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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건전게임'에 해당되는 글 17건

  1. Zwei 2 를 시작했습니다 16 2008.09.28
  2. 드디어 여포 겟!! 5 2008.08.21
  3. 드디어 해냈습니다 4 2008.08.19
  4. 여포 얻으러 노가다 중... 2 2008.08.11
  5. 마비노기 C3 시작! 6 2008.08.02
  6. 진 삼국무쌍 5 플레이... 12 2008.07.26
  7. 마비노기를 반쯤 접었습니다 5 2008.03.17
쯔바이 2를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일어판인게 좀 걸리지만 클립후커만 믿고 합니다.

주인공 라그나와 아르웬


스토리는 주인공 라그나가 비행기를 타고가다가 수수께끼의 익룡의 공격을 받아 추락하고, 진조(흡혈귀)의 공주 아르웬이 계약을 해서 라그나를 구해주면서 시작합니다. 전작처럼 전사(라그나)와 마법사(아르웬)의 조합이네요.

전작의 주인공들도 찬조 출연


음식을 먹어야 경험치가 오르는 성장 시스템 등 독특한 점이 많습니다. (1때는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싫어하는 3D인데도 만족할 만한 그래픽을 보여줘서 좋습니다.

적들의 능력치를 보는 스카우터라던가 각종 패널들도 돈 내고 사야한다는 점도 특이하네요
(시계처럼 별 쓸데없는 패널들도 있지만)

당분간은 쯔바이 2에 파묻혀 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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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포 겟!!

from 게임 라이프 2008. 8. 21. 11:34

마비노기를 접은후 금단 증상에 시달리며 삼국무쌍에만 열중한 결과...

하루에 3.5명을 클리어하고 결국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포를 얻었습니다

진삼국무쌍5... 하다보니 동영상도 왠지 정이 가고 친근해지긴 했는데 계속 비슷한 패턴의 전투만 반복하려니 좀 지치네요

여포라고 해도 유비 3형제를 잡을때 정면대결을 못하고, 또 무한 도망다니면서 무쌍난무 쓰기 같은 애송이 기술이나 쓰고 있습니다 ㅜ_ㅜ
여포 시나리오는 특히나 적이 많은데 갈길이 험난합니다

아 그리고 저 바람개비 같은 무기 이름이 방천화극이더군요

저게 어딜봐서 방천화극이냐!!

(요즘은 어째 진삼국무쌍과 마비 얘기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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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비노기

이걸로 마비노기와는 안녕~~~

칭찬해주세요 (물끄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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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5에서 초선으로 무쌍 모드를 클리어해도 여포가 나오지 않아 좌절하고 조건을 검색해봤더니

조조, 유비, 손견, 초선으로 무쌍모드를 클리어해야 나온다는 군요

문제는 이 3명의 군주들이 다 선택불가 상태... 각 나라의 무장 3명씩 클리어해야 나온다네요.

나라별로 3명씩 클리어하고, 군주로까지 클리어하면 4명 x 3 + 1 (초선) = 13명은 클리어해야 여포가 나온다는 결론이네요.

이제 슬슬 시스템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13명이나 클리어하려니 답답하네요.
(이제 고작 5명 클리어 상태)


덤으로 여포 시나리오도 알아봤는데 막장이더군요

아무 싸움이나 다 끼여드는 여포...

오죽했으면 최종전이

원소 , 동탁, 장각 연합

유비, 조조, 손권 연합

모두에게 원한을 사서 6명의 연합을 상대해야하는 상황 -ㅅ-;;


삼국무쌍 전투 중 최고로 적이 많은 전투가 될듯 하네요.

그런데 여포 갑옷이 점점 바퀴벌레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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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C3 시작!

from 게임 라이프 2008. 8. 2. 15:17
마비노기가 8/1부터 챕터3 : 연금술사를 시작했습니다

플레이 무료화와 더불어 20세 이상 무료환생도 가능하기에 원래는 오늘 캐릭터 10명이상 다 환생시키고 그 내역을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접속이 안돼 -ㅁ-

패치후 서버가 병신되는건 데브캣의 전통이지만, 이번엔 사태가 너무 심하군요

월요일까지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이라지만 실제로 몇시간이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마비노기에 애정이라도 많으면 로그인 시간을 버티며 언젠가 접속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겠지만 애정도 식은 마당에 그것도 무리.
그야말로 100% 깔끔히 접어야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모처럼 무료화가 되었는데 그것이 접게되는 계기가 될줄이야 ㅜ_ㅜ

일일결제 1100원이면 10명 이상의 캐릭터들이 다 받을 수 있던 스킬 언트레인 캡슐도 이제는 1개당 2500원씩이나 주고 사야한다니... 너무 장삿속만 드러내는거 같아 신물이 나네요



덤으로 진 삼국무쌍 5, 재미는 없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할게 없어서)

빈사상태가 되면 무쌍게이지가 자동으로 차는걸 이용해 빈사 상태로 보스 앞에서 도망치며 다니다가 무쌍게이지 차면 무쌍난무 갈겨주고 다시 도망치는 전법으로만 싸우고 있습니다. (뭐 콤보가 제대로 들어가야 다른 방법을 써보지 이거야 원...)

위,촉,오 한명씩 깨면 여포가 등장할 줄 알았는데 초선이 플레이 가능하게 되네요
초선까지 깨면 이번엔 정말 여포가 나올 것 같지만... 솔직히 너무 재미없음(...)

메모리 에디트라도 쉽게 되는 타입이면 체력/무쌍 고정이라도 할텐데 그것도 잘 안되서 낭패. 조이패드도 안되서 낭패. 콤보나 화려한 기술도 못써서 낭패. 그저 동영상 보는 맛으로 하고 있습니다 (후킹을 이용해 한글 번역이 되니 그나마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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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 삼국무쌍 5를 구해서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일어판이지만 클립후커를 통해 이것도 후킹이 되는군요. 미연시 아닌 게임에서도 후커를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전투땜에 눈이 바빠서 대사창엔 눈이 잘 안감)

근데 삼국무쌍 4랑 너무 변해서 적응이 안되네요 ㅜ_ㅜ

조작키도 너무 늘어나서 조이패드로 제대로 적용이 안되고...
(게다가 뭔 에러인지 조이패드 연결하면 무한 메뉴화면-취소 반복이 되버립니다;;;)

처음부터 기술을 다 쓰던 삼국무쌍 4와 달리 5에서는 캐릭터 레벨을 올리고, 스킬을 찍는 방식으로 변한듯 하더군요. (스킬트리도 쫙 있음) 그래서 초반에는 연타도 많이 안들어가고 시원한 감이 없습니다

게다가 4때는 기존의 삼국지 이미지랑 맞았는데 5에서는 캐릭터들이 너무 변해버린 것도 아쉽달까요...

변해버린 여포. 처음에는 무슨 사이보그인 줄 알았습니다. 저 무기는 십자형이 아닌, 쌍두창 이도류더군요

둘다 뾰족머리가 되버린 관우 장비 형제. 무장도 좀 가벼워 보임

관우 장비 형제랑은 다르게 갑옷으로 완전 무장한 조운


(캐릭터에 따라 사용무기도 완전히 바뀌어 버려서 더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거라 등장 무장도 다 안나와서 선택할 수 있는게 나라별로 3명씩 9명뿐 ㅠ_ㅠ
난 최강 여포를 하고 싶단 말이다!!

데모 영상에서는 창을 휘두르며 돌격하고, 적 목을 다리로 잡고 풍차 돌리기를 하는 등 화려한 액션이 많았지만, 레벨1 무장에게는 아직 먼 일 같습니다.
적응이 안되서 난이도 쉬움으로 해도 자꾸 죽으니 더 좌절 ㅜ_ㅜ
(4는 그래도 거의 안 죽고 했는데...)

결론은 신나는 타격감을 즐겼던 4에 비해서는 실망이라는 겁니다
그래픽만 화려하게 변했지(사양 무지하게 타더군요) 조작감도 감점이고...
4명 정도 플레이해보고 벌써 질려버린 느낌이 듭니다(...)

4기가 짜리 받느라 써버린

내 클럽박스 마일리지 물어내 ㅜㅁ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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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마비노기를 반쯤 접었습니다.

완전히 접지 않고 반쯤 접은게... 전에 판타지라이프클럽 끊었을 때 사둔 자이언트 프리미엄 카드가 한장 남아서 환생을 한번은 더 해야하기 때문에 ㅜ_ㅜ (남에게 선물도 못하고 난감하네요. 괜히 미리 사뒀나...)

하지만 본캐인 미스틸레인양은 지난주 25살에 도달한 것을 계기로 더이상 안 건드리게될 듯 합니다.


지인들의 꼬드김에 넘어가 마비노기를 시작한지 4년 조금 넘었네요

10살에 곰을 잡는 타이틀을 따느라(그것도 스킬 사용법도 제대로 마스터하지 못한 상태에서) 붉은 그리즐리 베어를 패다가 (어느 곰이 약한지도 몰랐음) 중간에 죽어서 그나마 있던 무기(나무막대기)도 떨구고 계속 부활하다 스틸당하고... 결국 무한 마을 부활로 맨손으로 10살에 곰을 때려잡은 일이 제일 먼저 있었던 사건이였네요

본의아니게 맨손곰까지 한번에 따게 된 노가다의 현장

알비던전의 거대거미가 무서워 여러명이 다굴하기도 했었고, G1의 보스 글라스 기브넨 같은 경우는 부상률도 낮은 석궁으로 1시간 20분간 솔플로 쏴서 잡기도 했었습니다 ㅜ_ㅜ (파티원은 활 종류가 없어서 구경만...)

악몽의 기브넨. 지금은 파이널 히트 때문에 10초안에 잡힌다죠(...)


마비노기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 역시나 무한 환생을 통한 계속되는 성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 소중한 사람들의 힘이 되고, 그들을 지키고 싶어서 나름대로 열심히 수련을 했지만...
남들처럼 3주 환생이나 5주 2환생 등을 꾸준히 한게 아니라 적당히 AP를 모아가며 환생한지라, 초굇수급은 못되고 그냥 어설픈 강자 정도 밖에 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제가 지키고 싶었던 사람들은 별로 제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OTL) 지인들이 하나하나 접는 가운데 저는 게임의 목표를 상실하게 되었죠. (온라인 게임이지만 계속 혼자 놀게 되었음...)

전 타이틀을 모으는 것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는데요

제일 먼저 얻은 마스터 타이틀. 노가다의 상징(...)

보통 1랭이 되면 마스터까지 꼭 찍어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제련과 메이킹 마스터리는 예외)

보유 마스터 타이틀 중 최고의 노가다를 자랑한 약초학. 긍지(?)의 상징으로 그후 애용한 타이틀.

타이틀 수집 + 모든 스킬 익히기라는 목표 때문에 쓰지도 않는 중급 마법도 다 익혔음(...)



이렇게 타이틀 수집에 열중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타이틀은 얻지 못했는데요.
사실 마음에 둔 남캐는 있었지만, 그쪽에서 청혼을 해주지 않아서 결국 노처녀 신세로 끝났습니다.
청초하고 수줍고 얌전한 미스틸레인양이 먼저 청혼할 수는 없잖아요 흐흑... 이 바보!! >3<

부캐를 키울때도 기본적으로 가능한 한 모든 타이틀을 따게하고, 모든 마나 터널이나 문양을 찍게하는 등, 너무 신경을 써주다보니(완벽주의) 나중에는 맵이 하나만 추가되도 스트레스가 쌓이더군요.(모든 부캐들 다 탐사시켜주느라) 애완동물도 기본 30렙 이상까진 렙업을 시켜줬고요


이렇게나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했던 게임인데 데브의 막장 운영이나 돈벌기에 급급한 패치들에 실망한 모습으로 떠나게 된게 안타깝습니다. 초심의 모습으로 돌아가라 데브캣 ㅜ_ㅜ


마지막으로 실제로는 착용불가능하지만 마비노기 언팩이라는 분해 프로그램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장난 화면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언팩은 현재 막힌듯)

카라드볼그! (Fate 코스츔)

여왕님! (찰싹찰싹)

트리아나 머리와 고글모 (모자 씌우면 헤어스타일이 이상해져서 벗겼음) 트리아나 머리는 꼭 하고 싶었는데 패치를 안해줘서 언팩으로 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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