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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제가 던파를 시작한지 1년이 되었네요.
(지난 일요일에 1주년 찍었습니다)

그때는 근무하던 곳이 시간이 좀 널널하던 곳이라 남는 시간을 보람차게 쓰기 위해(?) 시작했는데...

지금은 매일 바쁜데도 용케 하고 있네요. (제가 좀 성실함)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시작해서, 무자본에 사기도 좀 당했지만... ㅜ_ㅜ
(사기는 던파에서는 일종의 컨텐츠로 자리잡았음)

열심히 해서 1년동안 만렙은 3개 찍었습니다.

유니크는 그동안 한 5개 정도 먹어봤고요.

에픽 아이템은 2개 먹어봤네요. (하지만 다 해당 직업군이 아님...)

계정 창고 나오면 옮길 수 있을까 해서 고이 모셔놨는데 그것도 안되고...

앞으로 한번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한 직업들을 캐릭터만 미리 다 생성해놔서 캐릭창은 꽉꽉 찬 상태입니다.

만렙 캐릭 3개는 사냥 안하고 호감도질이나 하고 있고...
(이계나 쩔 장사 같은거 난 몰라~~)

현재는 6개 캐릭 동시에 키우고 있네요.

현재 69렙 배메가 만렙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캐릭을 좀 비슷비슷하게 키워서 그런지, 첫 만렙 찍었을때도 애들 레벨이
70, 69, 68, 67... 이였고

2번째 만렙일때는
70, 70, 69, 68... 이런 식이였거든요
배메가 만렙하고 나면 다음 캐릭은 렙 63이라 아직 좀 걸리겠지만요. (63이 2개)

캐릭터를 취향으로 골랐더니 온갖 천민이 걸려서 고생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크루 같은 귀족은 왠지 좀 안 땡긴달까요....

첫캐가 고강 아닌 레인져였고... (태권계열이 좋아요~)

두번째는 물퇴. 아주 암울했는데 물퇴계의 거장 두룽뚱이님의 지속적인 네오플 압박에 그나마 요즘은 좀 살만해진듯 해요.
(그래도 약캐이긴 함. 이계를 돌아서 통칭 핵봉추셋을 맞추고 싶은데 실력이...)

세번째 사령. 이녀석은 은근히 숨은 강캐.
근데 스위칭 개념을 모르는 파티장에게 걸려서 강퇴당하기도 하고... (의식전 단검 스위칭이라던가...)
발라크르는 선마공이라 먼저 버프를 받아야하는데 크루가 느릿느릿 버프 줘서 결국 그냥 버프 포기하고 싸운다던가...
그것말고도 버프 안쓰고 발라크르 강령하는 사령들보면 참 답답...
게다가 단지 버프를 안 쓰고 강령이 아니라, 버프 스킬 자체를 안 익혔다는 분들 보면....
버프 쓰기 귀찮다고 안 익혔대요. 사령처럼 버프 지속력 효율이 뛰어난 캐릭도 없는데...
거기다 무려 레압까지 입고도 무큐 아깝다고 발라크르 안쓰는 사령보면... -ㅅ-++ (진짜 있음)
게다가 정보보기하니 레압 상의옵은 발라크르강령. 쓰지도 않으면서 왜 옵은 그걸로 해!!

※ 발라크르는 강령시 마공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발라크르 강령 전에 모든 버프를 다 받아야 합니다.
센스 있는 크루 분은 사령을 위해 첫방에서 아포칼립스를 써주기도 하는데, 진~짜 답답한 크루는 방 2~3개 넘어가서 지축을 써주기도 하더군요.
그 크루에게 제발 사령부터 지축 써달라고 말했는데도 무시함. 거기다가 그 파티에 마공캐는 나 밖에 없었음.
사령은 크루의 센스에 따라 버프 효율이 확 차이나는 캐릭...

※ 사령으로 발라크르 효율 최대 내기
(어디까지나 최고로 효율을 내는 법. 실제로 이렇게까지하는건 무리)

1. 먼저 암흑의 의식으로 최대한 지능을 뽑아냅니다.
사령술사의 스킬 암흑의 의식은 힘의 일부분을 지능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때 변환 가능한 힘은 스킬에 의한 힘과, 버프에 의한 힘은 제외됩니다.
아바타 옵이랑 장비옵은 적용됩니다.
따라서 사령의 신발은 힘옵을 추천합니다. 이속 없어도 사령은 충분히 빠름...
상의 옵은 암흑의 의식으로 하고, 나머지 아바타 앰블이나 옵은 모두 힘으로 합시다.
(암흑의 의식 전용 아바타 스위칭 셋이 있다는 가정하에. 단벌 아바타일 경우는 당연히 지능셋으로... 그래도 신발은 힘)
무기도 완드대신 힘이 많이 붙은 단검이나 쌍검을 장착합니다. 무기에 붙은 힘 수치도 쪽쪽 빨아내야죠.
마부에 의한 힘도 작용됩니다. 예전에 나온 아이리스 이벤트 보주 같은 경우는 힘과 지능을 동시에 올려주는데, 사령은 이 두 스탯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차원의 힘에 의한 증폭도 적용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것까지는 좀 사치이기는 함.
TP 스킬로 인함 힘은 스킬에 의한 힘 증가로 판단되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건 버그도 아니고, 앞으로 고쳐질 것 같지도 않으니, TP 힘은 아예 올리지 맙시다.
이렇게 극힘셋팅을 하고 암흑의 의식을 써서 최대한 지능을 뽑아냅니다.

2. 고대의 기억을 씁시다
흔히 말하는 고기셋이라는 셋팅으로 고대의 기억 스킬렙을 최대한 올려준후 고대의 기억을 사용합니다.
고기가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해도, 사령은 고기 한번 사용으로 발라크르 강령 내내 효과가 유지되므로 좋습니다.
고기를 사용해 지능을 올려줍니다.

3. 최대한 마공과 지능을 올려주고, 발라크르 관련 템을 장착합니다.
이제 강령직전, 최대한 마공을 올려줘야하는 시점입니다.
지능 상승 관련 물약은 다 마시고, 크루에게 지혜의 축복과 영광의 축복도 다 받습니다. (영광의 축복에서 힘은 어차피 암흑의 의식에 적용안되니 상관없지만 지능은 중요합니다)
TP 지능도 필수고 아바타 앰블은 모두 지능!
아바타 상의옵은 발라크르 강령을 추천합니다.
(암흑의 의식과 발라크르 강령 중에서는 발라크르 강령이 정옵이라 생각됩니다)
테라코타 목걸이의 마공 증가 옵도 적용 받읍시다.

2차 크로니클 셋을 맞췄다면 일격 발라셋도 이때 장착해야합니다.
발라크르 평타 데미지 증가의 경우도 강령시 기준에 따르므로 이때 장착해야 합니다.
(야망이나 기요틴 등은 공격력은 강령시를 따르지만, 옵션은 실시간을 따르므로 지금 장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장비를 다했으면 홀리가 쓰는 아포칼립스 안에서, 홀리에게 바짝 붙어서 (각성패시브로 인한 스탯 증가)
강려을 합니다. 이렇게 강령된 발라르크의 성능은 강령시간 끝날때까지 유지됩니다.
장비를 다 벗어도 강령시의 공격력이 유지됩니다 +ㅅ+

4. 좀더 효율을 올려보자
3번까지해서 발라르크의 마공은 일단 최고치로 강령했습니다. 여기서부터 효율을 더 올릴 수 있는데...
바로 공속과 마크리, 그리고 암강입니다.

사령의 경우 발라 강령후 단검으로 스위칭하면, 마공은 그대로 유지된채로 단검의 속도로 공격합니다.
강령후 완드가 좋냐 단검이 좋냐는 의견이 분분한데요
단검을 사용할 경우 발라 평타의 엠소모가 줄어들고 공격속도가 확실히 빠릅니다.
하지만 발라계열 외의 스킬(니콜라스 계열이나 저주계)들은 실시간 마공에 따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확실히 위력이 줄어듭니다.

완드로 계속 쓸 경우 기본적인 마크리가 붙어있고, 발라계열 외의 스킬들도 높은 마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공속이 느리고, 엠소모가 큰 편입니다.

사탑 같은 경우는 확실히 단검 스위칭을 쓰면 엠 많이 딸리지 않으면서 클리어가 되더군요.

그리고 암속성 강화도 역시 실시간 적용이므로 암속 강화 계열 장비로 스위칭 해주면 좋습니다.


=== 극효율 발라 정리 ===
(어디까지나 이론상. 실제로는 돈이 썪어나지 않는 이상 무리일듯)
1. 모든 장비 힘 셋팅. 차원의 힘 붙은 쌍검 등에 올 힘 마부.
아바타 옵도 모두 힘. 스킬옵은 암흑의 의식.
극힘 상태로 암흑의 의식 시전

2. 극 고기 셋팅. 고기스킬렙 증가하는 장비로 풀 착용.

3. 일격발라셋팅 + 극 마공 셋팅
일격발라셋이 있다면 모두 그걸로 장착.
없으면 최대한 마공을 올려주는 셋팅으로.
테라코타 증명의 옵도 발동시키자.
마부는 마공이 1순위, 없으면 지능.
아바타 옵은 모두 지능. 상의옵은 발라크르 강령.
모든 지능 관련 물약을 빨고, 크루의 버프를 쪽쪽 빨아낸 후 바짝 붙어서 강령.

4. 크리 + 암강
목걸이는 차원의 지능이 붙은 시브의 역작-(념), 반지는 어둠 정령의 반지
마부는 모두 암강. 나머지는 마크리. (하지만 비쌈)
아바타 옵도 최대한 마크리.
상의옵은 기요틴. (상의옵만 3개째...)

5.
위에 시킨대로 장비랑 아바타 스위칭을 다 하는 사람이 있을까?



사령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던파에는 60렙부터 전문직업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데...
이것도 처음에 키운 4캐릭이 모두 전문직업 만렙 + 만경험치가 되었습니다.
전문직업 레벨제한이 풀리면 바로 레벨업 되는 수준이죠.

키우는 난이도로 보자면
마법부여가 >> 넘사벽 >> 인형사 > 연금술사 >> 넘사벽 >> 해체가 입니다.

물건도 물건이지만, 재료값이 장난 아니거든요.
해체가는 초기 투자 비용이 좀 비싸보이지만, 확실히 돈 버는 직업... (대신 전기세의 압박)

전 최대한 손해를 안보는 방식으로 했기 때문에 (보주를 만들어 팔았음)
마부가 렙업을 하면서도 돈을 벌면서 했습니다. (4~5렙 부터였던가? 그 이전에는 어쩔 수 없음...)
마부가 만렙 찍고나니 꽤 돈이 벌려있긴 하더군요.
대신 마부가 렙업 속도는 그만큼 느려지긴 합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이미 기존에 다른 전문직업을 만들어 두었기에 재료를 싸게 구할 수 있었다는 점도 있고요.

제가 한 방식은....
옛날에는 이 정도 팬티 노출에도 두근거린 적이 있었지...

먼저 해체가는 해체기를 켜놔서 기본 자금을 벌면서 경매장 눈팅을 통해 싼 재료템들을 수급해 둡니다. 수련에 필요한 카드랑 원소 결정 등이죠. 싸구려 매직템 등을 갈아 모험가의 영혼을 모으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금술사는 마력결정 생산과 상급 원소 결정 변환 등의 업무를 맡고요

인형술사는 해체가가 구해준 모험가의 영혼과 연금술사가 만들어 준 마력결정을 모아서 영혼의 정수를 만듭니다.

그리고 마부가는 이 모든 재료를 받아 보주를 만드는 방식이였죠.

중간중간 템들을 직접 만들고 변환하기에, 남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은 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사 중에 욕설이 오기도 하더군요. 제가 시세 망쳐놨다고 -ㅅ-;;; 나보다 더 싸게 파는 사람도 있던데....
아이디가 알아볼 수 없게 쓴게, 초딩인가 봐요... 에휴 던파가 좀 초딩게임이긴 함)

얼마전에 패치된 계정 금고는 정말 멋진 패치였습니다.ㅁㅁㅁ
(업그레이드 가격이 좀 거시기하지만)

한두캐릭만 키우는 경우엔 효율이 떨어지지만, 저처럼 여러 캐릭 키우시는 경우엔 아이템 옮기기가 정말 편하거든요.
잡다한 장비는 계정 금고로 해체가에게 옮겨서 갈고... 마부에 필요한 템들도 계정 금고를 통해 옮기니 훨씬 좋았지요.
(그전에는 매번 편지로 보내느라...)

 
던파를 하면서 현재 가장 불안한 점은 해킹의 위험.
전에 한번 해킹 당한 적이 있고, 그 후에 OTP 등을 걸고 해서 그 후에는 안 당햇지만요...

매월 1일이 되면 던파에서는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캠페인을 하는데요...
그때쯤 되면 제 접속 기록에 로그인 비밀번호 실패가 70건 이상 뜨더군요.

해킹범이 또 내가 쉬운 비밀번호로 바꾸지 않았나~~해서 시도를 해보나 봅니다.
(정말 짜증남)

던파쪽에서 워낙 해킹범과 사기꾼들에게 관대하니 이런 문제가 있네요.
언젠가 한번에 훅 전재산 날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있네요.... 에휴

로그인 비번 계속 틀린 특정 IP에 대해 아예 접근차단 같은걸 걸고 싶지만 그런 것도 안되고,
OTP를 걸어도 이미 중국쪽 해커들은 OTP인증 과정을 건너뛴 로그인법이 있다고도 하고....

적당히 벌었을 때 확 재산 다 정리하고 접어버리는게 제일 속 편하긴 할텐데 말이죠.
(본전 회수도 하고...)
전 항상 끊는 타이밍을 놓치는게 문제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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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최근 근황

from 게임 라이프 2009. 12. 11. 18:24
요즘 일에 치여서 포스팅이 좀 듬했습니다.
오랜만에 그간의 던파 근황을 써볼까 하네요.

먼저 11월 28일. 블러디아를 만렙 찍었습니다.
돈이 없어 고강 무기도 없이 빌빌대면서도 꾸준히 플레이한 성과랄까요
각성하고 만렙까지 3개월이나 걸렸네요. 다른 캐릭터들 막 건드리다보니 -ㅇ-
(후반부에 너무 지겨움)
그리고는 이제 연금이나 타먹어야지! 하고서는 잠수...

그리고 다음날, 배틀메이지가 각성해서 벨라트릭스가 됐습니다.
4번째 각성 캐릭터네요. 신기한건, 각성 중에 빌마르크를 도는데, 그곳에 가려면 뽑기를 통해 단진 인형을 뽑아야 합니다. (최초 1번)
안되는 분들은 이 단진 인형을 뽑느라 백만 골드 이상이 깨지기도 하는데, 전...
4 캐릭터 모두 단 한번에 단진 인형이 나왔습니다.
버켄 인형이라는건 대체 어떻게 생긴건가요? @.@??

그리고 덤으로 스트라이커 하나 전직.
진작에 퀘스트는 다 했는데, 전직 전에 승점 작업 좀 해두려고(알베르트 퀘 땜에 6단에 130점 정도였나) 미뤄뒀던 겁니다.
배메 각성용 승점 작업 하는김에, 같이 해버린 거죠.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그 다음날.

접속하려고보니 갑자기 OTP가 걸려있네요.
(전 OTP는 안쓰고 PC등록만 쓰고 있었습니다)

던파 홈페이지 오류인가...하고서는 OTP해제하고 들어갔는데...

해킹 당했네요 =ㅁ=

던파는 PC등록을 걸면 등록된 PC에서만 실행됩니다.
그리고 PC는 3대까지 등록 가능하구요
그런데 해킹범 놈들이 자기 PC를 등록하고서는 해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일부러 PC 3개를 다 등록해 놨습니다.
회사컴에, 노트북까지... 그래서 방심했는데....

이놈의 해킹범이 OTP를 새로 등록했네요
OTP를 하면, PC 등록이 안되어있어도 뚫고 들어갈 수 있는겁니다. =ㅁ=
젠장 이건 예상 밖....

아바타랑 장비는 일단 잠궈둬서 안 털렸는데 돈이 0원...
그리고 나머지 템은 교환불가 빼고는 모조리 빼갔네요...
게다가 아바타는 친절하게 잠금해제까지 다 걸어두고 가네요. (잠금해제하면 72시간 후 잠금이 풀립니다)
이건 다시 와서 가져가겠다는 의미인가....

그나마, 만렙 블러디아의 경우 만렙 됐으니 아바타 다른 캐로 옮기려고 아바타 잠금 해제 해놨는데...
제가 접속했을 때는 그 시간이 풀려있더군요.
해킹범이 접속했을 때는 아직 몇시간 남아있었던 듯...

일단은 침착하게 해킹 복구 신고를 하고서 기다렸습니다.

며칠을 기다려도 아무런 답변이 없네요.

전화를 했습니다.

고객님 이것 저것 정보를 더 적어주세요 그러더군요
아니 정보가 부족하면 부족하다고 얘기라도 해주던가... 마냥 무반응이면 어쩌라구?
그런데 정말 신기한게, 보통 게시판에 문의를 하면 소위 말하는 붙여넣기 답변이 오잖아요?
그런데 분명 난 전화로 상담원(인간)과 통화를 하는데 왜 대답이 붙여넣기라는 기분이 들까요?
질문을 바꿔가면서 요것저것 물어보는데 답변은 다 똑같음....
인간이면 인간답게 생각을 해서 대답을 해!!!

여하튼 다시 정보를 더 적어서 다시 리포트.

그리고 기다림

또 답변 없음

또 전화질.

이번엔 여자가 받네요. 정보도 다 있는데 왜 답변이 없냐고 했더니 "고객님 빨리 처리되도록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몇시간후 접수됐다고 메일이 오네요.

그리고 다음날, 복구됐다고 연락이 오는군요.

역시 전화를 해대는게 정답이였네요 -ㅅ-;; 갈궈야지 일을 하는군.


복구는 됐지만, 뭔가 허전하네요.
템들이 듬성듬성 비는 느낌. 잡다한 재료템들이 사라진거 같은데, 정확한 자료를 기억할 수 없으니...
(잡템 다 외우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게다가 전 창배메를 키웠는데, 창은 무기가 진짜 쌉니다. (비인기)
그래서 1회용으로 쓰려고 잔뜩 사뒀는데 그게 하나도 복구 안됐네요. 인벤 무게 때문에 우편함에 놔둔건데...
그래서 또 추가복구 요청 리포트.
(하지만 또 답변 없는 중. 전화하기도 귀찮다...)
그나마 웃기는건, 할로윈 이벤트 호박 쿠키였나...? 그게 유효기간이 다 되면서 사라지는게 정상인데...
아이템 롤백 해주면서 그것도 롤백해줬네요. 그것도 유효기간 없는 버전!! (레어템을 얻었다?!)

일단 복구가 되서 플레이는 할 수 있게됐는데... 문제는 거래제한이 걸렸네요
30일 동안 거래제한이 걸려서 물건을 살 수가 없습니다.
아이템도 팔아버릴 수는 있어도, 갈아서 무큐로 변환이 안되구요 ㅜ_ㅜ

무큐가 꼭 필요한 사령(데스브링어) 같은 경우엔 참 난감...

게다가 다음주에 던파 패치 하면서 레테 시리즈를 준다는데, 거래 제한이 걸린 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주는게 아니라 세라샵에서 사는 방식이라서)

부계정에 돈을 좀 많이 놔뒀으면 그쪽으로 살 수가 있을텐데, 그나마 있던걸 써버려서 지금은 거지.
누구 저 거래제한 해지되기 전까지 돈 좀 빌려주실 분 있나요~~ 거래제한 해지되면 바로 갚음 ㅜ_ㅜ
아니면 다음주 월동 이벤트 끝날 때쯤 세라 정리할 건데 세라 5000원 어치 정도만 던파 돈으로 사실 분이라던가...

지금 보안 상태는 PC등록 + 모바일OTP + 고블린 패드.
로그인하기 귀찮을 정도임... ㅜ_ㅜ
어휴 내가 던파해서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이렇게 귀찮은 짓을 하는지......

확 재산 정리해서 본전 회수하고 접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텐데 말이죠.....


덤으로 현재 월동이벤트라는 걸 하면서 날마다 피로도를 열심히 소모하면 세라를 줍니다.
근데 이게 참 노가다...
옛날에는 ppjoy라는 프로그램으로 오토키가 되던 모양인데, 그건 막혔다고 하고...
ppjoy라는 이름을 어디선가 들어봤다 했더니 전에 코바토가오카 고교 여자글로부 게임 키 셋팅 얘기할 때 들었던 이름이더군요.
그때도 그 프로그램 구했다가 쓰는 법을 몰라 포기했었으니, 뭐....
대충 테스트해보니 오토키 쪽은 막은 모양이더군요.

가상PC나 원격접속 등을 통해 여러 계정 동시 접속도 해봤는데... 에러로 잘 튕기고,(아니 대체 스피드핵 감지라는 말은 왜 자꾸 떠) 너무 느리기도 하네요.
그래도 본전을 뽑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노가다해야지요. 이제 몇일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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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게임 스도쿠 월드를 겨우 다 깼습니다

힌트 무한정 쓰는 팁은 이전에 썼었는데...(http://serupy.tistory.com/95)

문제는 레벨4의 보스전부터 무슨 저주를 받았다면서 힌트를 완전 봉인하더군요

레벨5는 전 구간에 걸쳐 힌트 없음.

뭐 그래도 깰 수는 있는데 문제는 보스전이네요.

보스전에서는 시간 제한이 있어서 시간내로 못 풀면 판이 리셋되거든요.

나와있는 숫자도 별로 없어서 푸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말이죠.

숫자를 다 안다고 쳐도 입력하는데만 2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보스전의 시간을 멈추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취소키를 누르면 시간은 멈추는데 메뉴가 나와서 화면을 다 가려서 낭패죠?

자 먼저 종이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핸드폰 화면에 나온 숫자를 다 옮겨 적으세요.

그 다음에 핸드폰 게임을 정상종료하거나 일시정지 시키세요

종이에서 푸신 후에 핸드폰에 받아 적으세요

.....

이따구로 쓰면 맞겠죠?


위에건 잊으시고, 스도쿠 월드에서 #키를 누르면 예상 숫자를 적을 수 있는 칸이 나타납니다.

그때 위를 보시면 어머나 시간이 멈춰 있네요.

자 이제 화면을 보면서 천천히 숫자를 생각한 후 예상 숫자 입력칸을 끄고 숫자를 적으면 됩니다.
그리고서 다시 예상 숫자 입력을 켜면 또 시간이 멈추고요
(단 예상 숫자 입력 칸 때문에 중앙의 9칸은 가려지니 그 부분은 따로 외워 두세요)

참고로, 이렇게 시간이 멈춰질 때 더 월드! 라고 외쳐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아님 말고)
 
일단 엔딩을 보기는 했는데... 엔딩이 참 썰렁. 말만 쭈르륵 뜨고 끝이네요

기껏 보물을 찾으러 간건데... (네타 주의)[보물은 우리가 푼 스도쿠 문제들이야...라는 결론이라니!!]

전체적으로 게임 평을 하자면, 자잘한 버그들이 역시나 눈에 뗘서 좀 거슬렸음.

예를 들어서 예상 숫자를 적는데... 흰색 칸에 흰색 숫자로 적힌다거나, 검은색 칸에 검은색 숫자로 적히는 점.(알아볼 수가 없잖아!!)

대사가 말풍선칸을 다 삐져나간 점. (에휴)

그리고 종종 스도쿠 종료시 핸드폰이 재부팅된다는 점. (뭐야 이건)

이제 스토리 모드는 다깨고 지하철 오갈 때 프리모드 한판씩 깨주면서 놀고 있네요~

이번 포스팅도 그림이 없는건 요즘 좀 바빠서 마땅히 어울리는 그림을 찾을 시간이 없기 때문.

더월드 얘기가 나온 김에 죠죠쪽 그림을 좀 고쳐쓰려했는데, 뭔가 센스 발휘가 잘 안되서...

게다가 저녁에 예비군 훈련가야되서 바빠요 ㅜ_ㅜ (아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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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드디어 레인저 각성했습니다

남들은 몇일만에 각성까지 가기도 하지만, 전 생초보인데다가
도적 이벤트하고 겹쳐서 도적캐도 키우다보니 늦었네요

각성 퀘 시작

키리양은 어느새 로리에서 레이디가 되어버렸군요(의불)

워낙 PvP나 결투장 같은걸 싫어하는지라 결투 승점 쌓기가 힘들었습니다.
결국 생각한 방법은 투계정(...)
캐릭터 중 가장 피 약한 마법사를 결투장 입문 최소렙인 10까지만 키워서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5초면 잡을 수 있네요. 하지만 700점을 쌓을려다 보니(한판에 4점) 마냥 걸리긴 했음....

왕유나 빌마를 깨라는 내용도 있었는데, 그건 워낙 실력이 딸려서 쩔 받았네요.
이 과정에서 도와주신 ㅅㅇ씨에게 깊이 감사를...

최초의 블러디아라니 어디서 이런 개구라를...

각성기 획득

이제 크로니클 악세 퀘 하던거 마저 끝내고, 헬카리움 모아야겠네요. 노가다 라이프~~

참고로 레인저를 첫캐로 키운 소감은...
자본없이 할 짓이 아니라는 겁니다.
고강 무기 없으면 레인저는 약해요. 주무기인 리볼버 자체도 비싼 편이고 ㅜ_ㅜ
퀘스트로 얻은 레어 리볼버가 암속성이라 좌절 중....

부캐1번인 퇴마사의 경우는...
원래 자기 힐을 쓰고 싶어서 프리스트 계열을 키웠는데, 힐 전문으로 하려면 크루세이더가 되야하더군요
하지만 크루는 전투 쪽이 좀 그래서 GG.
힐은 하고 싶지만 뒤에서 버프만 주며 구경하는건 싫더군요.
그래서 퇴마사를 했는데... 레인저에 비하면 공격이 확실히 강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게다가 방어구가 판금이라 레인저보다 훨~씬 렙 낮을 때부터 이미 방어력은 우세한....

그리고 도적 이벤트 때문에 키운 사령술사.
진짜 잘 안 죽습니다.
코인이 줄질 않아서 편하네요.
아마 소환사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니콜라스 던져서 싸우게 하고 후방 지원만 하니 잘 안죽는건 좋은데...
기술 대부분이 암속성이라, 암속성계 적이 많은 후반에 갈수록 힘들어지는군요.

마지막으로 나중에 레인저 만렙찍고 나면 배틀 메이지를 키워볼까 합니다.
특별히 배메를 좋아하는건 아니라, 단지 창을 쓰고 싶어서요.
제가 창이라는 무기를 좀 좋아하거든요. 무기의 왕은 창이죠 >ㅅ<
배메도 무기는 봉이 대세이긴 하지만, 봉을 쓸 바에는 차라리 안 키우고 말죠.

그러고보니 퇴마사의 배틀 액스나, 배메의 창은 가격이 진짜 싸더군요.
5렙마다 레어로 맞춰줘도 별로 부담이 안되겠네요.

반면 레인저와 사령술사는... 엄청 비쌈. 어휴 ㅜ_ㅜ

이번 주말이 마지막 버닝 피로도 이벤트고 하니 또 하러 가야겠네요.
(능력치 보너스 등이 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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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픈 베타 중인 허스키 익스프레스를 건드려 봤습니다.

본격적으로 하려는 건 아니고, 던전앤파이터 이벤트 중에 넥슨 유저 초대 이벤트라는게 있어서요.
허스키 익스프레스를 새로 해서 초반 부분을 좀 클리어 하면 나중에 추첨해서 던전앤파이터 아이템을 준다지 뭐에요.
그거에 혹해서 조금 건드려 봤습니다 헤헷

타이틀 화면

전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개썰매타고 달리는 레이싱 게임쪽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대충 평가는 대항해시대개항해시대 같은 쪽인가 봅니다.
나만의 썰매견을 기르고(아직 육성쪽은 약해 보입니다)
캠프에서 물건을 사서 다른 캠프에 팔아 시세차익을 내는 교역 활동이 주인 것 같네요. (많이 해본게 아니라 확실치는 않음)
(교역 쪽도 대항해시대에 비하면 꽤 허접하다던데, 대항해시대를 옛날에 조금 밖에 안해서...)

사양도 꽤 타는 편인 것 같지만...
다행히 저희 집 컴에서 그래픽 최상급으로 해도 쌩쌩 잘 돌아가네요? (자랑)

캐릭터는 4명 중 하나를 고르는건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비노기를 만들었던 데브캣의 작품이라, 마비노기 캐릭터들이 재탕된걸 볼 수 있네요.
캐릭터 선택은 당연히! 마리로 했죠. 마비노기 시절의 추억을 그리며...
머리 모양이나 색깔도 바꿀 수는 있는데 모처럼의 포니 테일을 다른 걸로 바꿀리가! 거기다가 분홍색 머리는 금상첨화지요.(색상 설명은 분홍색이 아니지만 그냥 분홍색이라고 우기자)
마비노기에서 인간 캐릭터 분홍 포니테일(마리 버전)하고 싶었는데 지원이 안되서 얼마나 안타까웠는데...
그렇게 시작을 했는데...
처음에 만나게 된 NPC가 마리...
캐릭터를 마리를 고를 수 있게 하고선, 또 NPC로도 마리가 나오다니!!

왼쪽이 제 캐릭터, 오른쪽 풀장비가 NPC 마리

고속 주행시 보이는 마리 치마 속. 속바지 입었네(...)

강아지 육성!(폼만)

초반에 강아지를 한마리 얻어서 육성... 비스므리 하는 부분이 있더니 살짝 맛만 보여주고 끝나네요.
정식 오픈하면 좀더 추가되려나??

전체 흐름은 마비노기 할 때처럼 이것저것 퀘스트 나오는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단지 전투가 없다는 차이 뿐?
흑석을 캐는 퀘스트 같은 경우, 마비노기에서 바리던전 광석 캐던걸 떠올리게 하네요.

노가다 광질

가끔씩 채집에서 크리티컬이 나올 때가 있는데, 아이템이 여러개 나오는건 아니라 채집 속도가 비약적으로 빠르게 되더군요.
이것 때문에 제가 채집하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스틸 당한 적도 있습니다. (저는 보통 속도로 채집하는데, 뒤에 채집건 사람이 크리티컬 터지는 바람에 저보다 먼저 캐서)

그러고보니 캐릭명이 이상한 영어로 된 캐릭터들이 보이던데, 이게 한국인인지... 아니면 벌써 짱개들이 진출한건지 참 의문이 가네요.

(아래 두 스샷은 클릭해서 봅시다)

군대에 있어야 할 디노가 왜 여기에?!

마리에게 위험인물로 찍힌 디노...

개에게 음식 감정 특기를 익혀 별 두개짜리 밀가루를 구하면 일단 이벤트 참가 조건 충족입니다.
전 여기까지만 하고 일단 그만 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이벤트 조건 만족까지 약 2시간 정도 플레이 시간이 걸렸네요.
그러고보니 허스키 익스프레스 자체에서도 출석 체크 이벤트를 하니 출석이라도 매일 해줘야겠네요.
(15일 출석은 출석 시작이 늦어서 무리니 7일 출석이라도...)


이거라도 좀 당첨되서 던파 무한 가난의 늪에서 좀 벗어낫으면 좋겠네요.
하루 코인 3개 압박 때문에 캐릭터 몇개 돌리다보니 더 가난해졌음 ㅜ_ㅜ

제가 던파 시스템 코드를 몇가지 알아냈는데요,
이 코드를 쓰시면 던파 부자가 될 수 있어요
현재 안톤 서버에서 작동되는 코드만 찾았습니다.

1. 편지보내기를 누르고 받는 사람 이름에 돈 버그용 시스템 코드인[세르피니아]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돈을 잔뜩 첨부해서 보내세요. 그러면 10분 후에 그 돈이 2배가 되서 다시 돌아옵니다.

2. 편지보내기를 누르고 받는 사람 이름에 아이템 버그용 시스템 코드인[사도레이피스]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아바타를 첨부해서 보내세요. 그러면 10분 후에 같은 부위의 한단계 위 아바타가 되어 돌아옵니다.
일반 아바타 -> 상급 아바타, 상급 아바타/이벤트 아바타 -> 레어 아바타. 레어 아바타 -> 클론 레어 아바타가 되어 돌아옵니다.

3. 편지보내기를 누르고 받는 사람 이름에 강화 버그용 시스템 코드인[라그나로키]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강화하려는 무기와 강화를 원하는 횟수 * 10만원의 비용을 첨부해 보내세요.
예를 들어 사이드 와인더를 15강 하려면 사이드 와인더와 강화비 150만원을 첨부해 보냅니다.
그러면 10분 후에 강화된 아이템이 돌아옵니다. (실패확률 없어요)



.....물론 위의 보라색 글씨 중 하나라도 믿으면 골룸바보인거 아시죠? ^^;
던파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보면 자주 보이는 사기 유형들을 따라해 본거에요.
그래도 정 해보시겠다면 해보세요. 바보고마운 분이라고 생각해 드릴께요 >ㅅ< (안 돌려드릴거임)

네이버 메일로 던파 프리서버 초청 메일이 왔는데...
이것도 잘 보니 사기 같더군요.
프리서버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라는데, 다운 받으려면 웹디스크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라는군요. 추천인 아이디로는 아마도 자기 아이디가 입력되어있고...(화면에는 안보임)
정작 프로그램은 없고요.
대충 조사해보고 사기인거 같아 가입 안 했습니다.

하여간 던파는 왜 이리 사기가 많을까요...
포스팅 시작은 허스키 익스프레스였는데 끝은 또 던파로 끝나는군요. 허헛...
요즘은 던파 꿈도 꾸고 그래요(...)

가난한 안톤 서버 유저에게 적선 좀 해주세요.
(고강템 필요없는 런쳐할걸 후회막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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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 핸드폰에 있는 게임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이전 핸드폰에서는 QPST를 사용해 게임을 공짜로 다운받아 전송할 수 있었는데, 요즘 애니콜은 QPST를 못 쓰게 막아놓은듯 하더군요.
결국 기본 게임과 돈내고 다운받는 게임 밖에 할 수가 없는데요....
체험판 게임은 조금 하다보면 금방 돈 내라고 떠서... 입맛만 버리고요

일단 스도쿠 월드. 다른 애니콜 모델에도 들어있는 모양입니다만...
81개의 칸에 들어갈 숫자들을 맞추는 스도쿠 게임인데요(다 아시죠?)

그리고 이 게임에는 힌트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상하좌우 4개의 칸의 숫자를 알려주는 아이템, 선택한 1칸의 숫자를 알려주는 아이템, 랜덤으로 1칸 알려주는 아이템인데요...
이걸 무한으로 쓸 수 있습니다. (버전에 따라서는 막혔을...지도?)

일단 이 게임은 [취소]키를 눌러서 종료시 자동 저장되는 방식인데요, 먼저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취소]키를 눌러 메인 메뉴로 나갑니다 (이때 저장이 됩니다. 저장을 안하면 다시 불러올 때 판 내용이 바뀜...)
그럼 다시 게임을 들어가 힌트 아이템을 막 써줍시다. 그리고 열려진 칸의 숫자를 외우거나, 못 외우시겠으면 종이에 적읍시다.
그리고 핸드폰의 [종료]키를 눌러 종료합시다. (취소가 아닙니다) 그러면 게임 초기 화면이 아닌, 핸드폰 초기 화면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다시 게임을 실행해보면, 힌트 아이템이 그대로 있습니다. (힌트로 열렸던 칸들도 다시 닫혀 있습니다) 이제 아까 본 숫자들을 적어주고 다시 [취소]를 눌러 저장, 다시 게임에 들어간 후 또 힌트 쓰기를 반복... 하면 됩니다.
그리고 스테이지 클리어시 자동 저장이 될 듯 하므로(아마도) 스테이지를 깨기 전에는 힌트를 쓰지 맙시다.
전 1칸 열어주는 아이템과 랜덤 아이템은 그냥 써버리고 4칸짜리 아이템만 모아 뒀습니다.
4칸x5개를 쓰면 최대 20칸이나 열 수 있죠 (칸이 중복되서 20칸 열기는 힘들지만요...)
그리고 종료하면 또 20칸...
그런데 이런 꽁수가 있어도 한두판이지, 30여판 넘으니 지겨워서 못 하겠네요.
끝이 55판인가 일텐데... 아무리 스도쿠를 잘해도 이건 지겨워서 원....
스도쿠 자동으로 풀어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그걸 써볼까 하다가 그것도 귀찮아서 GG.

그 다음은 문제의 미니게임EX. 터치폰 종류에는 미니게임EX 터치라고 들어있나 보네요.
여러가지 미니게임의 모음인데요... 이건 뭐... 프로그래머의 입장에서 볼 때 창피할 수준의 버그 덩어리.
물론 이 버그들은 버전이나 어떤 특정 조건하에서만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저도 처음에 했을 때랑 리셋하고 나중에 했을 때랑 상태가 좀 달랐던거 같네요.
처음에 미니 게임 2개만 사용가능하고, 다른 미니 게임들을 하기 위해서는 점수를 벌어야 하는데요...
이지는 점수가 너무 안 올라가니까 관두고, 무조건 하드로 여는걸 추천합니다.
추천하는 게임은 폭식하는 곰돌이숨어버린 두더지. 전 이거 2개가 주요 점수 벌이원입니다.
먼저 폭식하는 곰돌이를 찾아라. 고기를 가장 많이 먹은 곰돌이를 찾는 건데요...
그냥 가장 마지막에 고기를 먹은 곰돌이를 고르면 됩니다. 문제는 마지막에 2~3마리가 동시에 먹었을 경우. 찍읍시다(...)
마지막만 잘 체크하면 되서 점수가 잘 올라가는 게임.
그런데... 버그가 있는게, 분명 하드 난이도였는데 한번 게임오버가 되고나면 갑자기 이지 난이도로 바뀝니다. 점수 더럽게 안 올라갑니다.
메인 메뉴로 나갔다가 다시해야지 다시 하드로 돌아오네요. 이 정도는 뭐 버그의 시작.

그리고 숨어버린 두더지를 찾아라. 이건 기억력 싸움인데요.
한번 게임오버가 되면 이지 난이도가 되버리더군요. 그런데 점수는 하드급으로 올라갑니다. (이지랑 몇배의 차이가 납니다)
몇판 지나면 다시 어려워지는데, 그게 그때그때 다르더군요. 정확한 조건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지 난이도에 하드 점수기에 점수 벌이가 쉽습니다. 이 두가지 게임으로 점수를 많이 벌어 다른 게임을 열면 됩니다.
근데 다른 게임도 다 버그 투성이...
고양이를 잡아라는 처음엔 시간이 24~25초 정도인데 한번 죽으면 시간이 50초대가 됩니다. 이것도 난이도 변경되는 듯.
그리고 다른 게임은 한 스테이지에 최소 60~80점(하드 기준)이 오르는데, 피하고 점프해서 버텨라는 시간이 지나야 점수가 오르더군요. 근데 6점...
아무래도 뒤에 0 하나가 빠진듯 합니다 -_-;;;
물고기를 찾는 게임도 한번 게임오버되면 난이도가 바뀌어 버리구요.
그리고 게임의 로직 자체가 문제가 많네요.
헤엄치며 피하는 게임의 경우 [물리적으로 회피가 불가능한 상황]이 너무 많구요, 고양이를 잡는 게임의 경우 고양이를 잡아야 남은 시간이 늘어나는데 [고양이가 나오질 않아서] 그대로 시간이 0이 되버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아 그리고, 게임을 4개 열게마다 라이프 게이지가 1칸씩 늘어난다고 되어있네요. 4개를 열었더니 정말 라이프가 1칸 늘어나네요. 근데... 게임을 종료하고 다시 했더니 다시 라이프 게이지가 줄어있습니다 OTL
아니 라이프 게이지 늘어난 정보를 저장 안한거야?!
게다가 8개 열었는데도 이젠 아예 안 늘어나네요 -_-;;;
결론은 참 못 만든 게임...

그리고 애니콜 사이트에서 포인트 써서 다운 받은 게임.
막강액숀런투유라는 게임인데요, 왜이런 듣보잡 게임을 받았냐면 포인트 3000점을 깔끔하게 다 쓰고 싶어서...
역시나 미니게임 모음인데요, 미니게임 6개와 스토리 모드 8개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니게임 5개에 스토리 모드 6개... 사기쳤구나!!
미니게임을 한번 더 열수 있길래 열어봤더니 포인트(열쇠)만 날라가고 그대로네요. 크아아악!!
혹시나 뭔가 특별한 조건이 있는지 제작사 사이트를 가봤더니 접속 불가 -_-;;
그래도 포인트(열쇠) 모으기는 엄청 쉬워서(미니게임 EX와 비교가 안됨) 게임은 다 열었습니다.
그리고 랭킹보기라는게 있는데요, 핸드폰 게임에 흔히 있는 자신의 점수로 다른 사람과 랭킹 먹이는건가 해서 눌러봤더니...
그냥 자기 점수 총합 보여주고 끝이네요. 랭킹 그런거 없다.
아주 사람 골고루 낚는 게임이네요. 받지 맙시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던파. 역시 애니콜 사이트에서 받은건데, 초창기에 나온 귀검사편에 버전도 낮습니다.
돈 버그 같은게 있지만 이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버그니 패스 (흐흐)
웨폰 마스터랑 소울 브링어 밖에 전직 못하는데요, 모바일 던파에서는 무조건 소울 브링어가 답입니다.
필살기인 툼스톤이 다단히트라 거의 모든 적을 1~2번 사용으로 없앨 수 있더군요. 그런데 웨폰 마스터의 발도는 데미지는 세지만 단발이라... 몇번을 써야하는지 ㅜ_ㅜ (쿨타임 땜에 난사도 못하는데)
그리고 GSD가 지그하르트라고 표시되어 있는 버그가 있더군요 -_-;;
스킬을 GSD에게 배우라는데 GSD라는 사람이 없어서 한참 헤맸습니다. 안대한 할아버지가 GSD입니다.
척추2 던전이 끝인데요, 엔딩이 매우 허무합니다 -_-
1~2시간이면 충분히 전직하고요, 진짜 던파도 이럴 거라 생각했다가 낭패 봤음 OTL
부활 코인을 게임머니 1000원에 살 수 있는게 매력적이네요.
이 게임을 하고선 재미있어서 실제 던파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던파에 돈 안 쓸려했는데 이래저래 하다보니 은근히 돈이 깨지고 있슴 ;ㅅ;

애니콜 포인트도 다 떨어져서 아마도 핸드폰 게임은 더 안 받을 듯 하네요.
KTF 사이트 등에서 돈내고 받을 수도 있지만, 게임 자체비보다는 전송비가 더 압박이더군요. 2천원짜리 게임을 받아도 전송비가 몇천원이 나올지...

참, 애니콜 사이트에서 케이블 전송이란 메뉴를 쓰면 전송비 없이(콘텐츠 비는 들지만) 전송할 수 있는데요,
삼성이 하는 일이다보니 여기 또 버그가....
한번 케이블 전송을 하고 또 다른걸 케이블 전송을 하려고 하면 OCX가 없다며 전송이 안됩니다.(분명 전송이 됐었는데 OCX가 없다니 이상하죠?)
OCX 깔라고 나오면서 재부팅하라고도 하는데요, OCX 다시 깔 필요 없이 윈도우 로그오프-로그인을 다시 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송 에러는 나지만 결제는 되버립니다 -_-;;; 주의하세요
또 버그 리포팅을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팝업이 차단되어 있으면 에러가 납니다]... 뭔 개소리래?!
분명 전송이 됐다가 안됐다고 하는데, 얘들 한글도 제대로 못 읽나봐요.
역시 삼성!! -_-)b (즐)

덤) 다음 주는 휴가 기간이라 포스팅은 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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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던파에 빠져지내다보니 포스팅 할 시간도 없네요
던파에는 피로도라는게 있어서 하루에 돌 수 있는 던전량이 제한되 있지만, 평일 퇴근 후 플레이에는 도저히 그걸 다 못 쓰고, 주말에는 간신히 다 쓰기는 하는데 나머지 시간엔 웹질 좀 하다보면 시간이 없어서...

그래서 이번에는 간단히 던파 현재 상황을 정리해봅니다.

이게 여성거너 기본 아바타

일단 직업은 여성 거너로 잡았습니다. 마비에서는 전사 쪽을 했기에 이번에는 원거리 계열로 정했습니다.
남거너보다는 여거너가 좋다는 말이 좋아서 여거너로 정했구요. 여자라서 정한건 아닙니다.

처음에 실행하는데 무지 애먹었습니다. 게임을 다운받아 설치했더니 실행이 안되더군요. 나중에 설치된 액티브X들을 다 지우고, 게임을 별도로 다운받지 말고 자동설치하게 놔두니 그제서야 되네요.
이것 때문에 문의하려했는데 캐릭터가 없어서 문의도 안되고요 ㅜ_ㅜ
혼자서 뻘짓했음

서버는 하루 코인(부활 아이템) 3개씩 주는 신섭 중 안톤 서버로 정했습니다. 그냥 이름이 말에 들어서요(....)
캐릭터명은 프리피나(B모님의 라그 캐릭터)씨의 의붓여동생이란 설정으로 세르피나라고 지으려고 했는데 이미 있는 아이디더군요. 그래서 세르피라고 그냥 하려했더니 역시 사용 불가능.
마비노기에서의 미스틸레인이라도 그대로 쓸까했는데 그것도 있네요. 누구야...?!
결국 캐릭명은 세르피니아로 정했습니다.

던파는 전에 용량 작은 체험판 다운로드 버전 해본거랑(지금은 안 보이네요) 모바일 던파 해본게 다라서 처음에는 좀 버벅였지만, (체험판에는 그냥 싸움만 하는거였고, 모바일 던파는 설정이 많이 다름) 열심히 정보를 찾고해서 이제는 좀 익숙해졌습니다.

모바일 던파를 생각해서 1~2시간이면 전직하겠지 생각했거만, 택도 없는 소리.
첫날 피로도를 다 소모했거만 렙 16까지 밖에 못 올렸습니다. (전직은 렙18)

그리고 다음날 전직 완료. 레인저로 전직했는데, 전직퀘스트 중 세번째가 모 던전을 A랭크로 깨라는 거였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쩔 받으라는 말도 있었는데 그냥 혼자 S랭크 받아서 깼습니다. 공중 콤보만 마구 넣으니 쉽네요.

다른 인간과 대결하는 결투장은 발컨이라 좀 많이 힘들고... 주로 던전을 도는데, 중간에 파티플 퀘가 나오면 난감했습니다.
파티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거에요 ㅜ_ㅜ
4인 파티퀘가 있는데 겨우 4명 모았더니 중간에 1명 나가버려서 퀘스트 실패하질 않나...
그러다가 겨우 깨달았습니다.
'아, 나 지금 성인 전용 채널에서 하고 있지.'

혹시나 해서 청소년 채널로 가봤더니, 아이구야 사람이 득실득실.
파티도 우글우글. 순식간에 파티 구해서 깼습니다. 파티 구하려고 노가다한 내 시간들은 대체...!

여튼 1주일 쯤 해서 렙30 만들고 아바타를 착용하게 됐습니다.
(상급 아바타는 레벨제한이 30입니다)

원래 게임에 돈을 잘 안 쓰려고 했는데, 내 캐릭터가 양산형 캐릭터들과 똑같은 모습인게 참 싫더라구요

마비노기에서는 게임 상의 옷으로 쉽게 개성을 연출할 수 있었는데, (캐릭터 꾸미기에는 마비노기가 참 좋았던거 같아요)
이건 장비와는 별도로, 캐릭터를 꾸미기 위한 아바타를 사야하더군요. 그것도 현금으로...!
(하지만 게임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거래가 되기도 합니다)

결국 처음에만 돈 쓰는 기본 셋팅을 위해서다...라는 생각으로 약간 투자했습니다(내 돈)
아 그러고보니 바보 같이 게임 첫날에 사기 당해서 그날 번돈 다 날렸었습니다 ㅜ_ㅜ
아놔 게임 사기 당한거 정말 오랜만인데.... 바보 같이 ㅠ_ㅠ

아바타는 레어 아바타가 제일 좋긴 한데, 너무 비싸고(부위별로 약 천만... 현금으로 약 4만원)
그걸 8군데 맞추려면... 어휴.
그리고 이벤트 아바타가 셋트 효과가 좋긴 한데, 다 셋트로 맞추다보니 개성이 없달까?
그래서 그냥 상급 아바타를 이것저것 조합하기로 했습니다.

여튼 아바타를 맞추고, 인벤이 부족해서 금고 늘리느라 또 돈 좀 쓰고...
그런데 게임상에서 돈 충전을 하려다보니 게임이 뻗더군요. 나중에 겨우 원인을 알았는데 게임상에서 돈 충전하는 .js파일에 바이러스가 있다고 바이러스 체이서의 경고 문구가 뜨면서 창이 멈추던 것...
홈페이지에서 직접 충전하니 괜찮은것 같더군요. 신용카드 결제가 홈페이지에서만 되서 거기서 했습니다.
바이러스 먹은 페이지에서 충전하기는 좀 찝찌름 하기도 하고...

그래서 현재 모습입니다.

현재 본캐 아바타

이제 나머지 부위는 돈 모아서 하나씩 맞춰야지요.
그나저나 발컨이라 물약값이 너무 들어요 ㅜ_ㅜ 물약이 비싸기도 하고....
상점에서 쉽게 팔지도 않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경매장에서 사는....


혹시 안톤 서버에서 하시는 분들, 적선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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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건 디아볼로의 대모험이라는 동인 게임입니다.
나온지 2년이 넘었지만 언제나 그랬듯 뒷북 소년인 저는 최근에나 구해서 하게 됐습니다.
그나마 본 사이트에서는 이미 배포 중지가 되서 네이버 까페에 가입해서 겨우 구했습니다. (그리고 까페에서는 유령 회원으로...)

타이틀 화면

게임 내용은 5부의 최종보스 디아볼로가 죠르노에게 지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골드 E 레퀴엠 공격. 이거 캡쳐하느라 몇번을 껐는지...

골드 E 레퀴엠의 능력 때문에 영원히 죽음이라는 사실에 도달할 수 없게 된 디아볼로.
그래서 무한히 죽는 설정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세이브 파일에 몇번 죽었는지 기록됩니다)
랜덤 던전 생성 방식이고 좀 빡센게 한번 죽으면 그동안 모아둔 아이템과 레벨이 싸그리 리셋되는거?
고생고생 키워둬도 한번 죽으면 모두 GG. 게다가 자동 세이브 방식입니다. 던전 층이동시나 종료시에 자동 저장됩니다. 레벨은 던전 클리어시에도 리셋됩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6부에 나온 각종 스탠드들(1, 2부는 스탠드가 나오지 않습니다)을 디스크 형태로 장비하여 플레이 하게 됩니다. (공격, 방어, 능력, 사격 쪽으로 한개씩 장비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죠죠의 기묘한 모험 코믹스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코믹스를 사용해 해당 부에 출연한 스탠드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플라티나의 경우 3, 4, 6부에 출연했기에 3, 4, 6부의 코믹스를 사용해 강화할 수 있습니다.

적들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6부에 나온 각종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특징을 잘 잡았네요.
허접 적인 엠폴리오 같은 경우는 웨더리포트나 헤비웨더의 디스크를 던져서 공격하면 그걸 받아서 산소 공격을 한다던가, DIO 같은 경우는 죠셉을 죽이면(같은 편인데도 죽입니다) 최고로 하이한 DIO로 변신한다던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를 보신 분이라면 특징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일 짜증났던 적은 압둘. 전 에니그마의 종이(일종의 가방)에 스탠드 디스크들을 가득 담아 다녔는데 압둘의 불 공격은 에니그마의 종이를 통째로 잿더미로 만들었거든요. 안에 든 디스크도 같이 잿더미 ㅜ_ㅜ

저는 아이템 잃는게 아까워서 중간중간 세이브 파일을 백업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죽거나 아이템 날리면 세이브 파일 복원해서 다시 하고, 다시 하고...
몇번을 노가다하다보니 합리적인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어차피 죽으면 복원할꺼... 죽으나 안죽으나 나에게 차이는 없다.
그래서 에디트를 했습니다. (야!!) HP를 고정시켰습니다(...)
그래도 죽는군요. 배고파서...
만복도도 에디트해서 고정했습니다(...)

첫번째 던전인 호텔의 밖은 총 12층이고 엔야가 보스입니다. 잡으면 활과 화살을 주네요. (뭐에 쓰는건가 했더니 장비한 디스크의 능력 칸을 한칸 늘려주는 역할을 하네요)
두번째 던전인 레퀴엠의 대미궁은 30층이고 죠르노가 보스입니다. 잡으면 골드 E 레퀴엠의 디스크를 줍니다.
전 3바퀴나 돌아서 3개 얻었습니다(능력치가 모든 스탠드 중 가장 높습니다.)
뭐 나중에 알고보니 특수 능력쪽이 좀 부족해(골드 E 레퀴엠 특유의 무한 죽음형 같은게 없음) 그냥 1개만 장비했지만...

그리고 다음 던전은 디아볼로의 시련. 99층 짜리입니다.
여기 들어가려면 아이템을 모두 버리고 들어가야하는데 이걸 몰라서 좀 고생했습니다.
참고로 이때부터 디아볼로의 대모험 위키 사이트(http://www30.atwiki.jp/jojo_diablo/)를 알게되어 참고했습니다.
99층 던전의 목표라고 한다면 각종 디스크를 모아 메이드 인 헤븐을 조합해 내는 거라고 할까요?
메이드 인 헤븐을 조합하려면 화이트 스네이크의 디스크와 4개의 투구벌레(각각 데스13, 허미트 퍼플, 옐로 템퍼런스, 화이트 앨범의 디스크를 의미합니다. 이 디스크들의 특징은 장비시 BGM이 Beatles계열로 바뀐다는거), 그리고 조합을 위한 디오의 뼈가 필요합니다.
전 99층에 도달했는데도 이걸 다 얻지 못했네요. 99층에서는 DIO의 아들인 운갈로가 나오고 잡으면 보헤미안 랩소디(자유인의 광상곡) 디스크를 얻습니다. 이 디스크를 호텔안의 키시베 로한에게 주면 엔딩입니다. (그냥 [완]뜨는 썰렁한 엔딩)
하지만 최종 던전인 일순 후의 세계에 가려면 역시나 메이드 인 헤븐이 필요합니다.
근데 여기서 청천벽력 같은 일이 있었으니...

디아볼로의 시련 던전에 들어가기 전에 아이템을 에니그마의 종이에 넣어서 거북이 안(보관소)에 보관해 뒀는데, 던전을 나와보니 에니그마의 종이가 깨끗이 비워져 있는 겁니다. 스탠드 디스크 모두 증발!!
게다가 던전 중에 세이브 파일을 백업했기에 복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디아볼로의 대모험 최신 버전에서는 에니그마의 종이에 넣은 디스크도 보관이 되는 모양입니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건 버전 0.11! 종이 안의 디스크가 보관이 안되는 버전이였습니다 ㅜ_ㅜ 최신 버전으로 올려주지 ㅜ_ㅜ
그렇게 제가 애지중지하던 더월드 디스크 2장이나, 골드 E 레퀴엠 디스크 3장, 스톤 프리, 크레이지 D 등 컬렉션이 모두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메이드 인 헤븐을 위한 재료를 얻으려면 다시 아이템을 다 버리고 99층 짜리 던전을 다시 돌아야 할 판...
갑자기 지치더군요.

그래서...
아이템 자체를 에디트하기로 했습니다. (야 임마!)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덕에 어떤 식으로 아이템 코드가 저장되어 있을까 예상할 수 있었고, 그 생각을 기준으로 아이템 코드를 찾았습니다.
저의 경우 인벤토리 마지막에 들은 아이템을 에디트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아이템 코드만 찾는게 다가 아니라, 디스크마다 능력도 다르기 때문에 능력 부분도 같이 에디트 해줘야 했습니다.
이왕 하는김에 풀셋을 맞춰주기로 했죠.

그렇게 완성된 장비

완성된 장비들

공격 스탠드 : 스타플라티나 더 월드 (+ 스톤프리, 실버 채리옷, 크레이지D, 하이웨이 스타의 능력)
효능 : 전방 3방향, 후방 3방향 한번에 공격(전체 8방향중 6방향 공격), 죠스타 혈통에게 큰 데미지, 가끔 2회 공격, 크리티컬 확률 증가, 가끔씩 적에게 준 데미지를 HP로 흡수

방어 스탠드 : 골드 E 레퀴엠 (+ 헤비 웨더, 웨더 리포트, 더 풀, 크래프트 워크, 슈퍼 플라이의 능력)
효능 : 모든 적에게 큰 데미지, 원거리 공격 회피 65%, 가끔씩 모래로 공격 방어, 피사격 데미지 감소, 크리티컬 데미지 반사

능력 스탠드 : 다크 블루문 (+ 에피타후, 하베스트, 에어로 스미스, 드래곤즈 드림, 데스13, 서바이버, 맨하탄 트랜스퍼)
효능 : 물 위를 걸음, 주위에 함정이 있으면 경고, 아이템이 있는 장소 감지, 적 감지, 함정 감지, 자고있는 적을 일으키기 어려워짐, 방향키로 적의 체력을 알 수 있음, 사격 스탠드의 공격력이 상승
공격과 방어는 주인공 스탠드를 쓰면서 능력 스탠드는 다크 블루문을 쓴 이유는 다크 블루문을 베이스로 써야지만 물 위를 걷는 능력이 발동되기 때문입니다.

사격 스탠드 : 호루스신 / 적을 얼림 (사격 스탠드는 합성이 안됩니다)

그리고 메이드 인 헤븐 조합에 필요한 디스크들도 만들어서 결국 메이드 인 헤븐을 완성했습니다.
메이드 인 헤븐은 장비하면 속도가 빨라지지만, 가속된 시간 속에서 아이템이 썪는다라는 패널티가 있어서(ㅜ_ㅜ) 결국 장비 디스크로는 쓰지 못했네요.

그리고 최종 던전에 돌입. 과연 몇층이나 할런지...
99층까지 도착하니 히로히코의 사인지가 나오네요.(죠죠의 기묘한 모험 작가) 효능은 레벨10 상승.
앞서서의 던전은 적들이 대개 레벨1이였는데, 최종 던전답게 적들이 고렙이네요.
나중에 레벨50짜리 적들까지 나오고요, 적들끼리 싸워서(전체 공격 등) 레벨업을 한 끝에 레벨80짜리 적도 봤습니다. (최신 버전에서는 레벨999까지 나온답니다. 시간 정지 없이는 일격 사망... 어떻게 잡으라는 건지)

위키를 찾아보니 21억 4748만 3647층이 최종층이라고 하네요(...) 1초 1층의 페이스로 68년(...)
그 다음은 어찌될까? 이번에는 층수를 에디트해 봤습니다. (잘한다)

2147483647층을 지나면...

-2147483648층이 됩니다

왜 2147483647 다음이 -2147483648이 되는지는 컴퓨터 시스템을 공부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32비트(4바이트) 숫자의 표시 범위가 -2147483648~2147483647이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
여튼 -2147483648 부터는 다시 층수가 1씩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층까지 오면...

-1층을 지나면

0층이 됩니다

0층이 됩니다. 그리고 적들도 레벨1로 다시 돌아옵니다. 물론 0층 다음은 1층...
무한 던전이군요. 결국 엔딩은 이전 던전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얻고 키시베 로한에게 보고한 걸로 끝인가 봅니다.

최종 던전은 말그대로 무한히 돌면서 아이템 컬렉션을 맞추기 위한 장소! 하지만 아이템을 에디트한 나에겐 의미가 없다(...)
본래 게임은 에디트 안하고 즐겨야 하지만, 한번만 실수로 죽어도 그동안의 고생이 모두 날라간다는 패널티는 너무 커요 ㅜ_ㅜ
그렇다고 쉽게 안 죽는 게임도 아니고... 잘못하면 함정 땜에 일격에 죽기도 하는데!!

에디트 없이 하기는 좀 빡세긴 하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이라면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용량도 작고... (0.11 버전 기준 15메가, 압축해서 8메가) 문제는 좀 오래된 게임이라 구하기 힘들다는 점...
누구 0.13 버전 구할 수 있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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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바이 2의 몽환미궁을 모두 클리어하였습니다.
몽환미궁은 최종던전 생성후에 열리는 곳들로 기존 던전에서 레벨 99로 표기된 곳들입니다
각 20층으로 되어있으며, 10층마다 세이브 포인트와 중간보스가 있습니다
바람의 마법 필살기가 의외로 잘 통하더군요. 쭉쭉 닳아...

폐갱던전 보상 - 암흑마법의 필살기
신전던전 보상 - 코볼트(펫) : 공격기가 없어 별 쓸모없습니다만... 최종레벨까지 올리면 용사 코볼탄 X가 되어 공격기가 생깁니다 (펫푸드 안먹이고 몽환미궁만 끌고 다녔는데 풀업되더군요. 워낙 길어야지...)
어둠의금숲 던전 - 라그나의 최종 장비
대철탑 던전 - 아르웬의 최종 장비

라그나와 아르웬의 최종장비의 경우 특이하게 코스츔이 바뀌어서 나옵니다.
라그나는 인형옷이고 아르웬은 체크 스커트네요

최종 장비 착용 상태


아쉽게도 메인 이벤트 상에서는 저 옷으로 적용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최종 전투 대화때 인형옷 입고 진지하게 하면 웃길거 같았는데...)

이제 트레져 아이템 올 컬렉션만 남았는데 이건 진짜 귀찮아서(거기다 보상도 돈 정도이고) 못할듯...

PS1) 그런데 클리어하고 나면 클리어 데이터 세이브 되고 다시 로드하면 처음부터 시작되는데, 고작 음식 한줄 서비스 해주는 걸로 보너스 끝인가요?
PS2) 스바루는 대체 라그나 '스승'에게 배운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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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바이2를 클리어했습니다
G콜로세움에서 최강 펭귄을 이기지 못해(HP 1/3까지 깎았더니 분신술 써서 사망...) HP 치트까지 해버렸습니다(...)
요는 엔딩만 보면 장땡이란거죠(야)

귀찮아서 6마왕들과 트레져 아이템 올 컬렉션은 하지 않았습니다.
쯔바이1때는 다 했는데 2는 엔딩보는데만 치중하다보니 다 하게되진 않는군요.

쯔바이2가 1보다는 더 나은것 같긴하지만, 역시 일어라는 점이 마이너스 포인트로 작용하네요
61번지가 대화고 아이템 설명을 보려면 00번지를 체크해야하는 점도 귀찮음.

그리고 미아씨, "내가 한 일을 제발 말하지마"라고 할땐 언제고 나중에는 자기 입으로 술술 다 부는거야(...)

& 소녀왕국 표류기 13권이 나왔길래 질렀습니다.

이번 권의 주제는 의외로 순정파 아야네!

키스로 두근두근

스캐너가 고장났으니 일어판 스캔으로 대신(...)

소녀왕국 표류기에서는 아야네랑 시노부가 좋아요. 마치는 너무 폭력적이라 싫고... 스즈는 질투 여왕이라(...)

이 뒤에서부터는 일어 스캔본으로 그림만 보긴했는데 계속 살지는 의문이네요. (그냥 스캔본 뜰때까지 기다리려면 마냥 기다려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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