 중간에 핸드폰에서 전화번호 지우는 과정 없이 전화번호부를 핸드폰 -> PC, PC -> 핸드폰 과정만 해도 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해보진 않았습니다)

  • w5200 mp3
  • sph-w5200 mp3 전송
  • SPH-W5200 MP3다운방법
  • sph-w5200 mp3 버그
  • sph-w5200 mp3팅길때
    핸드폰에 MP3 넣기는 쉬운데... 애니콜 뮤직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보관함에 곡 추가 - 파일 추가를 한후에 핸드폰으로 전송하면 됩니다. 근데 키워드 보니 핸드폰 MP3쪽도 뭔가 버그가 있는 모양이군요. 핸드폰으로 MP3를 잘 안 들어서 이건 모르겠네요. 하여간 역시 삼성...

  • yepp u5
  • yp-u5 충전방법
  • yp-u5 태그
  • yepp u5 가사지원
  • 삼성mp3가사표시
  • u5가사출력
  • yp-u5 가사넣기
  • u5 yepp 반복 어떻게
  • yepp u5 노래순서바꾸기
  • yepp u5 곡넣는방법
    충전 방법은 간단한데 말이죠. 컴퓨터 USB 포트에 그냥 꽃으면 됩니다(전원 안켜도 됨) 완전 충전 시간은 2시간 반 정도라고 써있네요. 아니면 별도의 충전기에 연결해 직접 충전해도 됩니다. 이걸로 했더니 더 빨리 충전되는 듯?
    가사 넣기는 이모디오 프로그램에서 곡 목록 리스트에서 마우스 오른쪽 -> 가사 관리 메뉴에서 하면 됩니다.
    문제는 가사표시. 나오다 말다 지 맘대롭니다. 전 짜증나서 그냥 가사 넣기 포기했습니다.
    에잉 빌어먹을 삼성...
    노래 순서를 바꾸려면 제목이나 아티스트 등으로 분류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파일명 순서대로 바꾸려면 전체 파일을 한 폴더에 넣고 파일 탐색기로 선택해야 전체 파일에 적용됩니다. (폴더로 나누면 연속 재생되지 않습니다)
    반복은 메뉴에 보면 반복 기능 있습니다(...) MP3 안에 들어있는 프로그램 설치하면 메뉴얼 들어있습니다. 읽어보세요(덜덜)
    곡 넣는건... 일반 USB 사용하듯 MP3 전송하면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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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모디오 제품등록
  • YP-U5&emoDio 음악 다운로드 쿠폰
    훗. 이모디오 사이트가 불량이라 제대로 제품 등록이 안됩니다. 따라서 쿠폰도 안 줍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랍니다. 이모디오 사이트에 문의를 했는데 마이페이지에 문의내역 자체가 증발해 있습니다. 정 쿠폰 받고 싶으면 이모디오에 전화를 걸어 보랍니다. 나쁜 놈들...!!

  • 이모디오 노래정렬
  • 이모디오 음악 순서 변경
    이모디오 프로그램 위에 나오는 탭(앨범/제목/아티스트 등)을 눌러 정렬 순서를 바꿉니다.
    파일명 순으로 할 방법은 없는듯 합니다. (제길)
    정 원한다면 자기가 원하는 순서대로 나오도록 태그에 이름들을 조작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후우

  • 애니콜 핸드폰 바탕화면
  • 애니콜바탕화면
  • 애니콜 배경화면 전송
  • pc manager 240x320
  • 핸드폰 배경화면 이미지 애니콜
    http://serupy.tistory.com/87 여기 참조.
    근데 생각해보니 제 핸드폰은 저렇게 복잡하게 할 것도 없이 그냥 이동식 디스크 모드로 해서 앨범 폴더에 바로 전송해도 됐었군요. 이동식 디스크 지원하는 핸드폰이라면 그 방법이 편할 듯.

  • 오마케 사이트
  • 오마케 전문사이트
  • SAGAOZ
  • sagao'z
  • sagaoz
  • www.sagaoz
  • http://sagaoz.net/
    SAGAOZ라는 단어까지 알면서 이걸 왜 검색한 걸까요...? 주소를 몰라서 검색했다고 생각도 되는데, 마지막에 주소 넣고 검색하신 분은 대체...?? 그러고보니 제가 올린 그녀x3 오마케 주소를 검색어로 입력하신 분도 있던데 대체 왜 그런 검색어를 입력했는지 의문

  • OCP
  • SCWCD
  • scwcd 덤프
  • scjp 족보
  • 오라클 핸즈온
    음. 여기엔 이제 최신 정보는 없습니다만... (딴지 시간이 좀 지났어요)
    오라클 핸즈온은 OCP 시험 패스하신 분들이 마지막으로 오라클 관련 교육을 받았다는걸 입력해주는건데, 본인이 다녔던 학원에 문의해 보세요. 교육 날짜나 장소, 수강 과목 등을 학원 측과 제대로 맞춰줘야 하거든요.
    전 학원이 날짜 잘못 알려줘서 2달쯤 삽질했지요.

  • 치마 아이스께끼
  • 아이스께끼
  • 아이스께끼 소년
  • 아이스께끼 캐릭터
    아이스께끼 소년이라 하면... http://serupy.tistory.com/35 이 녀석 검색하신거 맞나요?
    의외로 꾸준한 인기 포스팅.

  • 彼女×彼女×彼女
  • 그녀x그녀x그녀 오마케
  • 彼女×彼女×彼女 오마케
  • 그녀x그녀x그녀 후커
  • 그녀x 풀스로틀 오마케
  • 그녀x그녀x그녀 팬디스크 오마케
  • 그녀x3 팬디스크 후커 옵션
  • フルスロットル 후커
    나온지 꽤 됐지만 꾸준한 인기 키워드.
    오마케랑 후커 옵션은 http://serupy.tistory.com/71 여기 참조.

  • 그녀x그녀x그녀 팬디스크 분기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공략하려는 캐릭터만 연속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한번이라도 다른 캐릭터 고르면 할렘 루트로 갑니다

  • 노을빛으로 물드는언덕 H옵션
    이건 특별한 H 옵션 필요없이 그냥 기본 설정으로 됐었는데요?
    참고로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기본 설정은 /X3 /C /V /KF2 입니다.

  • tma 케이온
    아직 안 뜬거 같습니다. 제가 최신 정보에 둔한 편이니 틀릴 수도 있지만요...

  • 거북이재료
    .....?? 거북이를 연성하는데 쓰는 재료인가요?

  • 팀면갤 클럽박스
    저도 알고 싶습니다.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 마비노기 애완동물 환생
    돈낭비 같습니다. 마비노기의 애완동물은 가방용이에요.

  • 마비노기 머리 언팩
    http://serupy.tistory.com/19
    여기 마지막을 보시면 트리아나 머리로 언팩했던 자료가 있습니다.
    대충 자기 머리를 기억하고 그거 코드값을 알아내 바꿨던 건데... 너무 오래되서 파일명이나 값 등은 기억이 안남.
    (마비 접은지 거의 1년 됐어요...)

  • CRUCIS FATAL FAKE 커맨드
    스타트 버튼 누르시면 메뉴의 COMMAND LIST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 프레시 프리큐어만화책
    저도 보고 싶어요

  • 알라딘 중고샵에 책을 팔려면
  • 중고채 알라딘에서 죄송합니다. 알라딘에서 매입할 수 없는 상품입니다.
    저처럼 당하신 분이 또 있군요 ㅜ_ㅜ

  • 나가토 윙크
    http://serupy.tistory.com/24
    이건가요? 저말고도 이런 생각을 하신 분들이 있다니...

  • mp3gain 가사
    mp3gain은 mp3파일의 볼륨을 조정해주는 프로그램이지, 가사하고는 상관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 아침의눈mp3
  • 다행이다mp3
  • 산노래mp3
  • 메리유 mp3
  • 내가만일MP3
    이건 뭘까요...? 대체 어떤 검색 사이트를 쓰셨길래 저런 검색어로 이 사이트가 걸리는 걸까요...
    좋은 검색 사이트를 쓰세요

  • 멜론
  • 壤쇔Ⅳ痢슨也네壤쇔Ⅳ
  • ㅐㅔㅜ ㅓㅏ ㅔ-==]\ㅔㅔㅐㅐㅣㅡ ㅓㅏ ㅓㅓㅗㅓㅓㅗㅓㅓ ㅓk j[
    이건 진짜 뭥미?! 이런 검색어로 걸리는게 신기.

  • 세르피님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방법
  • 세르피님에게 고백하는 방법
    미소녀가 얼굴과 몸매와 나이와(?) 지력과 재력과 자상한 마음씨를 겸비해 도전하시면 됩니다


    휴우 겨우 다 썼다....
    지금 보니 은근히 키워드가 다양하군요.
    마이너 지향인 블로그가 티스토리 땜에 강제 검색 노출되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는 듯.

    그러고보니 오늘 포스팅은 이미지 넣을 거리가 없네요. (적당한 이미지 찾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그냥 글만 넣으면 뭔가 허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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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3를 새로 샀습니다

    from 중얼중얼 2009. 6. 25. 20:44

    오랫동안 써오던 아이리버 MP3가 결국 고장나서 새로 사게 되었습니다.
    버튼이 잘 안눌리게 되서 전원을 켜거나 끌 때 아주 고생했습니다 ㅜ_ㅜ

    일단 새로 고르는 MP3의 기준은
    1. 액정이 있을 것
    요즘 저가형 모델 중에는 액정 없는 놈들도 많더군요. 그런데 액정이 없으면 현재 재생 중인 음악 위치나 파일명 등을  바로 알 수 없어 힘들잖아요? 그래서 액정은 꼭 있는걸로 사기로 했습니다.
    2. 버튼이 있을 것
    요즘은 터치형 모델이 많은데, 전 터치형은 딱 질색입니다. 손이 큰 편이라 터치형은 버튼이 잘못 눌리기 일쑤이고 슬쩍 스치기만 해도 작동하는게 참 싫더군요. 버튼은 꾸욱꾸욱 눌러야 제맛이지요.
    3. 동영상 기능 필요 없음
    PMP가 있으니 동영상 기능은 필요없음. 그냥 간단하게 음악만 들을 수 있으면 됨. (돈 아껴야죠)

    기존에 쓰던 아이리버쪽 제품에서 봤는데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 주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삼성 YEPP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걸 찾은게

    이놈입니다

    YP-U5 모델입니다.
    용량은 2GB/4GB 모델이 있었는데 처음엔 2GB로 하려다가(음악만 넣기엔 2GB로도 충분하지요) USB디스크 겸용으로 쓰려고 4GB로 결정했습니다. 회사에서 거대한 파일 가져오려면 큰 USB가 필요하더군요. (예를 들어 델파이 2009의 경우 이것저것 파일 합쳐 2기가는 하더군요) 2GB와 4GB의 가격차이가 8천원 밖에 안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색깔은... 참 고민하다가 하늘색으로 하려고 했는데... 지르려고 보니 4GB짜리는 하늘색이 품절이더군요 OTL
    그래서 빨간색으로 질렀습니다. 아쳐 형님의 색깔이지요 ^^ 21일날 주문했는데 22일날 배송 예약 들어가고 23일날 배달 왔습니다. 그리고 24일날 쇼핑몰 가보니 하늘색 품절이 풀렸더군요 OTL OTL

    무게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USB 일체형에 별도 프로그램 없이 파일 전송 할 수 있어서 편하더군요.
    근데 전에 쓰던 아이리버 제품과 이어폰 꽃는 위치가 반대라 좀 헷갈리네요. 이어폰 방향을 기준으로 본체를 잡다보면 본체 위아래가 뒤집혀 있어서...

    참 그리고 여러가지 MP3를 같이 넣다보면 기준 볼륨이 달라서 곡마다 볼륨을 바꿔야하는 일이 있죠? 그래서 전 MP3Gain이라는 프로그램을 씁니다. MP3 파일의 기준 볼륨을 조절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전 89dB(프로그램 기본값)으로 파일을 일괄 조절하고 아이리버 쓸때 볼륨 14로 들었었는데... 이번거는 그렇게 쓰니 좀 소리가 작더군요. 게다가 이번건 MP3를 켤때 볼륨이 15로 자동 조절되는데 그게 좀 작아서... 아무래도 파일들의 기준 볼륨을 다 크게 조절해야 할 듯 합니다. (귀찮아!)

    자 그럼
    이제부터 까겠습니다
    전 제가 산 제품이라고 칭찬만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깔땐 까야지요.

    먼저 액정의 위치...
    컴퓨터에 꽃아 충전시 액정에 충전도가 나오는 모양인데...
    집 컴퓨터에 꽃으면... (세로로 꽃게 되있습니다)
    액정이 뒷쪽을 바라봅니다. 액정 안 보입니다.
    회사 컴퓨터에 꽃으면... (가로로 꽃게 되있습니다)
    액정이 바닥을 바라봅니다. 액정 안 보입니다.
    어쩌라고!!!

    그리고 곡을 빨리 감을 때 소리가 안 나더군요.
    전에 아이리버 제품은 곡을 빨리 감을 때 소리가 빠르게 재생되서 위치를 알기 편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밑에 현재 위치가 스크롤 되는건 좋네요.

    가사 태그 출력도 좀 거슬리는군요. 아이리버 제품의 경우 태그가 노래 제목 - 가수 이렇게 표시되었습니다. 만일 가수명이 입력되어 있지 않으면 노래 제목만 출력되었구요. (노래 제목을 지운건 없어서 노래 제목이 없는 경우는 모르겠음)
    그런데 이번 제품의 경우엔 노래 제목 / 앨범 / 가수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앨범과 가수명이 없으면 노래 제목 / 알수 없음 / 알수 없음 이렇게 표시되고요. 값이 없으면 표시안해주는 센스는 없는거냐!  왜이래 아마추어 같이...

    자 그리고 치명적인 문제...
    폴더 단위 이동이 안됩니다
    예를 들어 폴더 1, 2, 3을 만들었을 경우 전의 아이리버 제품은 폴더1의 노래를 다 재생하면 폴더2로 넘어가고, 그게 끝나면 폴더3으로 넘어가고... 그런 식이였는데 이번건 폴더1의 노래가 다 끝나면 다시 폴더1의 처음으로 돌아가네요.
    다음 폴더로 넘기려면 그때 그때 파일 관리자에서 수동 선택해야... 왕 불편해요.
    전 버전인 YP-U3만 해도 폴더반복 기능이 있었는데 이건 오히려 없군요.
    그래서 삼성에 리포트 했습니다. 기능 추가해 달라고...
    [라이브러리 방식으로 하는거라 폴더 기능이 불가능 합니다]라는군요.
    라이브러리 기능이란건 전체 곡을 앨범/아티스트/노래명/장르 등으로 정렬해 주는 기능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 구조라면 폴더 기능을 쓰기엔 약간 구현상에 문제가 있을 것 같긴 하더군요.
    그런데 왜 파일명 정렬 기능은 없는거지?!
    전 제가 좋아하는 순서대로 듣기 위해 파일명을 101 파일명.mp3 이런식으로 번호를 다 붙여놨거든요. (앞의 번호1자리는 폴더번호, 뒤의 2자리는 곡번호입니다.)
    그런데 그 순서대로 정렬이 안되는거에요.
    솔직히 앨범이나 아티스트순 정렬은 이해하지만 노래명 정렬은 이상하군요. 아니 노래를 노래제목 가나다순으로 듣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래서 일단 파일명 정렬 기능도 넣어달라고 다시 레포팅해봤는데 어떻게 될진 두고 봐야겠죠.
    지금은 임시방편으로 폴더 구분 없이 모든 노래를 한 폴더에 다 몰아 넣었습니다. 폴더 단위 이동이 안되니 뒤의 곡을 들으려면 노가다 이동을 해야하는 아픔이!!! (엉엉)

    다음으로 가사 지원 문제.
    예전에 아이리버거 쓸 때 MP3에 가사 몇개 집어넣었는데 호환이 안되네요.
    결국 새로 입력해야 할 판... 뭐 그건 기기 변경상의 문제니 그러려니 하겠는데요.
    분명 가사를 넣었는데... 안나와
    이것저것 삽질 하다보니 어쩔땐 갑자기 가사가 나오던데 그외엔 계속 안나오더군요. (같은 곡인데요)
    삼성에 문의하니 [MP3 파일만 가사 지원이 됩니다.]라는 헛소리를...
    이봐요 가사가 아예 안나오는게 아니라 나오다 말다 지멋대로라는게 문제라니까요.
    95% 확률로 가사가 안나오는게 문제라구요. 당근 MP3 파일이구요.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건 삼성의 서비스 행태.
    삼성이 이모디오라는 음악 사이트를 운영하는데요, 거기에 기기등록을 하면 한달 무료이용권을 준다고 했습니다.
    기기등록을 하러갔죠. 그랬더니 삼성모바일 사이트랑 통합됐다며 기기등록 페이지가 삼성모바일 사이트로 넘어가더군요. 거기서 기기등록을 했습니다. 그러자 나오는 말이 [쿠폰을 받고 싶으면 이모디오 사이트에서 별도로 기기등록을 하세요]랍니다. 이모디오 사이트에서 기기등록을 누르면 다시 삼성모바일 사이트로 넘어가구요.
    장난해?!
    열받아서 고객문의에 한바탕 써줬습니다.
    내가 한 문의사항에 대한 대답은 마이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마이페이지 들어가면... 또 삼성모바일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당연 내가 한 문의사항 같은건 연동되있지 않구요. 결국 확인불가.
    장난해?! (2)
    저 위의 그림에 써있는 무제한 다운로드 쿠폰은 도저히 받을 방법이 없군요. 사람 엿 먹이네요. 못된 삼성...

    실은 최근에 애니콜 핸드폰 버그를 하나 발견했는데 그것도 제대로 처리 안해주더군요. (그건 다음 기회에 쓰겠습니
    다. 포스팅거리 늘리기!)
    그래서 삼성에 대한 이미지가 대폭락 중입니다.

    다음번에 MP3 바꿀 때는 터치든 아니든 삼성껀 안 써야지하고 생각 중입니다.
    (뭐 몇년 후에도 MP3를 쓸지는 의문입니다만)

    그러고보니 음악을 닥치는대로 넣었는데도 1기가 좀 넘네요.
    남은 용량은 다 USB 디스크 용량으로 써야지.

    참 신기한게 전 분명 음악을 싫어하는 파였을텐데, 어느새 맘에 드는 노래가 100곡을 넘었네요. (대개가 애니/게임송이지만) 여튼 미스테리~~~

    6/26 추가>
    오늘 아침에 노래 듣다가 뒤로 감기를 눌렀더니 MP3가 다운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버튼이 안 먹고 심지어 전원조차 꺼지지 않더군요. 컴퓨터 USB 단자에 꽃아봐도 반응이 없구요. 이걸 방전될 때까지 20시간을 기다려야하나 아니면 A/S센터에 가야하나 고민했습니다. 문제는 멈춘 상태에서 액정에 표시된 노래 제목이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
    이거 남사스러워서 A/S센터에 갈 수 있나 ;ㅁ;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기기 리셋 스위치를 눌렀습니다. 구멍이 작아서 펜으로는 안 눌려서 호치키스 심으로 눌렀습니다. 다행히 기기가 꺼지네요. 만세!!
    그런데... 세팅 다시 하려고 다시 켜보니 세팅은 그대로인겁니다. 아니 분명 기기 리셋 스위치 누르면 셋팅 다 날라가는 걸텐데? 이런 것까지 버그인거냐 삼성!!! 정말 못 믿겠네요.
    YP-U5 이거 사지마세요

    그러고보니 노래 태그를 어떻게 바꾸는게 좋을까요?
    예전에는 [우리들의 미래 - 쯔바이 2 OP] 이런 식으로 표시되게 했는데...
    이번에는 [제목 / 앨범 / 가수]순이니...
    [우리들의 미래 / 쯔바이 2 / OP] 이런 식으로 고치는게 나을까요?
    의견 있으신 분들 댓글 좀... (근데 200개가 넘는 곡 태그를 언제 다 고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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