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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거라 던파

from 게임 라이프 2013. 1. 3. 21:39

 

사진이 내용을 말해준다.

 

여귀검 나와서 맛도 충분히 봤고,

일부러 무기는 강화해서 미끌어졌고

 

계정 관리안하면 분명 해킹당해서 짱꿔가 가져갈테니 아예 가져갈 것도 없게 다 처분하고

일부러 고패 틀려서 거래제한 상태 만들었고....

 

이제 더이상 미련은 없도다.

 

잘 가거라 던파//

 

덤) 그러고보니 던파 홈페이지에서 핸드폰 번호랑 이메일 입력하면 아이템 주는 이벤트를 하는데...

입력했더니 정보만 낼름 먹고 아무 것도 안줌. (핸드폰으로 쿠폰 문자가 와야 하는데 안옴)

하여간 마지막까지 실망만 안겨주는 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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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 쓴대로 던파 또 해킹당한게 화가 나서 본격적으로 접을 준비 중입니다.

어느새 1달이 지나서 선복구 거래정지도 풀었고 본격적으로 계정 정리를 시작했네요

 

키우던 캐릭 중 일부 스샷.

 

계정 2개를 거의 꽉 채우다시피 여러 캐릭을 키우다보니 정리하는것도 일이더군요.

70렙 이상이라 용병 보내던 캐릭이 25명이였나....

 

그 중 현재 본캐로 키우는 아수라가 가장 애착이 남았는데요

사실 작년에 1번 계정 정리후 던파 접으려다가 마침 이벤트 서버를 열기에 궁금했던 아수라를 살짝 키웠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지옥파티 초대장이 모였길래 간 스카사 지옥 파티에서 아수라 최종템이라 불리는 무형검을 먹는 바람에.... 본캐가 되어버렸다죠.

 

심혈을 기울여 키운 아수라 최종 스펙은

풀레압 세트 (클레압 포함)

무형검 (7제련, 암속부여)

암흑의 격노 6셋 (마크, 지능 마부)

비명목걸이(모속강)

에이션트 엘븐링(모속강)

청룡망토

융중석

만렙 마부가

 

이렇게 열심히 키웠던건데 접으려니 서운하네요.

 

근데 정리하려던 와중에 또 하나 화나는게, 거의 안쓰던 창고 계정에서 세라 좀 꺼내려는데...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고블린 패드 입력 실패로 거래정지" 상태더군요 -_-;;;

제가 접속한 일은 거의 없었으니 그새 창고 계정도 해킹당해 털릴려다가 고블린 패드 실패로 막혀버렸던거네요.

문제는 그 계정은 본인 인증하기도 좀 애매해서 이제 버릴 수 밖에 없음....

 

이걸로 3계정 모두 해킹 당하는 그랜드슬럼을 달성했네요. 퉤퉷.....

(창고계정은 거의 접속도 안했기에 키로그 등으로 해킹당한건 아닌거 같고... 아무리봐도 게임서버 자체에서 유출된 듯)

 

그나저나 정리를 하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창고에 모아두던 잡템을 처분하자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들어오네요...

하지만 던파 시세가 이미 개망이라는게 슬픈 진실....

 

12월 20일쯤 여귀검사 나오면 시세가 좀 오를지도 모르니 그때 처분할까 합니다.

(덤으로 여검사라고 나오는데 아무리봐도 왜 검사인지 모르겠음. 귀신의 힘 자체가 없는데다가 손도 귀수가 아니라 마수라고 표기되어 있음. 마인의 힘을 사용하는 마검사라고 하면 될텐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남귀검사랑 세트로 만들려고 이름 대충 지은 느낌)

 

아 근데 12월 21일날 지구 멸망 예정일인데 이러면 처분이고 뭐고 할게 없어지나...?

(이제 20일 남았습니다. 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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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느때처럼 던파를 하던 중....

(저번에 던파 계정은 지네 멋대로 영정 먹였다 풀었다 협박하곤 해서 짜증나 지금은 넥슨 계정으로 하던 중...)

던파 창모드 뒤로 켜져있던 던파 홈페이지가 갑자기 외부에서 접속됐습니다. 라는 말이 뜨며 로그아웃 됨.

잠시후 게임도 갑자기 접속이 튕김...

 

혹시나 해서 잽싸게 다시 로그인...

근데 잠시후 또 외부에서 접속됐다고 튕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잽싸게 비밀번호 변경.

그후 외부 접속은 끊겼는데...

 

게임에 들어가보니 막 계정이 한창 털리던 중.

계정 창고에 있던 물건은 옮기려고 캐릭에게 이동 중이였고

잠금 설정 안된 아바타는 증발.

 

휴... 넥슨 계정 쪽은 이게 첫 해킹이라 복구는 해주겠지만 이걸로 정말 정나미가 떨어짐

비밀 번호 관리 잘하고 이상한거 안깔고 PC방에서도 한적 없는데

홈페이지 비번은 물론 고패까지 확 뚫린다는건 개인차원 문제가 아닌듯.

 

이번 해킹 복구되면 진짜로 정리해버리고 접어야겠음.

아수라에 열심히 투자해서 레압 풀셋도 입히고 7제련 암속 무형검에 암격 6셋 등 최고급 장비로 맞추는 노력을 했던게 또 다 허무해지는 느낌...

 

지금은 빙결사로 아이스 플라워 헬 셋 맞추려고 신이계 돌던 중인데... 뭐 털리면 다 끝이니까.

 

패치를 할때마다 새로운 버그가 양산되고

패치 받는 중에 한번씩은 블루 스크린 떠주시고

유저의 말은 다 흘려듣고 당장 돈 버는 세라템에만 급급한 이런 게임에 빠져나갈 기회라고 생각됨.

 

아 진짜 그동안 노력해서 키운게 아깝지만 접어야지....

 

이제 다시 평범한 에로게 플레이어로 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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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를 시작한지 어느덧 2년이 다 되가는데, 얼마전 황당한 사건을 겪었습니다.

소환사로 솔플을 하던 중, 던전에서 나온 항아리를 경매장에 올리려는데 안 올라가더군요.

거래정지된 계정이라 경매장 등록이 안된다고 하던가....

이상하다 싶어서 재접속을 해봤더니 재접속도 안되고 에러 메시지만 나네요.

인터넷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지라 불안한 느낌이 가득...

다시 계정 로그아웃을 하고 재접속을 하니까 뜨는 문구...

"영구정지된 계정입니다."


?!?!

아니 내가 대체 뭘 했다고 영구정지지....

나중에 제 메일로 온 내용을 보니까 불법프로그램 사용이라고 하네요.

해킹 프로그램 따위는 써본적이 없는데 무슨 소리야....

던파가 워낙 막무가내로 영정 먹이기로 유명하긴 했는데 직접 당해보니 황당하네요.

(던파가 얼마나 막무가내로 영정을 먹이냐면, 던전을 빨리 클리어해도 비정상적이라고 영정 먹이고
백신 프로그램도 불법 프로그램으로 인식해 영정 먹이기도 한답니다.
정작 실제 핵 사용자는 "빨리 클리어하지만 않으면 안걸림" 하면서 쓴다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본 바로는 계속 1:1 문의하면서 소보원에 신고하면 풀어준다는군요.

일단 1:1 게시판 문의를 했습니다.

당연히 답변은 무지 늦게 해줄테니 일단 놔두고 문의 전화를 걸었습니다.

(주말에 휴일 걸려서 꽤 기다렸습니다. 게다가 전화 엄청나게 안 받음... 10번 이상 걸어서 연결됐습니다.)

무지하게 심드렁한 목소리의 상담원이 상담을 해주네요.

"나 갑자기 영정인데 무슨 일?"

"(심드렁) 저런~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고갱님~~"

무성의한 말투에 짜증 콰직.

원인이 뭐냐고 했더니

"그건 회사 기밀이라 말 못해드립니다~~"

이런 매크로식 답변은 이미 알고있었기에 계속 질문.

"얼마 전에 오던 보니 V3도 불법프로그램으로 인식해 영정 먹였다던데... 나 얼마 전에 사용하던 백신 알약으로 바뀌었다고 영정 먹은거임?"

"네 그렇습니다 고갱님~~"


?!?!?!?!




"알약 같은 백신을 사용하시면 더욱 안전하게 게임 하실 수 있습니다 고갱님~~"

......뭔 소리야

상담을 하기 전에 국어 공부나 좀 하시지요... OTL

결국 나온 결론은 불만 있으면 주민등록 초본을 팩스로 보내고 "다시 전화"해라...

전화 한번 하기도 그렇게 힘들었는데 또 하라구??

짜증 팍팍 나서 결국 소보원 고발 하기로 결정.

소보원에 일단 신고하고, 던파 쪽에는 2번째 게시판 문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소보원에서 자세한 고소 절차를 알고 싶으면 어떤 식으로 하라고 상담 결과가 왔습니다.

그리고 메일을 확인했더니....

던파쪽에 보낸 첫번째 문의에 대한 답이 왔네요.

핵심 부분만 추스리자면...

문의 주신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확인해 본 결과
불법프로그램의 접근이 의심된 내역으로 임시 제재 되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비정상적인 게임플레이 내용이 미비하여 제재가 해지되었습니다


......??? 증거불충분으로 풀렸다??

역시 이놈들, 일단 마구잡이로 영정 걸고선 따지면 무죄, 아니면 그대로 영정이군요 -_-;;;;

게다가 말이 참...

임시 제재 되었습니다.


"임시""영구정지" 하냐?

임시랑 영구란 말이 어울리냐고....

진짜 운영자도 그렇고 상담원도 그렇고 국어 공부 좀 하시지요.... 에휴....


뭐 이렇게 영정은 풀렸지만, 솔직히 던파에 대한 애정이 팍! 식어버려서 이번 기회에 접을까 합니다.

언젠가는 접어야 할테니 이번이 좋은 기회인지도 모르죠.

원래는 지금 키우는 캐릭말고도 앞으로 키울 캐릭 이미 생성도 해놓고 칭호에 아바타까지 맞춰놨는데...

이런식으로 의욕이 꺾였으니....

참고로 2번째 문의했던 글에 대한 답변글은 더 짜증.

문의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고객님의 계정은 비정상적인
게임기록이 확인되어 제재가  적용되었습니다.

다만, 불법프로그램의 접근이 의심 되어 이번 한번에 한하여
해지에 도움 드렸으며
게임 접속을 통하여 정상이용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같은 사유로 제재 시 해제가 불가능한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기들이 잘못해놓고도 아주 고자세로 팍팍 찍어내리네요. -_-
멋대로 영정 먹여놓고선, 이번에는 한번 봐주지만 다음에는 얄짤없다?
아주 지들 멋대로 노네요....



접을 때가 되니 떠오르는 던파의 추억들...

게임 시작 처음부터 액티브 X 문제로 실행하느라 고생했던 일...

게임 시작 첫날부터 사기먹은 일...

온라인 게임하면서 최초로 해킹 당해본 일...

그후 매번 쌓여가는 로그인 비밀번호 실패 로그... (해킹범의 계속되는 재시도로 보임)

게임 하면서 최고로 많이 사기도 당해보고... (이미 사기는 컨텐츠)

비매너도 무지 많이 만났고...

무차별 싸우자도 당해보고....

처음으로 영구 정지도 먹어보고......



.....난 왜 이 따위 게임을 하고 있었을까?


단지 던파 하나 안할 뿐인데 생활에 여유 시간이 쑥~ 생기네요.


나 정상 생활하라고 게임

끊게 해준 던파, 고마워요!!
(는 개뿔)


이제 여가 시간에는 무얼해야 할까요?

(에로게 전용 노트북이라도 구매해버릴까... 하지만 그랬다간 정기가 고갈되어 죽어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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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라던가, 사무실 등에서 던파 등을 하려고 하면 던파 사이트 자체에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리자가 게임 사이트 등을 막아놓은 경우인데요...

요럴때 던파를 하는 법을 살짝 얘기해 볼까 합니다.

보통 이렇게 게임 사이트를 막아놓는건 네트워크 관리자가 특정 사이트 주소 입력시 차단되게 설정해 놓은 경우인데요...
네트워크 관리자가 관리하는 LAN 말고 다른 수단으로 접속하면 접속이 되더군요. (예를 들어 무선 인터넷이라던가)
어떤 분은 기숙사에서 막아놨다고 핸드폰 연결을 이용해 게임을 하기도 하던데... 이 상태로 계속하면 속도도 느리고 무제한 요금제가 아닐 경우 요금도 압박이죠.

그래서 제가 쓴 방법은 "접속만 우회"하는 방법이였습니다.

간단하게 제가 쓰는 방식을 설명하자면,
아이폰의 개인용 핫스팟 기능을 이용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다른 무선 인터넷이 있으면 그걸로 해도 됨)
그리고 윈도우의 제어판>네트워크 연결에 들어가 현재 연결된 랜을 사용안함으로 변경합니다.
(또는 랜선을 잠깐 뽑아둡니다.)
그러면 무선 인터넷 사용 상태가 되어서, 이때 던파 사이트에 접속하면 정상적으로 로그인이 됩니다.

그리고 게임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던파의 경우 게임 시작 버튼을 누르면 패치가 있는지 확인하고 다운로드 하는 창이 잠깐 뜬 후에 게임에 들어가는데 이때 잽싸게 처리를 합니다.

패치 다운 로드 창이 뜨면 바로 아까 사용안함으로 했던 랜을 사용으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무선인터넷을 꺼버리면, 정상적으로 게임이 LAN을 통해 접속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이트 접속을 막는 방식이 단순히 http쪽(80포트)만 막고 다른 포트쪽의 연결은 체크를 안할테니까요...
게임에 들어간 상태에서 접속을 변경하다가는 게임접속이 튕길 수 있으니까 패치 창에서 잽싸게 하세요-☆
(익숙해지면 금방 합니다.)

덤으로, 저런 장소에서 게임을 할때는 접속도 문제이지만 사람들의 시선도 문제인데요.
더블모니터라던가 뒷통수 조심해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그것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됩니다. (잽싸게 감추기)
뒷통수 조심해 같은 경우 프로그램 자체는 좋은데 문제가 F2키를 예약해 버리기 때문에 옆에서 엑셀 등의 작업을 하면 F2로 셀 수정 기능을 못 쓴다는거... 폴더 이름 변경할 때도 F2를 못 쓴다는거...
그리고 윈도우 사용자 전환 상태로 했다가 재로그인시, 숨겨뒀던 던파가 떡하니 보인다는거... (재로그인 하자마자 F2 연타하고 있어야함) 정도?
그래도 빨리 숨기기에는 편해서 즐겨 사용합니다 ^^ (일해 임마)

뭐 이런 식으로 사무실 전기를 이용해 해체가 만렙을 찍기도 했지만(....)
이 방식도 하나의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요...
만일 네트워크 관리자가 트래픽을 체크하고 있다면...?

 

무섭지

무슨 꼴을 당할려나



....이 방법을 이용하다 걸려서 일어나는 불상사에 대해서는 책임질 수 없습니다. (책임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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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제가 던파를 시작한지 1년이 되었네요.
(지난 일요일에 1주년 찍었습니다)

그때는 근무하던 곳이 시간이 좀 널널하던 곳이라 남는 시간을 보람차게 쓰기 위해(?) 시작했는데...

지금은 매일 바쁜데도 용케 하고 있네요. (제가 좀 성실함)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시작해서, 무자본에 사기도 좀 당했지만... ㅜ_ㅜ
(사기는 던파에서는 일종의 컨텐츠로 자리잡았음)

열심히 해서 1년동안 만렙은 3개 찍었습니다.

유니크는 그동안 한 5개 정도 먹어봤고요.

에픽 아이템은 2개 먹어봤네요. (하지만 다 해당 직업군이 아님...)

계정 창고 나오면 옮길 수 있을까 해서 고이 모셔놨는데 그것도 안되고...

앞으로 한번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한 직업들을 캐릭터만 미리 다 생성해놔서 캐릭창은 꽉꽉 찬 상태입니다.

만렙 캐릭 3개는 사냥 안하고 호감도질이나 하고 있고...
(이계나 쩔 장사 같은거 난 몰라~~)

현재는 6개 캐릭 동시에 키우고 있네요.

현재 69렙 배메가 만렙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캐릭을 좀 비슷비슷하게 키워서 그런지, 첫 만렙 찍었을때도 애들 레벨이
70, 69, 68, 67... 이였고

2번째 만렙일때는
70, 70, 69, 68... 이런 식이였거든요
배메가 만렙하고 나면 다음 캐릭은 렙 63이라 아직 좀 걸리겠지만요. (63이 2개)

캐릭터를 취향으로 골랐더니 온갖 천민이 걸려서 고생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크루 같은 귀족은 왠지 좀 안 땡긴달까요....

첫캐가 고강 아닌 레인져였고... (태권계열이 좋아요~)

두번째는 물퇴. 아주 암울했는데 물퇴계의 거장 두룽뚱이님의 지속적인 네오플 압박에 그나마 요즘은 좀 살만해진듯 해요.
(그래도 약캐이긴 함. 이계를 돌아서 통칭 핵봉추셋을 맞추고 싶은데 실력이...)

세번째 사령. 이녀석은 은근히 숨은 강캐.
근데 스위칭 개념을 모르는 파티장에게 걸려서 강퇴당하기도 하고... (의식전 단검 스위칭이라던가...)
발라크르는 선마공이라 먼저 버프를 받아야하는데 크루가 느릿느릿 버프 줘서 결국 그냥 버프 포기하고 싸운다던가...
그것말고도 버프 안쓰고 발라크르 강령하는 사령들보면 참 답답...
게다가 단지 버프를 안 쓰고 강령이 아니라, 버프 스킬 자체를 안 익혔다는 분들 보면....
버프 쓰기 귀찮다고 안 익혔대요. 사령처럼 버프 지속력 효율이 뛰어난 캐릭도 없는데...
거기다 무려 레압까지 입고도 무큐 아깝다고 발라크르 안쓰는 사령보면... -ㅅ-++ (진짜 있음)
게다가 정보보기하니 레압 상의옵은 발라크르강령. 쓰지도 않으면서 왜 옵은 그걸로 해!!

※ 발라크르는 강령시 마공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발라크르 강령 전에 모든 버프를 다 받아야 합니다.
센스 있는 크루 분은 사령을 위해 첫방에서 아포칼립스를 써주기도 하는데, 진~짜 답답한 크루는 방 2~3개 넘어가서 지축을 써주기도 하더군요.
그 크루에게 제발 사령부터 지축 써달라고 말했는데도 무시함. 거기다가 그 파티에 마공캐는 나 밖에 없었음.
사령은 크루의 센스에 따라 버프 효율이 확 차이나는 캐릭...

※ 사령으로 발라크르 효율 최대 내기
(어디까지나 최고로 효율을 내는 법. 실제로 이렇게까지하는건 무리)

1. 먼저 암흑의 의식으로 최대한 지능을 뽑아냅니다.
사령술사의 스킬 암흑의 의식은 힘의 일부분을 지능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때 변환 가능한 힘은 스킬에 의한 힘과, 버프에 의한 힘은 제외됩니다.
아바타 옵이랑 장비옵은 적용됩니다.
따라서 사령의 신발은 힘옵을 추천합니다. 이속 없어도 사령은 충분히 빠름...
상의 옵은 암흑의 의식으로 하고, 나머지 아바타 앰블이나 옵은 모두 힘으로 합시다.
(암흑의 의식 전용 아바타 스위칭 셋이 있다는 가정하에. 단벌 아바타일 경우는 당연히 지능셋으로... 그래도 신발은 힘)
무기도 완드대신 힘이 많이 붙은 단검이나 쌍검을 장착합니다. 무기에 붙은 힘 수치도 쪽쪽 빨아내야죠.
마부에 의한 힘도 작용됩니다. 예전에 나온 아이리스 이벤트 보주 같은 경우는 힘과 지능을 동시에 올려주는데, 사령은 이 두 스탯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차원의 힘에 의한 증폭도 적용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것까지는 좀 사치이기는 함.
TP 스킬로 인함 힘은 스킬에 의한 힘 증가로 판단되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건 버그도 아니고, 앞으로 고쳐질 것 같지도 않으니, TP 힘은 아예 올리지 맙시다.
이렇게 극힘셋팅을 하고 암흑의 의식을 써서 최대한 지능을 뽑아냅니다.

2. 고대의 기억을 씁시다
흔히 말하는 고기셋이라는 셋팅으로 고대의 기억 스킬렙을 최대한 올려준후 고대의 기억을 사용합니다.
고기가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해도, 사령은 고기 한번 사용으로 발라크르 강령 내내 효과가 유지되므로 좋습니다.
고기를 사용해 지능을 올려줍니다.

3. 최대한 마공과 지능을 올려주고, 발라크르 관련 템을 장착합니다.
이제 강령직전, 최대한 마공을 올려줘야하는 시점입니다.
지능 상승 관련 물약은 다 마시고, 크루에게 지혜의 축복과 영광의 축복도 다 받습니다. (영광의 축복에서 힘은 어차피 암흑의 의식에 적용안되니 상관없지만 지능은 중요합니다)
TP 지능도 필수고 아바타 앰블은 모두 지능!
아바타 상의옵은 발라크르 강령을 추천합니다.
(암흑의 의식과 발라크르 강령 중에서는 발라크르 강령이 정옵이라 생각됩니다)
테라코타 목걸이의 마공 증가 옵도 적용 받읍시다.

2차 크로니클 셋을 맞췄다면 일격 발라셋도 이때 장착해야합니다.
발라크르 평타 데미지 증가의 경우도 강령시 기준에 따르므로 이때 장착해야 합니다.
(야망이나 기요틴 등은 공격력은 강령시를 따르지만, 옵션은 실시간을 따르므로 지금 장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장비를 다했으면 홀리가 쓰는 아포칼립스 안에서, 홀리에게 바짝 붙어서 (각성패시브로 인한 스탯 증가)
강려을 합니다. 이렇게 강령된 발라르크의 성능은 강령시간 끝날때까지 유지됩니다.
장비를 다 벗어도 강령시의 공격력이 유지됩니다 +ㅅ+

4. 좀더 효율을 올려보자
3번까지해서 발라르크의 마공은 일단 최고치로 강령했습니다. 여기서부터 효율을 더 올릴 수 있는데...
바로 공속과 마크리, 그리고 암강입니다.

사령의 경우 발라 강령후 단검으로 스위칭하면, 마공은 그대로 유지된채로 단검의 속도로 공격합니다.
강령후 완드가 좋냐 단검이 좋냐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단검을 사용할 경우 발라 평타의 엠소모가 줄어들고 공격속도가 확실히 빠릅니다.
하지만 발라계열 외의 스킬(니콜라스 계열이나 저주계)들은 실시간 마공에 따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확실히 위력이 줄어듭니다.

완드로 계속 쓸 경우 기본적인 마크리가 붙어있고, 발라계열 외의 스킬들도 높은 마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공속이 느리고, 엠소모가 큰 편입니다.

사탑 같은 경우는 확실히 단검 스위칭을 쓰면 엠 많이 딸리지 않으면서 클리어가 되더군요.

그리고 암속성 강화도 역시 실시간 적용이므로 암속 강화 계열 장비로 스위칭 해주면 좋습니다.


=== 극효율 발라 정리 ===
(어디까지나 이론상. 실제로는 돈이 썪어나지 않는 이상 무리일듯)
1. 모든 장비 힘 셋팅. 차원의 힘 붙은 쌍검 등에 올 힘 마부.
아바타 옵도 모두 힘. 스킬옵은 암흑의 의식.
극힘 상태로 암흑의 의식 시전

2. 극 고기 셋팅. 고기스킬렙 증가하는 장비로 풀 착용.

3. 일격발라셋팅 + 극 마공 셋팅
일격발라셋이 있다면 모두 그걸로 장착.
없으면 최대한 마공을 올려주는 셋팅으로.
테라코타 증명의 옵도 발동시키자.
마부는 마공이 1순위, 없으면 지능.
아바타 옵은 모두 지능. 상의옵은 발라크르 강령.
모든 지능 관련 물약을 빨고, 크루의 버프를 쪽쪽 빨아낸 후 바짝 붙어서 강령.

4. 크리 + 암강
목걸이는 차원의 지능이 붙은 시브의 역작-(념), 반지는 어둠 정령의 반지
마부는 모두 암강. 나머지는 마크리. (하지만 비쌈)
아바타 옵도 최대한 마크리.
상의옵은 기요틴. (상의옵만 3개째...)

5.
위에 시킨대로 장비랑 아바타 스위칭을 다 하는 사람이 있을까?



사령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던파에는 60렙부터 전문직업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데...
이것도 처음에 키운 4캐릭이 모두 전문직업 만렙 + 만경험치가 되었습니다.
전문직업 레벨제한이 풀리면 바로 레벨업 되는 수준이죠.

키우는 난이도로 보자면
마법부여가 >> 넘사벽 >> 인형사 > 연금술사 >> 넘사벽 >> 해체가 입니다.

물건도 물건이지만, 재료값이 장난 아니거든요.
해체가는 초기 투자 비용이 좀 비싸보이지만, 확실히 돈 버는 직업... (대신 전기세의 압박)

전 최대한 손해를 안보는 방식으로 했기 때문에 (보주를 만들어 팔았음)
마부가 렙업을 하면서도 돈을 벌면서 했습니다. (4~5렙 부터였던가? 그 이전에는 어쩔 수 없음...)
마부가 만렙 찍고나니 꽤 돈이 벌려있긴 하더군요.
대신 마부가 렙업 속도는 그만큼 느려지긴 합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이미 기존에 다른 전문직업을 만들어 두었기에 재료를 싸게 구할 수 있었다는 점도 있고요.

제가 한 방식은....
옛날에는 이 정도 팬티 노출에도 두근거린 적이 있었지...

먼저 해체가는 해체기를 켜놔서 기본 자금을 벌면서 경매장 눈팅을 통해 싼 재료템들을 수급해 둡니다. 수련에 필요한 카드랑 원소 결정 등이죠. 싸구려 매직템 등을 갈아 모험가의 영혼을 모으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금술사는 마력결정 생산과 상급 원소 결정 변환 등의 업무를 맡고요

인형술사는 해체가가 구해준 모험가의 영혼과 연금술사가 만들어 준 마력결정을 모아서 영혼의 정수를 만듭니다.

그리고 마부가는 이 모든 재료를 받아 보주를 만드는 방식이였죠.

중간중간 템들을 직접 만들고 변환하기에, 남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은 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사 중에 욕설이 오기도 하더군요. 제가 시세 망쳐놨다고 -ㅅ-;;; 나보다 더 싸게 파는 사람도 있던데....
아이디가 알아볼 수 없게 쓴게, 초딩인가 봐요... 에휴 던파가 좀 초딩게임이긴 함)

얼마전에 패치된 계정 금고는 정말 멋진 패치였습니다.ㅁㅁㅁ
(업그레이드 가격이 좀 거시기하지만)

한두캐릭만 키우는 경우엔 효율이 떨어지지만, 저처럼 여러 캐릭 키우시는 경우엔 아이템 옮기기가 정말 편하거든요.
잡다한 장비는 계정 금고로 해체가에게 옮겨서 갈고... 마부에 필요한 템들도 계정 금고를 통해 옮기니 훨씬 좋았지요.
(그전에는 매번 편지로 보내느라...)

 
던파를 하면서 현재 가장 불안한 점은 해킹의 위험.
전에 한번 해킹 당한 적이 있고, 그 후에 OTP 등을 걸고 해서 그 후에는 안 당햇지만요...

매월 1일이 되면 던파에서는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캠페인을 하는데요...
그때쯤 되면 제 접속 기록에 로그인 비밀번호 실패가 70건 이상 뜨더군요.

해킹범이 또 내가 쉬운 비밀번호로 바꾸지 않았나~~해서 시도를 해보나 봅니다.
(정말 짜증남)

던파쪽에서 워낙 해킹범과 사기꾼들에게 관대하니 이런 문제가 있네요.
언젠가 한번에 훅 전재산 날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있네요.... 에휴

로그인 비번 계속 틀린 특정 IP에 대해 아예 접근차단 같은걸 걸고 싶지만 그런 것도 안되고,
OTP를 걸어도 이미 중국쪽 해커들은 OTP인증 과정을 건너뛴 로그인법이 있다고도 하고....

적당히 벌었을 때 확 재산 다 정리하고 접어버리는게 제일 속 편하긴 할텐데 말이죠.
(본전 회수도 하고...)
전 항상 끊는 타이밍을 놓치는게 문제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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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던파 해킹 복구 후 30일 간의 거래 제한이 어제 풀렸습니다 ㅜ_ㅜ
(정말 힘들었습니다)

거래가 안되니 진짜 힘들던게... 창고가 너무 부족해요 ㅜ_ㅜ
아이템 해체가 안되서 무큐도 떨어지고... 레어 이상은 아예 상점에 팔수도 없더군요

재료는 쌓여가는데 나름 레어재료라고 팔 수도 없고...
경매장을 못 쓰니 캐릭터들 장비도 바꿔줄 수 없고....

그리고 제가 캐릭을 여러개 키우면서 한 캐릭터에게 필요없게 된 재료/퀘스트 템들을 다음 캐에게 넘겨줬었는데 그게 안되니 너무 답답 ㅜ_ㅜ

그리고 12월 말에 던파 대규모 패치를 하면서 큐브 같은 템들이 가격이 뛸거를 알고 사재기를 하고싶었지만... 거래가 안되니 그거도 못했죠. 엉엉....

해킹 복구가 되긴했지만 결국 손해는 좀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었던 거도 있지만, 템도 몇개 증발했고...
배틀메이지의 경우 1회용으로 쓸려고 창을 여러개 사뒀는데... 그건 우편함에 있던거라고 복구가 안되네요.

그렇게 손해를 봤지만....

이상하게도 거래제한 상태가 된후에 레어템이 잘 떨어지더군요.
이건 팔지도 못하고 창고에 계속 쌓아두는 신세...

어떻게든 돈내서 창고를 지르라는 뇌없플의 음모였던걸까요??

거기다가 정말 웃긴건, 저번에 던파해킹 징징글을 쓴 그 다음날 일어났습니다.

천계한정 6바퀴를 다 돌고났는데 지옥파티가 안나오더군요.
파티원들이 다음판에 지옥 나올거 같다고 동문 한번만 더 돌자네요
사실 전 지옥 파티를 되게 싫어합니다.
전에 지옥 파티 12번 연속 노템의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죠.
템들이 나오긴 했는데 주사위에서 패배... 저에겐 콩가루 하나 안 떨어졌거든요.
그래도 일단 같이 한정을 다 깬 의리로, 그냥 동문 한번 더 따라 갔습니다.
[어려움] 난이도의 지옥파티가 뜨네요.
열심히 싸웠죠.
그리고... 얻은게

이겁니다

던파하면서 처음으로 유니크 템을 먹어봤네요.
제가 4:1의 주사위 경쟁에서 이겼다는게 큰 기적이지요.
대충 저 템의 값어치가... 제가 해킹당하기 전 전 재산보다 좀 더 비쌀겁니다(...)
인생 한방이군요 ~3~)y~~
아쉬운 점은 저걸 거래 제한 상태에서 먹은지라 그대로 창고행이였다는 점....

저걸 얻었을 때 바로 팔았으면 더 비쌌을텐데... 이제서야 팔게되니 시세가 좀 떨어졌거든요 ㅜ_ㅜ
그놈의 패치 땜에...
(그래도 아직 비싸긴 함)

그리고... 그 사이에 던파에는 점핑 캐릭터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40레벨 캐릭터를 바로 만들수 있게 해준 이벤트인데요...
그걸로 돈 좀 벌려고 쇼를 했습니다.

40레벨 캐릭터를 생성. 자본금 2만원 정도 줌.
40레벨 고강 캐릭터니까 무제를 돌게 시킨다.
무제를 30분 내에 노코인으로 깨면 퀘스트 보상으로 돈을 더 범.
그리고 월요일날 무제 당첨 소식을 확인해보고 삭제한다.
(반복)

엘마, 소환사, 아수라, 런쳐 등을 해봤는데.... (부계정으로)
엘마는 콘트롤이 조금 어려워 힘들었고; (나중에 레테계약으로 효도르 만빵찍고 뒤에서 지원사격하는 식으로 노코인 깼음)
소환사는... 뭐 이건 너무 쉬워.
양산만 잘하니까 보스를 막 다굴로 순식간에 죽이는군요.
소환사가 무제에서는 짱인듯.
런쳐는 무제에서 강하다고 하던데, 전 처음이라 그런지 좀 힘들긴 했습니다.
그리고 아수라...
분명 안습의 대명사였는데, 판금에 지능이 붙고 고강을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더군요.
특히 좋았던건 [살의의 파동] 기술. 적 근처에 가면 적 피가 살살 다는데... 이게 꽤나 좋더군요.
그런 노가다 끝에...

이것도 처음으로 당첨된 거.

사실 1등 당첨되는 걸 바라고 있긴 했지만... 이거라도 감지덕지.

어제 거래제한 풀려서, 템 정리하고, 해체하고, 큐브 사고, 다프네 호감도 작업 시작하고~
창고에 쌓인 물건들 경매장에 올리고 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그래도 이제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되서 다행이네요 ^^

(근데 이번에 추가된 퀘스트... 왜 이리들 큐브 도둑인지... 만렙되면 500만원 준다고 하는데, 그 이전에 돈이 그 이상 깨질거 같음. 이놈의 골드 회수 정책.... 퇫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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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최근 근황

from 게임 라이프 2009. 12. 11. 18:24
요즘 일에 치여서 포스팅이 좀 듬했습니다.
오랜만에 그간의 던파 근황을 써볼까 하네요.

먼저 11월 28일. 블러디아를 만렙 찍었습니다.
돈이 없어 고강 무기도 없이 빌빌대면서도 꾸준히 플레이한 성과랄까요
각성하고 만렙까지 3개월이나 걸렸네요. 다른 캐릭터들 막 건드리다보니 -ㅇ-
(후반부에 너무 지겨움)
그리고는 이제 연금이나 타먹어야지! 하고서는 잠수...

그리고 다음날, 배틀메이지가 각성해서 벨라트릭스가 됐습니다.
4번째 각성 캐릭터네요. 신기한건, 각성 중에 빌마르크를 도는데, 그곳에 가려면 뽑기를 통해 단진 인형을 뽑아야 합니다. (최초 1번)
안되는 분들은 이 단진 인형을 뽑느라 백만 골드 이상이 깨지기도 하는데, 전...
4 캐릭터 모두 단 한번에 단진 인형이 나왔습니다.
버켄 인형이라는건 대체 어떻게 생긴건가요? @.@??

그리고 덤으로 스트라이커 하나 전직.
진작에 퀘스트는 다 했는데, 전직 전에 승점 작업 좀 해두려고(알베르트 퀘 땜에 6단에 130점 정도였나) 미뤄뒀던 겁니다.
배메 각성용 승점 작업 하는김에, 같이 해버린 거죠.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그 다음날.

접속하려고보니 갑자기 OTP가 걸려있네요.
(전 OTP는 안쓰고 PC등록만 쓰고 있었습니다)

던파 홈페이지 오류인가...하고서는 OTP해제하고 들어갔는데...

해킹 당했네요 =ㅁ=

던파는 PC등록을 걸면 등록된 PC에서만 실행됩니다.
그리고 PC는 3대까지 등록 가능하구요
그런데 해킹범 놈들이 자기 PC를 등록하고서는 해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일부러 PC 3개를 다 등록해 놨습니다.
회사컴에, 노트북까지... 그래서 방심했는데....

이놈의 해킹범이 OTP를 새로 등록했네요
OTP를 하면, PC 등록이 안되어있어도 뚫고 들어갈 수 있는겁니다. =ㅁ=
젠장 이건 예상 밖....

아바타랑 장비는 일단 잠궈둬서 안 털렸는데 돈이 0원...
그리고 나머지 템은 교환불가 빼고는 모조리 빼갔네요...
게다가 아바타는 친절하게 잠금해제까지 다 걸어두고 가네요. (잠금해제하면 72시간 후 잠금이 풀립니다)
이건 다시 와서 가져가겠다는 의미인가....

그나마, 만렙 블러디아의 경우 만렙 됐으니 아바타 다른 캐로 옮기려고 아바타 잠금 해제 해놨는데...
제가 접속했을 때는 그 시간이 풀려있더군요.
해킹범이 접속했을 때는 아직 몇시간 남아있었던 듯...

일단은 침착하게 해킹 복구 신고를 하고서 기다렸습니다.

며칠을 기다려도 아무런 답변이 없네요.

전화를 했습니다.

고객님 이것 저것 정보를 더 적어주세요 그러더군요
아니 정보가 부족하면 부족하다고 얘기라도 해주던가... 마냥 무반응이면 어쩌라구?
그런데 정말 신기한게, 보통 게시판에 문의를 하면 소위 말하는 붙여넣기 답변이 오잖아요?
그런데 분명 난 전화로 상담원(인간)과 통화를 하는데 왜 대답이 붙여넣기라는 기분이 들까요?
질문을 바꿔가면서 요것저것 물어보는데 답변은 다 똑같음....
인간이면 인간답게 생각을 해서 대답을 해!!!

여하튼 다시 정보를 더 적어서 다시 리포트.

그리고 기다림

또 답변 없음

또 전화질.

이번엔 여자가 받네요. 정보도 다 있는데 왜 답변이 없냐고 했더니 "고객님 빨리 처리되도록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몇시간후 접수됐다고 메일이 오네요.

그리고 다음날, 복구됐다고 연락이 오는군요.

역시 전화를 해대는게 정답이였네요 -ㅅ-;; 갈궈야지 일을 하는군.


복구는 됐지만, 뭔가 허전하네요.
템들이 듬성듬성 비는 느낌. 잡다한 재료템들이 사라진거 같은데, 정확한 자료를 기억할 수 없으니...
(잡템 다 외우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게다가 전 창배메를 키웠는데, 창은 무기가 진짜 쌉니다. (비인기)
그래서 1회용으로 쓰려고 잔뜩 사뒀는데 그게 하나도 복구 안됐네요. 인벤 무게 때문에 우편함에 놔둔건데...
그래서 또 추가복구 요청 리포트.
(하지만 또 답변 없는 중. 전화하기도 귀찮다...)
그나마 웃기는건, 할로윈 이벤트 호박 쿠키였나...? 그게 유효기간이 다 되면서 사라지는게 정상인데...
아이템 롤백 해주면서 그것도 롤백해줬네요. 그것도 유효기간 없는 버전!! (레어템을 얻었다?!)

일단 복구가 되서 플레이는 할 수 있게됐는데... 문제는 거래제한이 걸렸네요
30일 동안 거래제한이 걸려서 물건을 살 수가 없습니다.
아이템도 팔아버릴 수는 있어도, 갈아서 무큐로 변환이 안되구요 ㅜ_ㅜ

무큐가 꼭 필요한 사령(데스브링어) 같은 경우엔 참 난감...

게다가 다음주에 던파 패치 하면서 레테 시리즈를 준다는데, 거래 제한이 걸린 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주는게 아니라 세라샵에서 사는 방식이라서)

부계정에 돈을 좀 많이 놔뒀으면 그쪽으로 살 수가 있을텐데, 그나마 있던걸 써버려서 지금은 거지.
누구 저 거래제한 해지되기 전까지 돈 좀 빌려주실 분 있나요~~ 거래제한 해지되면 바로 갚음 ㅜ_ㅜ
아니면 다음주 월동 이벤트 끝날 때쯤 세라 정리할 건데 세라 5000원 어치 정도만 던파 돈으로 사실 분이라던가...

지금 보안 상태는 PC등록 + 모바일OTP + 고블린 패드.
로그인하기 귀찮을 정도임... ㅜ_ㅜ
어휴 내가 던파해서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이렇게 귀찮은 짓을 하는지......

확 재산 정리해서 본전 회수하고 접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텐데 말이죠.....


덤으로 현재 월동이벤트라는 걸 하면서 날마다 피로도를 열심히 소모하면 세라를 줍니다.
근데 이게 참 노가다...
옛날에는 ppjoy라는 프로그램으로 오토키가 되던 모양인데, 그건 막혔다고 하고...
ppjoy라는 이름을 어디선가 들어봤다 했더니 전에 코바토가오카 고교 여자글로부 게임 키 셋팅 얘기할 때 들었던 이름이더군요.
그때도 그 프로그램 구했다가 쓰는 법을 몰라 포기했었으니, 뭐....
대충 테스트해보니 오토키 쪽은 막은 모양이더군요.

가상PC나 원격접속 등을 통해 여러 계정 동시 접속도 해봤는데... 에러로 잘 튕기고,(아니 대체 스피드핵 감지라는 말은 왜 자꾸 떠) 너무 느리기도 하네요.
그래도 본전을 뽑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노가다해야지요. 이제 몇일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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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드디어 레인저 각성했습니다

남들은 몇일만에 각성까지 가기도 하지만, 전 생초보인데다가
도적 이벤트하고 겹쳐서 도적캐도 키우다보니 늦었네요

각성 퀘 시작

키리양은 어느새 로리에서 레이디가 되어버렸군요(의불)

워낙 PvP나 결투장 같은걸 싫어하는지라 결투 승점 쌓기가 힘들었습니다.
결국 생각한 방법은 투계정(...)
캐릭터 중 가장 피 약한 마법사를 결투장 입문 최소렙인 10까지만 키워서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5초면 잡을 수 있네요. 하지만 700점을 쌓을려다 보니(한판에 4점) 마냥 걸리긴 했음....

왕유나 빌마를 깨라는 내용도 있었는데, 그건 워낙 실력이 딸려서 쩔 받았네요.
이 과정에서 도와주신 ㅅㅇ씨에게 깊이 감사를...

최초의 블러디아라니 어디서 이런 개구라를...

각성기 획득

이제 크로니클 악세 퀘 하던거 마저 끝내고, 헬카리움 모아야겠네요. 노가다 라이프~~

참고로 레인저를 첫캐로 키운 소감은...
자본없이 할 짓이 아니라는 겁니다.
고강 무기 없으면 레인저는 약해요. 주무기인 리볼버 자체도 비싼 편이고 ㅜ_ㅜ
퀘스트로 얻은 레어 리볼버가 암속성이라 좌절 중....

부캐1번인 퇴마사의 경우는...
원래 자기 힐을 쓰고 싶어서 프리스트 계열을 키웠는데, 힐 전문으로 하려면 크루세이더가 되야하더군요
하지만 크루는 전투 쪽이 좀 그래서 GG.
힐은 하고 싶지만 뒤에서 버프만 주며 구경하는건 싫더군요.
그래서 퇴마사를 했는데... 레인저에 비하면 공격이 확실히 강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게다가 방어구가 판금이라 레인저보다 훨~씬 렙 낮을 때부터 이미 방어력은 우세한....

그리고 도적 이벤트 때문에 키운 사령술사.
진짜 잘 안 죽습니다.
코인이 줄질 않아서 편하네요.
아마 소환사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니콜라스 던져서 싸우게 하고 후방 지원만 하니 잘 안죽는건 좋은데...
기술 대부분이 암속성이라, 암속성계 적이 많은 후반에 갈수록 힘들어지는군요.

마지막으로 나중에 레인저 만렙찍고 나면 배틀 메이지를 키워볼까 합니다.
특별히 배메를 좋아하는건 아니라, 단지 창을 쓰고 싶어서요.
제가 창이라는 무기를 좀 좋아하거든요. 무기의 왕은 창이죠 >ㅅ<
배메도 무기는 봉이 대세이긴 하지만, 봉을 쓸 바에는 차라리 안 키우고 말죠.

그러고보니 퇴마사의 배틀 액스나, 배메의 창은 가격이 진짜 싸더군요.
5렙마다 레어로 맞춰줘도 별로 부담이 안되겠네요.

반면 레인저와 사령술사는... 엄청 비쌈. 어휴 ㅜ_ㅜ

이번 주말이 마지막 버닝 피로도 이벤트고 하니 또 하러 가야겠네요.
(능력치 보너스 등이 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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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픈 베타 중인 허스키 익스프레스를 건드려 봤습니다.

본격적으로 하려는 건 아니고, 던전앤파이터 이벤트 중에 넥슨 유저 초대 이벤트라는게 있어서요.
허스키 익스프레스를 새로 해서 초반 부분을 좀 클리어 하면 나중에 추첨해서 던전앤파이터 아이템을 준다지 뭐에요.
그거에 혹해서 조금 건드려 봤습니다 헤헷

타이틀 화면

전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개썰매타고 달리는 레이싱 게임쪽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대충 평가는 대항해시대개항해시대 같은 쪽인가 봅니다.
나만의 썰매견을 기르고(아직 육성쪽은 약해 보입니다)
캠프에서 물건을 사서 다른 캠프에 팔아 시세차익을 내는 교역 활동이 주인 것 같네요. (많이 해본게 아니라 확실치는 않음)
(교역 쪽도 대항해시대에 비하면 꽤 허접하다던데, 대항해시대를 옛날에 조금 밖에 안해서...)

사양도 꽤 타는 편인 것 같지만...
다행히 저희 집 컴에서 그래픽 최상급으로 해도 쌩쌩 잘 돌아가네요? (자랑)

캐릭터는 4명 중 하나를 고르는건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비노기를 만들었던 데브캣의 작품이라, 마비노기 캐릭터들이 재탕된걸 볼 수 있네요.
캐릭터 선택은 당연히! 마리로 했죠. 마비노기 시절의 추억을 그리며...
머리 모양이나 색깔도 바꿀 수는 있는데 모처럼의 포니 테일을 다른 걸로 바꿀리가! 거기다가 분홍색 머리는 금상첨화지요.(색상 설명은 분홍색이 아니지만 그냥 분홍색이라고 우기자)
마비노기에서 인간 캐릭터 분홍 포니테일(마리 버전)하고 싶었는데 지원이 안되서 얼마나 안타까웠는데...
그렇게 시작을 했는데...
처음에 만나게 된 NPC가 마리...
캐릭터를 마리를 고를 수 있게 하고선, 또 NPC로도 마리가 나오다니!!

왼쪽이 제 캐릭터, 오른쪽 풀장비가 NPC 마리

고속 주행시 보이는 마리 치마 속. 속바지 입었네(...)

강아지 육성!(폼만)

초반에 강아지를 한마리 얻어서 육성... 비스므리 하는 부분이 있더니 살짝 맛만 보여주고 끝나네요.
정식 오픈하면 좀더 추가되려나??

전체 흐름은 마비노기 할 때처럼 이것저것 퀘스트 나오는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단지 전투가 없다는 차이 뿐?
흑석을 캐는 퀘스트 같은 경우, 마비노기에서 바리던전 광석 캐던걸 떠올리게 하네요.

노가다 광질

가끔씩 채집에서 크리티컬이 나올 때가 있는데, 아이템이 여러개 나오는건 아니라 채집 속도가 비약적으로 빠르게 되더군요.
이것 때문에 제가 채집하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스틸 당한 적도 있습니다. (저는 보통 속도로 채집하는데, 뒤에 채집건 사람이 크리티컬 터지는 바람에 저보다 먼저 캐서)

그러고보니 캐릭명이 이상한 영어로 된 캐릭터들이 보이던데, 이게 한국인인지... 아니면 벌써 짱개들이 진출한건지 참 의문이 가네요.

(아래 두 스샷은 클릭해서 봅시다)

군대에 있어야 할 디노가 왜 여기에?!

마리에게 위험인물로 찍힌 디노...

개에게 음식 감정 특기를 익혀 별 두개짜리 밀가루를 구하면 일단 이벤트 참가 조건 충족입니다.
전 여기까지만 하고 일단 그만 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이벤트 조건 만족까지 약 2시간 정도 플레이 시간이 걸렸네요.
그러고보니 허스키 익스프레스 자체에서도 출석 체크 이벤트를 하니 출석이라도 매일 해줘야겠네요.
(15일 출석은 출석 시작이 늦어서 무리니 7일 출석이라도...)


이거라도 좀 당첨되서 던파 무한 가난의 늪에서 좀 벗어낫으면 좋겠네요.
하루 코인 3개 압박 때문에 캐릭터 몇개 돌리다보니 더 가난해졌음 ㅜ_ㅜ

제가 던파 시스템 코드를 몇가지 알아냈는데요,
이 코드를 쓰시면 던파 부자가 될 수 있어요
현재 안톤 서버에서 작동되는 코드만 찾았습니다.

1. 편지보내기를 누르고 받는 사람 이름에 돈 버그용 시스템 코드인[세르피니아]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돈을 잔뜩 첨부해서 보내세요. 그러면 10분 후에 그 돈이 2배가 되서 다시 돌아옵니다.

2. 편지보내기를 누르고 받는 사람 이름에 아이템 버그용 시스템 코드인[사도레이피스]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아바타를 첨부해서 보내세요. 그러면 10분 후에 같은 부위의 한단계 위 아바타가 되어 돌아옵니다.
일반 아바타 -> 상급 아바타, 상급 아바타/이벤트 아바타 -> 레어 아바타. 레어 아바타 -> 클론 레어 아바타가 되어 돌아옵니다.

3. 편지보내기를 누르고 받는 사람 이름에 강화 버그용 시스템 코드인[라그나로키]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강화하려는 무기와 강화를 원하는 횟수 * 10만원의 비용을 첨부해 보내세요.
예를 들어 사이드 와인더를 15강 하려면 사이드 와인더와 강화비 150만원을 첨부해 보냅니다.
그러면 10분 후에 강화된 아이템이 돌아옵니다. (실패확률 없어요)



.....물론 위의 보라색 글씨 중 하나라도 믿으면 골룸바보인거 아시죠? ^^;
던파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보면 자주 보이는 사기 유형들을 따라해 본거에요.
그래도 정 해보시겠다면 해보세요. 바보고마운 분이라고 생각해 드릴께요 >ㅅ< (안 돌려드릴거임)

네이버 메일로 던파 프리서버 초청 메일이 왔는데...
이것도 잘 보니 사기 같더군요.
프리서버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라는데, 다운 받으려면 웹디스크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라는군요. 추천인 아이디로는 아마도 자기 아이디가 입력되어있고...(화면에는 안보임)
정작 프로그램은 없고요.
대충 조사해보고 사기인거 같아 가입 안 했습니다.

하여간 던파는 왜 이리 사기가 많을까요...
포스팅 시작은 허스키 익스프레스였는데 끝은 또 던파로 끝나는군요. 허헛...
요즘은 던파 꿈도 꾸고 그래요(...)

가난한 안톤 서버 유저에게 적선 좀 해주세요.
(고강템 필요없는 런쳐할걸 후회막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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