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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포스팅 열심히 하는거 같아'에 해당되는 글 7건

  1. 핸드폰애가 9 2009.11.23
  2. 5만 히트 달성!! 38 2009.07.04
  3. SPH-W5200 단축번호 버그 19 2009.06.30
  4. MP3를 새로 샀습니다 24 2009.06.25
  5. 케이온 실사판 ED 13 2009.06.21
  6. ToHeart2 -AnotherDays- OP 22 2009.04.16
  7. 하드 정리를 해야 하는데... 11 2009.04.14

핸드폰애가

from 기타 2009. 11. 23. 11:29
앞서 포스팅에서 살짝 언급했지만, 전 가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랑 타령 찌질찌질 대는게 별로 ㅇㅅㅇ 맘에 안 든달까...

그러다보니 어쩌다 맘에 드는 가요는 주로 재미있는 가사 위주인데요...
(노라조의 슈퍼맨이라던가 고등어 같은 노래 좋아함 ㅇㅂㅇ)

얼마전에 선배가 벅스 10월 인기곡들을 보내준 적이 있었습니다.
뭐 대부분은 모르는 노래이고(...), 별로 느낌도 안 왔지만 몇몇 곡이 마음에 들더군요

허경영의 허본좌 허경영이라던가... (그런데 허경영씨의 경우 전에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본 이후에 좀 많이 실망해서... 이미지가 급하락)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캔(CAN)의 핸드폰애가였습니다.

전 mp3 풀버전으로 들었는데, 일단 뮤직비디오 보시죠 ㅇㅅㅇ


밑에는 핸드폰애가 가사입니다 (풀버전입니다. 위의 MV는 숏버전...)

핸드폰 가진지 어느새 십년
그런데 하루하루 전화가 안 와
등록 건수 그럭저럭 늘었는데
친구 아닌 그냥 아는 사람들만 가득해
새로 나온 핸드폰 한번 사봤어
아직까지 완벽하게 사용도 못해봤어
영상통화라니 뭐에 쓰는 건가요?
컬러링 바꿔도 누구 하나 몰라주는데
착신내역에는 엄마 부장 엄마 엄마 엄마
어제 새벽3시에는 발신자 표시금지
그러다 지하철에서만 부르 부르르
「여보세요」
또 엄마야
문자를 보며 실실 웃는 저 여자가 짜증나
애인 사진 정신 팔린 저 남자들도 짜증나
핸드폰번호는 계속 똑같았는데
이건 그냥 카메라 기능 있는 알람시계야

핸드폰을 집에다 깜빡하고 두고 왔어
전화라도 올까봐 안절부절 못하고
10분에 한번씩 회사에서 전화로
자동응답서비스를 하루 종일 확인해
「신규 메시지는 없습니다」
지난 주말 받아온 나이트 명함 위에
번호마저 사랑스런 그녀의 휴대폰에
무리해서 이모티콘 섞은 문자 전송
돌아온 문자는
 '실례지만 누구세요'
착신내역에는 엄마 부장 엄마 엄마 엄마
가끔은 이상한 광고하는 불법전화야
맨날 운전하는 중에 부르 부르르
「여보세요」
또 엄마야
어느새 경찰차가 내 차 뒤를 바짝 쫓아오는데
어머니는 무슨 일이 난거냐고 캐물으시고
이럴거면 핸드폰 따윈 없는 편이 낫다
벨소리나 재생해서 혼자서 듣기도 해

착신내역에는 엄마 부장 엄마 엄마 엄마
아주 가끔 발신번호표시 불가야
두근두근 뭔가 기쁜 마음에 받아봤더니
「누구세요」
「여보세요」
「오빠 나야」
옛날에 나 좋다고 쫓아다닌 그때 그여자
이제 겨우 마음 잡고 잊고 살던 그때 그여자
이럴거면 핸드폰 따윈 없는 편이 낫다
이건 그냥 카메라 기능 있는 알람시계야

문자를 보며 실실 웃는 저 여자가 짜증나
통화할인 서비스 따윈 나는 필요없어
차라리 핸드폰 따위 없는 편이 낫다
더 이상은 나오지도 말아 신기종


음 분명 재미있는 가사인데...

왜 눈물이 나지?


덤으로, 이 노래는 일본곡을 리메이크 한거라기에 일본 원곡을 찾아봤습니다...
가사는 좀 다른데, 전 개인적으로 한국판이 더 맘에 드네요.

네이버에서 뒤지면 일본판 MV랑 해석 가사까지 구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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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히트 달성!!

from 공지사항 2009. 7. 4. 09:45
드디어 홈페이지 카운터가 5만 히트를 달성 했습니다! (제가 50002네요. 아까비...)

작년 1월 1일에 열고 약 1년 반만에 5만 히트 달성했네요

사람 많이 올때는 하루에 몇백명씩 오다가 요즘은 좀 시들해졌는데, 그래도 대충 평균 일일 100명 정도는 채워가네요.

그러고보니 예전 엘리시움 홈페이지 시절에는 카운터가 더 잘 올라갔던거 같은데... 카운터 로그는 백업을 못했으니 알 방법이 없음 ~_~

저작권법 바뀌는 것 때문에 약간 무섭기도 하고(불펌 이미지들 땜에) 솔직히 언제까지 운영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열심히 하겠습니다. 뭐 예전처럼 갑자기 닫게 되는 케이스는 아마 없겠...지요? (장담은 못해도)

그동안 엘리시움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우리들의 친구 에로P님께서 5만 히트 축전을 보내주셨습니다.

소울 메이트로부터 축전(?!)

저를 음해하려는 수많은 세력들과 달리, 멋쟁이 에로P님께선 저의 순진무구함을 이해하고 계시는군요(흑흑)

다른 분들도 멋쟁이 에로 P님을 본받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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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핸드폰은 SPH-W5200 모델입니다.
앞서 MP3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터치는 영~ 체질에 안 맞고해서  버튼이 있는걸로 골랐습니다
(사실 공짜폰이라 골랐습니다)

하지만 이 모델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단축번호 설정에 버그가 있습니다.

처음에 나타난 증상은 단축번호가 사라지는 증상이였습니다.
분명히 단축 번호가 지정된 사람이였는데, 전화번호를 바꾸거나 하면 단축번호가 증발해 버리는 현상입니다.
더 웃기는건, 다시 단축번호를 지정해 보려고 하면 분명히 단축번호 지정까지는 되는데, 저장하는 순간 다시 증발이 되버리는 겁니다.
(이 버그는 정확한 발생 요인을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의 경우는 번호를 고쳐도 안 날라가거든요? 그런데 저런 식으로 날라가는 경우가 발생하면 다시는 그 단축번호로 지정이 안됨...)
네, 일단 고쳐달라고 애니콜 사이트를 통해 리포팅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답이...

이 잡것들이...

아놔 정말 이럴거야 -_-++
버그가 있으면 관련 부분 코드가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한번 체크라도 해봐야지 한번 띡 해보고 문제 없다고 단정 짓는건 어떻게 되먹은 자세냐?
핸드폰 쪽에서 인지도가 좀 생겼다고 이제 초심을 완전히 잃은거냐?
왜 이래 진짜 아마추어 같이...

관련 문제를 좀더 검토해 보다가 더 황당한 상황을 발견했습니다.
단축번호 지정은 됐지만, 그게 실제로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핸드폰을 처음 샀을 때, 예전 핸드폰에서 전화번호부를 옮겨왔는데 그 과정에서 등록된 순서가 내부적으로 실제 단축번호로서 활용되는 것이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현상이 일어났냐면...
제가 분명히 단축번호를 고쳐서 단축번호 55번에 회사 선배를 입력해뒀는데,
전화걸기에서 55를 누르면 엉뚱하게도 YES24 배송 센터로 전화가 걸리는 겁니다.
다른 단축번호도 모두 마찬가지. 제대로 걸리는건 전화번호부 맨 앞에 있는 한자리대 단축 번호 정도?
여튼 이렇게 버그가 심각한데도 빌어먹을 삼성은 고쳐줄 생각은 않고 배째라고 있으니...

결국 스스로 고쳤습니다 -_-+++

단축번호 오류 났을 때 고치는 방법입니다.

1. PCManager Plus를 이용해 핸드폰->PC로 모든 전화번호를 옮깁니다. (이때 단축번호는 등록되어 있는 번호로 전송됩니다)
2. 단축번호가 날라간 케이스는 PC상에서 단축 번호를 지정해 줍시다.
3. 핸드폰에서 사용환경 설정 -> 설정/데이터 초기화 -> (비밀번호 입력) -> 전화번호부 초기화 -> 단축번호 초기화를 선택해서 단축번호 정보를 다 지워줍시다.
4. 핸드폰에서 사용환경 설정 -> 설정/데이터 초기화 -> (비밀번호 입력) -> 전화번호부 초기화 -> 전화번호 초기화를 선택해서 전화번호를 다 지워줍시다.
5. 다시 컴퓨터와 핸드폰을 연결한 후 PCManager Plus를 이용해 PC -> 핸드폰으로 모든 전화번호를 옮김니다.
6. 이제 단축번호가 정상 작동합니다.

지금은 정상적인 상태인데, 이 상태에서 전화번호부를 수정할 경우 단축번호가 또 날라갈지 안 날라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험을 해봐야하긴 할텐데, 또 날라가면 고치기도 귀찮고... 날라가봤자 삼성 놈들은 고쳐주지도 않을테고...

그냥 저처럼 저런 버그 생기신 분들은 위의 방법으로 고쳐보시라고 포스팅 합니다.

오늘의 결론은...

역시 삼성!! (좋은 뜻 아님)

덤) 삼성 모바일 닷컴 사이트에서...

이렇게 써 있지만...

포인트 안 줍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랍니다.
썪을 놈들입니다.

에잇 퉷퉷퉷

덤2)
다음 포스팅은 아마도 토요일?
아이참 일주일에 한번 포스팅해야하는데 요즘 너무 자주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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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를 새로 샀습니다

from 중얼중얼 2009. 6. 25. 20:44

오랫동안 써오던 아이리버 MP3가 결국 고장나서 새로 사게 되었습니다.
버튼이 잘 안눌리게 되서 전원을 켜거나 끌 때 아주 고생했습니다 ㅜ_ㅜ

일단 새로 고르는 MP3의 기준은
1. 액정이 있을 것
요즘 저가형 모델 중에는 액정 없는 놈들도 많더군요. 그런데 액정이 없으면 현재 재생 중인 음악 위치나 파일명 등을  바로 알 수 없어 힘들잖아요? 그래서 액정은 꼭 있는걸로 사기로 했습니다.
2. 버튼이 있을 것
요즘은 터치형 모델이 많은데, 전 터치형은 딱 질색입니다. 손이 큰 편이라 터치형은 버튼이 잘못 눌리기 일쑤이고 슬쩍 스치기만 해도 작동하는게 참 싫더군요. 버튼은 꾸욱꾸욱 눌러야 제맛이지요.
3. 동영상 기능 필요 없음
PMP가 있으니 동영상 기능은 필요없음. 그냥 간단하게 음악만 들을 수 있으면 됨. (돈 아껴야죠)

기존에 쓰던 아이리버쪽 제품에서 봤는데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 주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삼성 YEPP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걸 찾은게

이놈입니다

YP-U5 모델입니다.
용량은 2GB/4GB 모델이 있었는데 처음엔 2GB로 하려다가(음악만 넣기엔 2GB로도 충분하지요) USB디스크 겸용으로 쓰려고 4GB로 결정했습니다. 회사에서 거대한 파일 가져오려면 큰 USB가 필요하더군요. (예를 들어 델파이 2009의 경우 이것저것 파일 합쳐 2기가는 하더군요) 2GB와 4GB의 가격차이가 8천원 밖에 안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색깔은... 참 고민하다가 하늘색으로 하려고 했는데... 지르려고 보니 4GB짜리는 하늘색이 품절이더군요 OTL
그래서 빨간색으로 질렀습니다. 아쳐 형님의 색깔이지요 ^^ 21일날 주문했는데 22일날 배송 예약 들어가고 23일날 배달 왔습니다. 그리고 24일날 쇼핑몰 가보니 하늘색 품절이 풀렸더군요 OTL OTL

무게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USB 일체형에 별도 프로그램 없이 파일 전송 할 수 있어서 편하더군요.
근데 전에 쓰던 아이리버 제품과 이어폰 꽃는 위치가 반대라 좀 헷갈리네요. 이어폰 방향을 기준으로 본체를 잡다보면 본체 위아래가 뒤집혀 있어서...

참 그리고 여러가지 MP3를 같이 넣다보면 기준 볼륨이 달라서 곡마다 볼륨을 바꿔야하는 일이 있죠? 그래서 전 MP3Gain이라는 프로그램을 씁니다. MP3 파일의 기준 볼륨을 조절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전 89dB(프로그램 기본값)으로 파일을 일괄 조절하고 아이리버 쓸때 볼륨 14로 들었었는데... 이번거는 그렇게 쓰니 좀 소리가 작더군요. 게다가 이번건 MP3를 켤때 볼륨이 15로 자동 조절되는데 그게 좀 작아서... 아무래도 파일들의 기준 볼륨을 다 크게 조절해야 할 듯 합니다. (귀찮아!)

자 그럼
이제부터 까겠습니다
전 제가 산 제품이라고 칭찬만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깔땐 까야지요.

먼저 액정의 위치...
컴퓨터에 꽃아 충전시 액정에 충전도가 나오는 모양인데...
집 컴퓨터에 꽃으면... (세로로 꽃게 되있습니다)
액정이 뒷쪽을 바라봅니다. 액정 안 보입니다.
회사 컴퓨터에 꽃으면... (가로로 꽃게 되있습니다)
액정이 바닥을 바라봅니다. 액정 안 보입니다.
어쩌라고!!!

그리고 곡을 빨리 감을 때 소리가 안 나더군요.
전에 아이리버 제품은 곡을 빨리 감을 때 소리가 빠르게 재생되서 위치를 알기 편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밑에 현재 위치가 스크롤 되는건 좋네요.

가사 태그 출력도 좀 거슬리는군요. 아이리버 제품의 경우 태그가 노래 제목 - 가수 이렇게 표시되었습니다. 만일 가수명이 입력되어 있지 않으면 노래 제목만 출력되었구요. (노래 제목을 지운건 없어서 노래 제목이 없는 경우는 모르겠음)
그런데 이번 제품의 경우엔 노래 제목 / 앨범 / 가수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앨범과 가수명이 없으면 노래 제목 / 알수 없음 / 알수 없음 이렇게 표시되고요. 값이 없으면 표시안해주는 센스는 없는거냐!  왜이래 아마추어 같이...

자 그리고 치명적인 문제...
폴더 단위 이동이 안됩니다
예를 들어 폴더 1, 2, 3을 만들었을 경우 전의 아이리버 제품은 폴더1의 노래를 다 재생하면 폴더2로 넘어가고, 그게 끝나면 폴더3으로 넘어가고... 그런 식이였는데 이번건 폴더1의 노래가 다 끝나면 다시 폴더1의 처음으로 돌아가네요.
다음 폴더로 넘기려면 그때 그때 파일 관리자에서 수동 선택해야... 왕 불편해요.
전 버전인 YP-U3만 해도 폴더반복 기능이 있었는데 이건 오히려 없군요.
그래서 삼성에 리포트 했습니다. 기능 추가해 달라고...
[라이브러리 방식으로 하는거라 폴더 기능이 불가능 합니다]라는군요.
라이브러리 기능이란건 전체 곡을 앨범/아티스트/노래명/장르 등으로 정렬해 주는 기능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 구조라면 폴더 기능을 쓰기엔 약간 구현상에 문제가 있을 것 같긴 하더군요.
그런데 왜 파일명 정렬 기능은 없는거지?!
전 제가 좋아하는 순서대로 듣기 위해 파일명을 101 파일명.mp3 이런식으로 번호를 다 붙여놨거든요. (앞의 번호1자리는 폴더번호, 뒤의 2자리는 곡번호입니다.)
그런데 그 순서대로 정렬이 안되는거에요.
솔직히 앨범이나 아티스트순 정렬은 이해하지만 노래명 정렬은 이상하군요. 아니 노래를 노래제목 가나다순으로 듣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래서 일단 파일명 정렬 기능도 넣어달라고 다시 레포팅해봤는데 어떻게 될진 두고 봐야겠죠.
지금은 임시방편으로 폴더 구분 없이 모든 노래를 한 폴더에 다 몰아 넣었습니다. 폴더 단위 이동이 안되니 뒤의 곡을 들으려면 노가다 이동을 해야하는 아픔이!!! (엉엉)

다음으로 가사 지원 문제.
예전에 아이리버거 쓸 때 MP3에 가사 몇개 집어넣었는데 호환이 안되네요.
결국 새로 입력해야 할 판... 뭐 그건 기기 변경상의 문제니 그러려니 하겠는데요.
분명 가사를 넣었는데... 안나와
이것저것 삽질 하다보니 어쩔땐 갑자기 가사가 나오던데 그외엔 계속 안나오더군요. (같은 곡인데요)
삼성에 문의하니 [MP3 파일만 가사 지원이 됩니다.]라는 헛소리를...
이봐요 가사가 아예 안나오는게 아니라 나오다 말다 지멋대로라는게 문제라니까요.
95% 확률로 가사가 안나오는게 문제라구요. 당근 MP3 파일이구요.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건 삼성의 서비스 행태.
삼성이 이모디오라는 음악 사이트를 운영하는데요, 거기에 기기등록을 하면 한달 무료이용권을 준다고 했습니다.
기기등록을 하러갔죠. 그랬더니 삼성모바일 사이트랑 통합됐다며 기기등록 페이지가 삼성모바일 사이트로 넘어가더군요. 거기서 기기등록을 했습니다. 그러자 나오는 말이 [쿠폰을 받고 싶으면 이모디오 사이트에서 별도로 기기등록을 하세요]랍니다. 이모디오 사이트에서 기기등록을 누르면 다시 삼성모바일 사이트로 넘어가구요.
장난해?!
열받아서 고객문의에 한바탕 써줬습니다.
내가 한 문의사항에 대한 대답은 마이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마이페이지 들어가면... 또 삼성모바일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당연 내가 한 문의사항 같은건 연동되있지 않구요. 결국 확인불가.
장난해?! (2)
저 위의 그림에 써있는 무제한 다운로드 쿠폰은 도저히 받을 방법이 없군요. 사람 엿 먹이네요. 못된 삼성...

실은 최근에 애니콜 핸드폰 버그를 하나 발견했는데 그것도 제대로 처리 안해주더군요. (그건 다음 기회에 쓰겠습니
다. 포스팅거리 늘리기!)
그래서 삼성에 대한 이미지가 대폭락 중입니다.

다음번에 MP3 바꿀 때는 터치든 아니든 삼성껀 안 써야지하고 생각 중입니다.
(뭐 몇년 후에도 MP3를 쓸지는 의문입니다만)

그러고보니 음악을 닥치는대로 넣었는데도 1기가 좀 넘네요.
남은 용량은 다 USB 디스크 용량으로 써야지.

참 신기한게 전 분명 음악을 싫어하는 파였을텐데, 어느새 맘에 드는 노래가 100곡을 넘었네요. (대개가 애니/게임송이지만) 여튼 미스테리~~~

6/26 추가>
오늘 아침에 노래 듣다가 뒤로 감기를 눌렀더니 MP3가 다운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버튼이 안 먹고 심지어 전원조차 꺼지지 않더군요. 컴퓨터 USB 단자에 꽃아봐도 반응이 없구요. 이걸 방전될 때까지 20시간을 기다려야하나 아니면 A/S센터에 가야하나 고민했습니다. 문제는 멈춘 상태에서 액정에 표시된 노래 제목이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
이거 남사스러워서 A/S센터에 갈 수 있나 ;ㅁ;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기기 리셋 스위치를 눌렀습니다. 구멍이 작아서 펜으로는 안 눌려서 호치키스 심으로 눌렀습니다. 다행히 기기가 꺼지네요. 만세!!
그런데... 세팅 다시 하려고 다시 켜보니 세팅은 그대로인겁니다. 아니 분명 기기 리셋 스위치 누르면 셋팅 다 날라가는 걸텐데? 이런 것까지 버그인거냐 삼성!!! 정말 못 믿겠네요.
YP-U5 이거 사지마세요

그러고보니 노래 태그를 어떻게 바꾸는게 좋을까요?
예전에는 [우리들의 미래 - 쯔바이 2 OP] 이런 식으로 표시되게 했는데...
이번에는 [제목 / 앨범 / 가수]순이니...
[우리들의 미래 / 쯔바이 2 / OP] 이런 식으로 고치는게 나을까요?
의견 있으신 분들 댓글 좀... (근데 200개가 넘는 곡 태그를 언제 다 고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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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실사판 ED

from 동영상 2009. 6. 21. 18:50

코스프레 AV로 유명한 TMA에서 이번엔 케이온을 발매한다고 하더군요
(TMA판 제목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구해본게 아니라서...)

나름 유명한 배우인 츠보미씨가 미오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엔딩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하던데...
 
혹시나 엔딩 영상이 떴을까 해서 검색해봤더니 TMA 케이온 엔딩 영상이라고 뜨더군요.(오프닝이라고 잘못 표기되 있지만)
뭐, 더 조사해봤더니 현재 돌아다니는 영상은 실제 TMA 판은 아니라고 하네요. 제작에 DT-BOYS라고 뜨는데 http://dic.nicovideo.jp/a/dt-boys 여기 설명을 보면 업체가 아니라 테니프리재현 관련으로 유명한 믹시쪽 코뮤라고 합니다...

여튼 일단 실사판 엔딩을 올리려고 했는데...
막상 동영상 올리려고 보니 티스토리 동영상 기능이 변경되면서 제대로 안올라가네요. (창크기 문제)
일단 급한대로 다음 블로그 쪽에 슥슥... (다음 블로그 보니 티스토리랑 컨트롤이 같네요. 거긴 창 크기 정상적인데... 이런 바보들!)
그리고 확인 결과 구버전 글 작성 모드랑 신버전 글 작성 모드에서 동영상 창 크기가 다르군요. 제길...
전 구버전 작성 모드를 즐겨찾기 해뒀는데... 신버전은 왠지 정이 안 가요.
여튼 티스토리도 되는거 알았으니 티스토리로 재업!


충격과 공포

후우... -3-)y~~~
다른건 둘째치고 저 츠무기 역을 맡으신 분, 키보드 정말 성의없이 치시는군요. 손으로 한번 스윽하고 끝이냐(...)
자막 입혀 인코딩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렇게까진 안해도 되겠죠? ^^;

비교해보시라고 원판 케이온 엔딩도 첨부합니다.

원판 케이온 ED

역시 코스프레판은 영 적응이 안되요...

나중에 TMA판이 발매되면 그것도 비교해서 올려볼께요(테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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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Heart2 -AnotherDays- OP

from 동영상 2009. 4. 16. 12:48
ToHeart2 -AnotherDays- OP 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OP중 대부분이 게임 발매전에 나온 데모판 OP더군요
(데모판 OP랑 게임판 OP는 전혀 내용이 다릅니다)
원래  opening.dat 파일을 직접 변환하고 싶었는데(용량을 보아하니 헤더를 바꾼 mpg파일 같음) 변환기를 못 구해서 Fraps로 녹화 -> VirtualDub로 자르기 -> 바닥으로 인코딩 했습니다.


원래 위 아래 검은 부분도 자른 버전인데 웹으로 올리니 플레이어 특성상 다시 나타나는군요.
이번에 녹화하다 알게 된건데 원래 투하트2 오프닝과 곡이 같은 줄 알았는데 다르더군요. 1절과 2절의 차이인가...
다음은 비교해 보시라고 원래 투하트2 오프닝 올립니다.


왜 이런 작업을 하냐면 애니/게임 OP/ED를 수집하는게 이력서에는 적을 수 없는 내 취미니까
PMP에 놓고 감상하기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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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정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하드에 있는 주요 용량원들을 체크해봤습니다

만화책 80기가
애니동영상 60기가
게임 CG 40기가
동인지 20기가

오타쿠는 한심하다는 편견을 버려

뭐가 이렇게 많이 쌓였데

만화책이나 애니동영상들은 완결 안된 것들이 많아 굽기도 애매하고 의외로 짜잘한 것들이 종류가 많다보니 용량을 많이 먹었네요.

게임 CG는 언제 또 저렇게나 모였지... 수천개의 CG를 언제 Getchu에서 일일이 찾아 제작사별 폴더 분류를 할지 막막합니다. 다운받을때 미리미리 해뒀어야 하는데...

동인지도 굽긴 구워야 할텐데 종류별로 분류하려면 노력이 꽤나 들겠네요

근데 저거 DVD로 굽는다고 해도 대체 몇장이 나오는거야... =ㅇ=

덤으로 현재 설치 되어있는 에로게 게임 용량도 55기가...

하드야, 나 때문에 네가 고생이 많다.

덤) 그나저나 어제(2009/4/13) 카운터가 딱 300이네요. 저렇게 맞아떨어지기 쉽지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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