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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흠모해오던 V모님의 블로그에 최근까지 올라왔던 공지글처럼...

저도 언젠가 성공하면 지르고픈 목록들을 적어봅니다.

...라지만 아마도 자기 돈으로 저거 다 사는건 아까워서 못할듯.

누군가 돈많고 심심한 갑부가 저에게 거금을 주며 "무조건 이 돈을 일주일내에 오덕질로 다 써라!"라고 하지 않는 이상은... 현실 가능성은 없겠지만 그냥 위시 리스트? 비슷한 개념으로 적어봅니다.

(최종 갱신일 : 2012년 6월 7일)

 

요즘 꽃혀 있는 Lovely x Cation의 아야. 포니테일에 세라복, 색기가 도는 눈매랑 저 목덜미가 참을 수 없음... 항가항가

 

I. 애니 DVD/BD

갖고 싶은 애니 DVD랑 BD 목록. 하지만 BD는 혹시 산다고해도 볼수 있는 플레이어가 없다는게 현실(...)

 

1) 하트캐치 프리큐어 (DVD/BD)

 

2) 사키(DVD/BD)

 

3) 스트라이크 위치즈 (BD)

 

 

II. 게임

원판 게임을 지르고 싶은거. 게임은 뒷구멍으로 구했다쳐도(죄송) 게임 자체보다 덤으로 딸려오는 특전 때문에...

역시 지르곤 싶어도 게임기가 없어서 못해볼만한 물건도 있음 (어흐흑)

 

1) 스트라이크 위치스 : 백은의 날개 (PSP or XBox360)

 

2) Frill Extreme Collection ~시이나 미유의 치태전용학원~

 

 

III. 피규어

사실 피규어 쪽은 하나도 안 가지고 있습니다. 단백질 인형도 아니고(..?) 뭔가 돈이 아깝달까...

스탠드 능력같은 걸로 피규어에게 생명을(& 실물크기 거대화) 줄수 있다면 (골드E로 되려나) 마구 수집했겠지만요....

 

1) 마미 (Beach Queen) (지름)

 

2) 아스트레아

 

3) 기타 등등

(리네짱이나 하트캐치 프리큐어 등... 사진 구하기가 귀찮아서 일단 여기까지)

 

 

IV. 기타

나는 이 항목에 관한 놀라운 목록을 생각했으나 여백이 부족해 적지 않는다. (에로P의 마지막 정리)

 

 

(뭔가 생각나면 나중에 더 추가...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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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존신고

from 뒷북 라이프 2011. 9. 30. 22:27

댓글에 살아있냐고 묻는 아저씨가 일단 생존신고용 포스팅.

여전히 일만 하는 재미없는 일생.

(퇴근하면 아직도 던파질. 분명히 저번에 접는다고 했는데 어째서 그 후에 새로 키운 아수라가 무형검을 먹고 만렙을 찍었는지는 미지수. 다음 만렙 후보가 또 있다는 것은 안자랑.)

애니도 몇개 안보는데 그나마 재미있게 보던 '일상'도 이번주로 끝나버렸네요.

그런 의미에서.... 일상 오프닝 한번 올려봅니다.

 
아. 이건 일상이 아니라 비일상이던가(...) 데헷 ☆
고로 형님은 이번에도 다역으로 활약하시는군요.

원본에서는 음악이 저게 아닌데(아마도 저작권 때문에) 어차피 영상은 원본 패러디 한거니 원본 오프닝 음악을 입혀버렸습니다.
미묘하게 싱크가 어긋나는 느낌이 드는데, 그건 원본과 완벽하게 타이밍 싱크를 못한 TMA 잘못 이에요 ~.~

아 그러고보니 원본 일상 오프닝에서는 15초 부근에 유코가 허리 흔들흔들하는 부분이 좋아요.
의외로 허리 페치 속성에 눈뜬걸까나 나...

마도카랑 금서목록 TMA 버전은 오프닝이 없어서 아쉽군요.
(초전자포 쏘는 장면이 하도 가관이라 움짤이라도 만들까했는데 귀차니즘에 패배)

그럼 다음 포스팅은 또 언제가 될련지...
(다시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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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저도 이제야 아이폰 사용자 대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사실 저는 핸드폰을 한번 쓰면 몇년씩 쓰는 스타일인데...
이번에 쓰던 핸드폰(애니콜)은 정말 저를 삼성 안티로 만들 정도로 쓰레기였기 때문에...

예전에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단축 번호가 괴상하게 저장되는 버그라던가... (가족에게 단축 번호 눌렀는데 직장 상사에게 연결....)
핸드폰이 조금만 흔들려도 전원이 꺼진다던가... (여기서부터 빡치기 시작)
국제전화 스팸이 걸려와서 분명히 "거절" 버튼을 눌렀는데 거절이 안된다던가.... (결국 전화를 한번 받고 꺼야함 -_-)

하드웨어도 문제고, 소프트웨어는 발코딩을 했다는 느낌이 팍팍?

오죽했으면 핸드폰을 오래 쓰던 제가 무려 "약정이 안 끝났는데도 해지하고" 갈아타기 까지 했을까요...

(덤으로 저 중에 전원 꺼지던 문제는 애니콜 센터에 갔더니 또 "청소" 해주더이다...
애니콜 센터에 가서 A/S 받으면 항상 청소만 해주던 -_-
그리고 A/S 받고 몇시간~몇일만 지나면 똑같은 문제가 또 생기고....)


그렇게 안티 삼성이 되다보니, 당연히 갤럭시S는 아웃 오브 안중.

인터넷에서 보다보니까 확실히 삼성이 언론플레이한다는게 조금씩 느껴져서 더 싫어지고...
주변에서도 실제 써보고 안좋은 평을 듣게 되니까....

결국 아이폰으로 지르게 됐네요.


얼마전까지 있던 프로젝트에서 맨날 주말까지 야근시키는 바람에... (제길)
도저히 아이폰 보러 갈 만한 시간도 없고... (인터넷은 좀 그렇고)

겨우 프로젝트가 종료되서, 이번주 월요일에 집근처 핸드폰 매장으로 갔습니다.


첫 가게에서 아이폰 4 얘기를 꺼내자, 일단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는군요. (요건 알고 있었고)
그런데 곧 설 연휴가 끼기 때문에 2주 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으음....

그런데 문제는 제가 기존에 KTF를 사용중이였는데, 기기변동이 안 된다네요.
신규가입이나 통신사 변경 밖에 안된다고...
KTF 직영 매장이 아닌 이상 기기변동은 불가능하다면서 이 근처에는 직영매장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네요...

그 말을 듣고 당혹한 세루군.

하지만 인간불신이니까 그 말을 안 믿고 다른 매장으로 가봤습니다.

여기도 역시 예약 얘기를 하네요.

그리고 기기변동에 대해서 묻자, 가능은 한데 조금 어렵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군요.

그리고는 추천을 하는게... 폰을 하나 더 개통해서 나중에 두 폰의 정보를 바꿔치기 하면 된다네요.

와아...


예상보다 개통이 귀찮아지자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

마지막으로 매장 한군데를 더 들러봅니다.

"아이폰 기기 변경으로 개통되나요?"

"네 되는데요?"

....어라?

너무나 쉽게, 당연히 된다는 대답.

"예약 기간은요?"

직원1 "한 1주일?"

직원2 "요즘 그 정도로 안걸려. 한 3~4일이면 될걸?"

어라라라??

그렇게 해서 뚝딱뚝딱 계약.


그리고 집에 와서... 그날 저녁에 나온 뉴스.

"오늘로서 아이폰 예약은 종료합니다. 일단 오늘 예약자까지 물건을 배송하고, 다음부터는 매장에서 바로 개통하도록 합니다."

.....최후의 예약자 그룹이 되어버렸네요.;;

결국 폰 개통하게 된건 목요일 저녁.
(아니 대체 맨처음에 상담했던 그 매장은 뭥미 -_-++++)


근데 마지막 개통 과정까지 웃기는게...

기존에 쓰던 폰에서 "개통이 필요합니다."라는 말이 나오면
기존 폰이 끊어지고 아이폰이 개통된거니까 그때 아이폰을 다시 켜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타임리미트는 8시 반. 그때까지 개통안되면 다음날 된다고....

하지만 8시 반짜기 기다려도 기존 폰은 끊어지질 않고....

에휴... 그러다가 아이폰 가지고 놀려고 다시 켜봤는데... 어라? 개통됐네요??


....아아 끝까지 쓰레기폰이였던 삼성 폰은 이미 연결이 끊긴 상태였는데도 표시가 안되고 있었네요.

끝까지 정말 대단해요.... 에휴....


이런식으로 아이폰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케이스랑 터치펜이 필요한데... 뭘 고를지 망설여지네요.


색깔은 역시 남자답게 패왕의 색인 보라색!! 을 보는데(....)
(연보라 보다는 진보라 계열이 좋아요)

디자인과 색깔과 가격(중요) 삼박자가 맞는 모델 찾기가 애매하네요 'ㅇ'
(범퍼 케이스보다는 뒤까지 가려지는게 좋은데)

좋은 케이스 아시는 분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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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발단은 제가 보는 애니 자막 제작자 분 블로그를 보다가
명탐점 코난 자막이 올라가 있는걸 발견하면서였습니다.
500화도 훨~씬 넘었더군요.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
'이것들 대체 지금 몇학년이야...?'

그렇게 해서 조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대상은 명탐정 코난 만화책 1권~6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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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PMP에 외장하드 연결하기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http://serupy.tistory.com/112)
결론은 "연결은 되지만 바로 재생이 안되서 효율성이 없다" 였습니다...
그런데 댓글 중에 이런 글이 있었네요

나쁜 사람입니다

..............

쬐끔 불행했던 저는 새 PMP를 샀습니다
전에 쓰던게 맥시안 것이였고, 맥시안에 별로 불만은 없었지만...
최근 회사가 불안정해서 A/S에 문제가 있단 소리가 많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코원의 V5라는 모델을 사게 됐습니다.

사실 산지는 2달이 넘었는데 그동안 바쁘다보니 이제서야 포스팅을...
일에 치여살아서 바빴습니다. ㅜ_ㅜ

치열한 삶의 증거

마부가만 최종 경험치 수련중

4대 전문직업 재패


일단 기존에 쓰던 PMP에 비해선 확실히 가볍더군요.
기존에 쓰던 PMP는 계속 들고선 보다보면 나중에 손이 무거웠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훨씬 좋더군요.
기존 것은 버튼 방식이였는데, V5는 터치 방식.
꼼꼼한 입력은 좀 힘들지만 익숙해지니 쓸만하네요

무엇보다 왠만한 파일은 다 무인코딩으로 볼 수 있다는게 좋네요
제가 새 PMP고를때 가장 동영상 포맷 지원 쪽이였거든요
mp4 파일을 무인코딩으로 잘 재생되는게 좋네요
1280p 짜리 mp4도 무인코딩으로 볼 수 있어서 프리큐어 볼때 좋네요. (중요 포인트)
(프리큐어가 mp4짜리랑 avi 파일이 있는데 avi파일은 왼쪽 위에 방영시간이 표시되서요 -ㅅ-;;)

100% 완벽한 것은 아니라, 화면에 글자가 지나갈때는 좀 느려집니다.
(영상 첫 부분에서 밑에 무슨 글자 지나가는 것들...)
거기만 지나면 다시 정상 재생되고요.
(하지만 외장하드는 아예 연결이 불가능하네요...;;; 대신 SD카드를 장착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CE기반이라, 기본 미디어 재생외에도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고스톱 게임 같은 것은 무한히 즐길수 있지요 +ㅅ+

그리고 OnScripter를 이용해 비쥬얼 노벨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 우연찮게 사야의 노래와 페이트의 PMP버전을 구했는데요.
이게 참....

사야의 노래는 전에 어디서 화면만 슬쩍 봤고, 내용이 괜찮다는 말만 들어서 해봤습니다.
그때 봤던 화면에서 왠지 초록색의 배경에, 동물귀 비슷한 모양의 머리모양을 한 여자애를 봤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초록색 배경 -> 대자연
동물귀 -> 수인
사야의 노래 -> 사야노 우타(沙耶の唄)


....아항! 우타와레루모노랑 비슷한거구나!


고어물이였어... OTL

참고로 제가한건 전연령판(?)이라 엣찌한 장면은 안 나왔습니다.
전 그냥 스토리를 즐기려던 거지, 에로를 원한게 아니에요 헴헴.

그리고 페이트...
물론 예~전에 다 깼지만 다시 한번 아쳐 형님의 등짝빨을 보고 싶어서 했습니다.
게다가 그때는 후커를 돌려서 했지만, 이번에는 한글판. 보기도 쉽네요 ^^

아아 그런데 하다보니 그래픽이 막 새로 보는 장면이 나오는거에요.
아마 나중에 나온 DVD판을 PMP판으로 만든가보다 했죠.
아쳐형님이 목적이니 UBW 루트로 쭉쭉---
그러다가 드디어 가장 좋아하는 씬 중 하나인 아쳐 VS 랜서의 2차전!!
그런데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네요!! 우워엉!!
(하지만 애니판에서 듣던거랑 목소리가 달라 적응이 안됐음)
나중에 보니 이 버전은 "부분 음성판"이네요.
스토리상 가장 멋진 부분에만 음성이 들어가 있군요.

UBW 루트같은 경우엔
아쳐 VS 랜서의 2차전,
아쳐님의 무한의 검제 장면,
시로의 무한의 검제 장면에 목소리가 들어가네요
거기까진 좋았는데....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이거 PMP버전으로 만드는 중의 실수였는지, OnScripter의 버전 문제인지...
무려 UBW루트 마지막 부분에서(트루엔딩이랑 굿엔딩 갈리는 부분) 버그가 있네요...
갑자기 과거 데이터로 돌아가버림 =ㅁ=
성배가 다 파괴되었는데, 그 다음에 캐스터랑 싸우는 장면으로 돌아감...;;
다시 쭉쭉 해도 거기까지 오면 또 돌아감....
거의 끝까지 왔는데 엔딩을 못보니 막 짜증이 나네요 ㅜ_ㅜ

그래서 직접 스크립트 파일을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뭐라고 써있는건지 원....

그래도 할 수 밖에 없어... 프로그래머의 머리는 이런 것을 위해 존재하는 거니까...!!

전 문법 해석 완료.
전 코드 해석 완료.

소스 응용 개시.
소스 응용 완료.

....에러가 나던 부분을 수정해서 아예 선택지가 나와버리게 해버렸습니다.
그 부분에 가면 선택지가 나와서 굿엔딩과 트루엔딩이 나오게 말이죠.
결과는 성공.

근데 하나 고치고 나니 욕심이 생기네요.
게임 올클리어를 하지 않아도 오마케 메뉴 및 기타 메뉴가 모두 나오게 개조해 버렸습니다.

근데 오마케 모드로 그림을 보니까 이상하네요.
오마케 모드에서 나오는 그림은, 아예 엣찌신이 없는, Realta Nua 버전이네요.
그런데 게임 중간에는 엣찌신이 나왔거든요?
즉 이 게임의 원본 데이터는 PC용 DVD판과 Realta Nua의 짬뽕...? 뭔가 복잡하네요.
여튼 H Replay 모드가 없군요. 음음...

투영 개시-

엣찌신으로 바로 가는 기능 생성 완료.

.....
아니 난 에로를 원한게 아니라, 단지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가 궁금했을 뿐입니다.
그런거에요. 의심하지마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고보니 Realta Nua 버전이라 그런지 최종 에피소드가 있더군요.
페이트 루트 이후에 결국 시로가 정의의 아군이 된 에피소드인데...
솔직히 왕실망.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오카에리, 타다이마] <- 드래그!!
....진부해에에에에!!!!!!!!!!!!!!!!!!!!!!!!!!!!!!

그렇게 게임도 깨고, 동영상도 보고나니 이제 남은건 만화책 복습 뿐....
영원한 명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슬램덩크도 다시 한번 보고....

슬슬 볼게 없다....!!!
요즘 단속이 심해져서 신작 구하기가 힘들어요 흑흑

음 PMP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했었는데 쓰다보니 리뷰가 아니라 근황 주절스럽게 된거 같네요.

사람을 혹사시키기만 하던 일터에서는 일단 탈출했으니, 다음에는 비교적 빨리 포스팅을 할 수 있길 바라면서 이번에는 이만 접습니다~
(글도 꾸준히 써야지 오랜만에 쓰려니 두서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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